이후 정치권에서 분식회계 의혹이 불거졌지만, 금융감독원은 작년 2월 “한국공인회계사회 감리 등에서도 회계처리의 문제가 없었다”고 확인했다.
그랬다가 대선 정국 와중에서 금감원이 작년 3월 재감리에 나서기로 했고, 1년 7개월이 지난 지금 증선위의 ‘고의적 분식회계’라는 결론이 나왔다. 상황이 달라진 건 정권이 교체된 것밖에 없다. 정권이 바뀌었다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4일 입장문을 통해 "당사의 회계처리가 기업회계기준을 위반하지 않았다는 점에 대하여 확신을 가지고 있다"며 "증선위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처리를 고의에 의한 기준 위반에 해당한다고 판단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2016년 한국공인회계사회 위탁감리에서 뿐만 아니라...
회원의 IFAC 회장 취임으로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 회계업계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며 "국제회계사 기구와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국내 회계업계와 경제발전에도 기여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인기 회계사는 한국경영학회장, 한국회계학회장, 아시아태평양회계사연맹 회장, 한국공인회계사회 국제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서울 여의도에 63컨벤션센터에서 회계인과 정관계 인사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회 회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회계의 날'은 지난해 10월 31일 외부감사법, 자본시장법, 국세기본법 등 회계개혁 3법이 개정·공포되면서 회계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제정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1부 '회계의 날...
팀은 과장급 전담팀장, 6급 임기제 공무원 형태 회계사, 파견전문인력 등 4명으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회계감독팀은 감리위원회, 증선위 안건(감리결과 조치안 등) 사전 검토, 회의 운영 지원, 증선위 의결 후속 조치 수행 등 회계감리 업무를 지원한다. 금융감독원 및 한국공인회계사회에 위탁된 감리업무에 대한 감독ㆍ협의 등도 담당한다. 감리 안건을 두고...
이날 한국공인회계사회(이하 한공회)와 KCGS는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감사위원회 모범규준 매뉴얼·체크리스트’ 설명회를 열었다. 정 선임연구원을 비롯해 한종수 KB금융지주 감사위원장, 김준철 안진회계법인 부대표가 각각 감사위원회 운영 모범사례와 감사위원회의 역할에 대한 발표를 맡았다.
한공회는 11월부터 외부감사법 개정안 시행으로...
다음 달 1일부터 시행될 외부감사법의 회계개혁 취지에 공인회계사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한 차원이다.
이번 행동강령은 공인회계사회와 유관단체 대표 15인으로 구성된 ‘행동강령 제정 태스크포스(TF)’에서 지난 1년 동안 10여 차례 논의를 거쳐 평의원회에서 최종 의결됐다.
행동강령에는 공정하고 독립적인 감사업무 수행을 위한 업계의 자정 노력이 가장...
공인회계사회에는 “회계업계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과도한 감사보수 요구 등 감사인의 부당행위를 신고할 수 있는 채널을 조속히 마련해 달라”며 “표준감사시간은 기업과 회계업계 간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할 수 있는 사안인 만큼, 표준감사시간위원회 구성부터 절차적인 부분을 세심하게 신경 써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어 “새로운 제도의 도입...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삼성바이오로직스 사태 이후 감리가 과도하게 강화됐다는 지적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현재 금융당국에서 추진하는 감리선진화 TF의 개선 결과가 발표되면 비슷한 사고 방지를 위해 절차가 강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7일 윤경식 한공회 상근감리조사위원장은 “한공회의 기업공개(IPO) 회사에 대한 심사감리는...
김유석 딜로이트안진 상무는 지난 5일 여의도에서 열린 한국공인회계사회 세미나에서 ‘블록체인과 회계업계의 미래’ 강연을 통해 “회계법인 내에 전산감사 전문인력 양성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전산감사는 회계정보를 산출하는 기업의 전산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지 들여다보는 과정이다. 현재 대형회계법인은 전산감사팀이 별도로 구성돼 있고 당해 감사 착수...
올해 평균점수는 59.2점으로 전년대비 0.5점 상승했다. 회계감사(61.5점)가 가장 높고, 재무관리(56.7점)가 가장 낮았다.
성적은 금감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 ‘성적확인‘ 메뉴에서 조회 가능하다. 합격증서는 9월 17~21일 서울 충정로 한국공인회계사회에서 교부한다.
2019년도 공인회계사시험 일정은 금융위가 11월 중 공고할 예정이다.
중소회계법인협의회 외에도 부산지방회계사회 등 지역 회계사회와 청년공인회계사회 등이 이러한 의견을 금융위에 전달하기 위해 소통 중이다. 한 회계사는 “대형 회계법인에서 어느정도 경력을 쌓고 출신지역에서 일하고 싶은 생각이 있었는데 현재 대형사 위주 개편은 지역 인재를 계속 떠나게 하는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와 한국공동주택관리학회는 9~10월에 ‘공동주택 회계와 감사기법’을 주제로 무료 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파트 내부감사뿐 아니라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과 입주민도 받을 수 있다. 아파트 내부감사와 관련해 관리주체(관리사무소)의 예·결산업무가 규정에 따라 이루어졌는지 주기적으로 검토할 때 도움을 줄 것으로...
이에 증권발행제한 6월과 감사인지정 2년, 담당임원(감사) 해임권고, 검찰통보(회사, 대표이사 및 감사)가 조치됐다.
증선위는 천조건설의 재무제표를 감사하면서 회계감사기준을 위반한 회계법인 및 소속 공인회계사에 대해서는, 앞서 한국공인회계사회(위탁감리위원회)에서 감사업무제한 등의 조치를 의결했다고 전했다.
연임된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심의와 관련해 국제회계기준(IFRS)의 기본인 전문가 판단을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삼성바이오가 고의 분식회계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견해를 우회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 회장은 20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우리 회계기준 환경이 IFRS로...
이에 이번 세미나 첫 세션에서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은 축사를 맡아 외감법 전부개정법률과 시행령의 취지를 설명하고 감사위원회의 중요성을 전한다. 이어 김유경 삼정KPMG ACI 리더가 새로운 재무보고 환경에서 변화되는 감사위원회의 역할과 책임을 소개한다.
허세봉 삼정KPMG 내부회계관리제도 TF 리더는 내부회계관리제도 실효성 제고를 위한...
TF에는 금융위, 금융감독원을 비롯 기획재정부,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연구원, 여신금융협회, 한국공인회계사회 등 관계기관, 업계와 법률 및 회계, 소비자 관련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앞으로 TF에서는 적격비용 산정방식에 대한 타당성 등 현행 카드 수수료 제도를 보완하기 위한 논의에 들어간다. 뿐만 아니라 카드 의무수납제 폐지, 소비자·정부의 카드 수수료...
경제 관료 출신으로 지식경제부 장관, 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 주 필리핀 대사, 기획재정부 제1차관, 세계은행 상임이사 등을 지냈다. 행정고시(22회) 합격 전 공인회계사 시험에 붙어 삼일회계법인에서 잠시 근무한 경력도 있다.
한편, 선출직 부회장 후보에는 최종만 신한회계법인 대표가, 감사 후보에는 나철호 현 감사가 각각 단독 입후보해 당선이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