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행 대변인 "사과한다면 공천 다시 논의할 수도" 언급에김진태 "국민 정서 동떨어진 발언 제가 책임져야" 사과문 발표
김진태 전 국민의힘 의원이 6.1 지방선거 컷오프 위기에서 기사회생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18일 강원지사 후보에 황상무 전 KBS 앵커를 단수공천 한 안건보류의 전제조건으로 요구한 5.18 발언에 대한 김 전...
부산시장 선거 불출마와 정계 은퇴를 공식화했다.
그는 "2011년에 부산으로 귀향해서 일당 독점의 정치풍토 개혁과 추락하는 부산의 부활에 목표를 두고 노력해왔다"며 "부산의 변화가 전국의 변화를 견인한다고 믿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 목표는 절반쯤 성공을 거둔 것 같다"며 "아직도 기울어진 운동장이긴 하지만, 이제는...
특정 후보를 공개로 지지한 사람이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 시사방송 진행을 맡아선 안 된다는 선거방송 심의규정을 어겼다는 이유에서다.
제20대 대통령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는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선거방송심의에 관한 특별규정' 21조 3항을 위반했는지에 관해 판단한 결과 법정제재인 '경고'를 의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규정은 특정 후보자나 정당에...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는 ‘선거운동을 적극적으로 도와온 당내 인사들에 대한 예의 차원’으로 김 씨가 윤 후보와 동행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언론에 남긴 말에 미루어 보아 김 씨는 적극적인 공식 행보보다는 내조에 힘쓸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의힘 선대본부 측은 “영부인만을 위한 공식 일정을 계획하지는 않을 것 같다”며 “다만 영부인으로서 모습을...
국민의 소중한 한 표를 기다리는 대선 후보들은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8일 자정까지 유세를 이어가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특별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선거는 수백 표로도 결정 날 수 있는 박빙의 선거”라며 위기를 극복할 수 있고 유능한 자신을 뽑아달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더 나은 나라를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져달라. 그 자신감을 드높이는 정치, 심상정이 하겠다. 늦은 시간까지 고맙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는 끝까지 행진을 함께한 지지자들을 찾아 감사 인사도 전했다. 이후 충남 태안 보건의료원에 마련된 고 고은호 소방관의 빈소로 이동하면서 지난달 15일부터 이어진 22일간의 공식 선거운동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해 6월29일 정치선언을 한 지 253일, 지난달 15일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한 지 22일 만이다.
윤 후보는 이날 자정을 앞둔 늦은 밤 강남역 거리인사를 통해 "청년이 멋진 꿈을 꿀 수 있는 그런 나라 꼭 만들겠다"며 2030 표심에 호소했다.
이어 "선거 유세를 하며 제가 계속 한 얘기가 여러분이 꿈을 꿀 수 있고, 역량을 발휘할 기회가 있는 일자리를...
심 후보의 배우자 이승배 씨는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날(8일)까지 유세현장을 함께 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씨는 이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새로운 변화와 정치 혁명이 이뤄지려면, 심상정 찍는 길이 유일한 방법”이라며 “사표는 없다”고 밝혔다.
이 씨는 이날 서울 성북구 고려대 거리에서 심 후보의 마지막 대선 도전을 함께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어 ‘피날레 유세’를 청년층이 밀집한 서울 마포 홍대 광장에서 하며 공식 선거운동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 후보는 이날 직장인들이 많은 여의도 우체국 앞 유세에서 “주 4.5일제를 향해 한번 가보자”고 말했다. 그는 “인간 노동력의 생산성이 점점 올라가고 있는데, 노동시간을 줄여야 다른 사람도 먹고 살고 삶의 질도 좋아지지 않겠냐”며 이같이 제안했다....
선거운동 중 괴한에 피습당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퇴원 후 8일 “다행히 뇌출혈은 없고 제 머리가 좀 튼튼했는지 외부 상처만 꿰맸다”고 상태를 전했다. 송 대표는 머리에 붕대를 감고 비니(모자)를 쓴 채 ‘붕대 투혼’을 보이며 유세에 복귀했다.
송영길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우체국 앞에서 진행한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 증권가 유세 무대에 올라...
선거운동 중 괴한에 피습당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퇴원 후 첫 일정인 8일 안부를 묻는 시민의 말에 “괜찮다”고 상태를 전했다.
송영길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10분 서울 여의도역 5번 출구에서 1인 유세에 나섰다. 앞서 전날인 7일 서울 신촌에서 선거운동 도중 괴한에게 둔기로 머리를 가격당한 뒤 퇴원한 송 대표의 첫 일정이다.
