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박 차관은 전날 세종시 세종컨벤선센터에서 열린 낙농산업 발전위원회 2차 회의에서 "낙농업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가 관련되어 있어 국회도 관심이 많은 상황"이라며 "낙농산업의 경쟁력 부분과 자급이 낮아지는 부분을 함께 우려했다"고 말했다.
박 차관이 위원장인 낙농산업 발전위원회는 올해 말까지...
공익신고자 보호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등 대통령령안 31건도 함께 심의·의결됐다.
'공익신고자 보호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은 국정과제인 '반부패 개혁으로 청렴한국 실현' 가운데 '공익신고자 보호 강화와 예산낭비 방지'와 관련된 조치다.
개정령안은 공익신고를 통해 발생한 국가·지자체 수입 중 일부를 '보상금'으로 지급하는 현행 제도를 개선했다. 내부...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재명 지사는 10일 누적 최종 득표율 50.29%(71만9905표)로 과반 득표하며 1위를 차지, 내년 3월 9일 시행되는 제20대 대통령 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선출됐다. 다만 3차 국민선거인단의 투표 결과, 이낙연 전 대표가 62%가량의 몰표를 받아 막판 이변을 일으켰다. 이로써 이 지사와 이 전 대표의 격차는 경선 내내 약 20%포인트였으나, 최종...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이(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인천서구을) 철도 유휴부지 활용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철도 선형개량, 복선전철화, 대체노선 건설 등의 사유로 발생하는 철도 유휴부지는 철도노선이 폐지되거나 철도시설이 이전됨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11일 신 의원이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대장동 게이트' 의혹에 대한 감사와 야권 대선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정치적 중립성 문제를 놓고 격돌했다.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과 대장동 주민들(550여명)이 전날 감사원에 개발 비리 관련 공익감사를 청구한 것과 관련, "대장동 게이트는 성남시청의 시장(이재명)과 측근인 정진상, 유동규...
"공익 내세워 헐값에 넘기며 이주대책 하나 부탁했는데…""민원 받던 박영수 전 특검 딸 태도 바꾸고 본인만 특별분양"
“화천대유에서 나온 민원을 받는 사람이 있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박영수(전 특별검사) 딸이었어요. 처음엔 부드럽더니 토지수용돼서 확보되니까 태도가 고압적으로 날카롭게 변했어요.”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지구 A6블록...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국정감사에서 여야의 설전이 이어졌다. TBS교통방송(TBS) 출연자인 방송인 김어준 씨를 놓고 벌어진 전쟁이다.
5일 국회에서 열린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국정감사에서 여야는 김 씨의 기여도를 놓고 공방했다.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은 “TBS가 김어준 씨 덕분에 광고 수익을 벌어 서울시 세금을 아꼈다고 주장했지만, 실상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은 지난 2008년부터 2020년까지 도시개발사업을 민관이 공동출자한 법인이 추진한 사례를 분석한 결과 자산관리 운용 및 처분에 관한 업무 주체를 '민관이 공동으로 출자한 자산관리회사'가 아닌 '사업신청자 구성원 중 1인으로 규정'한 사례는 대장동 도시개발사업이 유리하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공정거래위원회가 연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 간 기업결합 심사를 완료한다.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5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업무현황을 보고했다.
대한항공은 올해 1월 공정위와 미국, 유럽연합(EU) 등 필수 신고 국가 9개국의 경쟁당국에 기업결합을 신고했으며, 현재까지 터키와 대만, 태국...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금융권 양대 노조위원장을 만나 빅테크와의 경쟁 혁신을 촉진하되 소비자 보호를 위한 규율체계를 고민한다고 약속했다.
1일 금융위원회는 고 위원장이 박홍배 금융산업노조위원장, 이재진 사무금융노조위원장, 김광수 은행연합회장,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금융권의 지속적인...
방통위 관계자는 “△신뢰받는 지역방송으로서 경기지역 여론 다양성 확보 및 지역문화 창달에 기여 △안정적 방송 운영을 통해 지역밀착형 콘텐츠 지속 제작‧보급 △방송의 공적 책임‧공정성‧공익성 준수 등 지상파라디오방송의 역할과 책무 제고 등 정책목표에 부합하는 라디오방송사업자를 선정하는 것이 목표”라며 “관련 분야의 전문가 등으로 심사위원회를...
국민권익위원회는 ‘윤석열 검찰 고발 사주 의혹’ 등을 신고한 조성은씨가 부패·공익신고자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권익위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검토 결과 조씨가 공익신고자보호법 및 부패방지권익위법에 따른 신고 기관인 권익위에 공익침해행위 및 부패행위에 대한 증거를 첨부해 신고하는 등 법률상 규정된 공익신고자 요건을 갖춘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관련 ‘고발 사주 의혹’을 제보한 조성은 씨가 국민원익위원회(권익위)에 공익신고자 보호신청을 냈다.
28일 권익위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24일 관련자 등의 신고자 비밀보장의무 위반 확인, 불이익조치 금지 및 책임감면 신청, 신변보호 등 신고자 보호조치를 신청했다.
이에 권익위는 조씨의 신고내용과 신고기관, 신고방법...
고용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의 입장은 확고하다"며 "이 문제에 대한 진상규명은 이미 검찰수사로 중앙지검에서 했기 때문에 검찰수사 통해서 밝히도록 한다"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특검이나 국정조사는 일종의 대선을 염두에 둔 정쟁의 성격이 아주 강하다"라며 "그것은 받을 수...
그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민간과 경쟁하는 사업을 하지 말라고 한 뒤 특정 사업자들이 수백억원의 자금을 조성해 대장동 일대 토지를 다 샀다”며 “이후 국민의힘(당시 새누리당)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신영수 의원이 LH에 강요하다시피 해 사업을 포기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저는 당시 분명 부당한 유착이 있을 것으로 예상해...
이 대표는 "김재원 최고위원이 조사하고 있다. 너무 열심히 해서 제가 전화해도 통화 중이라고 할 정도"라고 했다. 이에 송 대표는 "조사가 아니라 변론할 거리를 만드시는 것 같다"고 받아쳤다. 이어 이 대표는 "고발사주 의혹이라고 크게 이름 붙이고 정검유착처럼 얘기가 나오는데 당은 무수히 많은 제보를 받는다. 공직에 있는 분들도...
15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한국 사업장은 캠페인 기간 최고위 임원진이 참여하는 안전 점검 위원회를 개최해 전사 안전 진단에 나서고, 사업장 안전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활동을 전개한다.
이와 관련해 한국지엠과 GMTCK의 최고위 리더십은 사업장 내 안전 실천을 위한 메시지를 보드에 적고, 부평 디자인센터 내 현장 안전 점검으로 캠페인 시작을 알리며 임직원의...
2017년 1월 현대라이프 대표로 취임했으며 이듬해 대만의 푸본생명으로 회사 대주주가 바뀐 후에도 푸본현대생명의 초대 대표를 맡았으며 이날 연임이 결정됐다.
임원추천위원회에서는 이재원 대표이사 추천에 대해 “금융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갖추고 회사의 비전을 공유하며 회사의 공익성 및 건전 경영에 기여할 수 있는 경영인” 이라고 추천 사유를 밝혔다.
여야가 1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을 두고 날 선 공방전을 벌였다. 특히, 국민의힘은 전날인 13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윤 후보를 ‘주요 피의자’라고 표현한 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앞서 박 장관은 13일 국회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백혜련 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윤석열 전...
국민의힘 대권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 여권 인사 고발사주 의혹 제보자인 조성은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은 13일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에 의혹 관련 자료를 전하지 않았다며 국민권익위원회에 공익신고자 보호조치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조 전 위원장은 이날 연합뉴스를 통해 배후설이 도는 박 원장에게 인터넷매체 뉴스버스 최초 의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