송 대표는 머리에 붕대를 한 채...
그는 윤 후보의 대구 선거 유세차에 올라 “시민 여러분이 기를 윤 후보에게 팍팍 밀어달라”며 선거운동에 동참했다.
이 외에도 사격 스타 진종오 씨와 이원희 씨등 스포츠 스타 30명도 체육인들에게 지난 문재인 정권 5년은 힘든 시기였다며 윤 후보를 공식 지지했다.
조경태 국민의힘 직능총괄본부장은 “오늘 대중문화 스타들의 지지선언이 큰 힘이 될 것으로...
아울러, 윤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 제주 유세를 ‘패스’했다는 점도 겨냥됐다. 찬조연설을 한 진성준 민주당 의원은 “오늘 윤 후보도 제주에 온다더니 취소했느냐”며 “제주 도민을 무시하는 것이냐”고 비판했다.
이 후보도 “제주도는 비록 작은 섬이지만 당당한 대한민국 17개 시도의 멤버”라며 “정말 많은 시간을 들여서 왔으니 한 20만 표는 더해주는...
이어 “안 대표가 사퇴하고 아무래도 공당 후보로서 오랫동안 선거운동을 해왔으니 개인적 마음 정리 등 해야할 게 많으리라 생각한다”며 “오늘 협의해 가급적 빠른 시한 내 유세에 같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안 대표는 전날 윤 후보와 단일화 합의 기자회견 후 후보 사퇴와 함께 일정을 취소하고 공식 행보를 중단했다.
안 대표는...
‘공식 선거운동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냐’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자리를 떴다.
윤 후보는 김 씨가 사전투표소로 향하는 모습과 기표소에 들어서는 모습이 찍힌 사진 2장과 함께 ‘소중한 한 표’, ‘내일을 바꾸는 투표의 힘’과 같은 문구를 SNS에 게시하며 투표를 독려했다.
법인카드 유용 등의 의혹에 휩싸인 이 후보 배우자 김혜경 씨는 아직 모습을 드러내지...
투표를 마친 김 씨는 사전투표 소감을 묻는 질문에 “고생 많으십니다”라고만 답했다. ‘공식 선거운동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냐’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자리를 떴다.
윤 후보는 김 씨가 사전투표소로 향하는 모습과 기표소에 들어서는 모습이 찍힌 사진 2장과 함께 ‘소중한 한 표’, ‘내일을 바꾸는 투표의 힘’과 같은 문구를 SNS에 게시하며 투표를 독려했다.
안 후보는 당시 "저는 일주일 전 '또 철수하느냐'는 비판과 조롱을 기꺼이 감수하면서 국민들의 정권교체 위한 단일화 열망을 받아들이기 위해 고심 끝에 야권 단일화 승부수를 던졌다"며 "(하지만) 제 제안을 폄하·왜곡시켰고 저희 당이 겪은 불행(선거운동원 사망)을 틈타 후보 사퇴설, 경기지사 대가설을 퍼뜨리는 등 저의 진심을 무참히 짓밟았다....
하지만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되는 깜깜이 선거운동 기간에도 여론의 흐름을 엿볼 수 있는 틈새는 존재한다.
우선 여론조사 결과 공표금지 직전 지지율이 우위에 있던 후보가 이긴다는 정치권의 승리 공식이 이번에도 적용될지 여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박근혜 당시 새누리당 후보와 문재인 당시 민주통합당 후보의 양자 대결 양상이었던 2012년 18대 대선의...
공식 선거운동 16일째를 맞은 2일 기준 이 후보는 수도권을 가장 많이 찾았다. 그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 부산에서 시작해 경부선 상행선 라인을 타고 서울로 올라오는 유세를 펼친 뒤 각 지역을 찾았다.
다른 지역에 갔다가 다시 수도권으로 올라와서 유세를 이어가는 등 선거운동 기간의 절반 이상을 수도권에 집중했다. 경기, 인천 유세는 수원과 안양, 부천과 안산...
우리공화당에 따르면 이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첫날 대구광역시를 방문했을 때 조 후보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냈지만 답장을 하지 않았고, 이후 전날에도 재차 연락을 청하자 통화를 했다.
우리공화당 관계자는 “이 후보가 경기도지사, 조 후보가 국회 행정안전위원일 때 국정감사 등에서 마주치며 친분이 있는 터라 이야기가 될 수 있겠다고 판단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