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체율 10% 넘는 고위험 금고 일 년 새 5배 '껑충'
3일 본지가 전국 1291개 새마을금고의 정기공시를 전수조사한 결과, 연체율 10%가 넘는 금고는 109개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6월(21개)보다 5배 늘어난 수준이다.
새마을금고 감독 기준에 명시된 경영실태평가기준에 따르면 연체 대출금 비율이 14%를 초과하면 ‘위험’ 등급으로 분류된다. 행정안전부는...
3일 본지가 전국 새마을금고 1291곳의 정기공시를 전수조사한 결과, 올해 6월 말 기준 연체율이 10% 미만인 1182곳 중 순자본비율이 '취약(4등급)', '위험(5등급)'인 금고는 34곳이다. 같은 기간 연체율이 10% 이상인 109곳 중 순자본비율이 취약하거나 위험하다는 평가를 받은 금고는 2곳에 불과했다.
위험가중자산대비자기자본비율이 6%보다 낮은 전체 61개 금고 중 78.7...
3일 본지가 개별 새마을금고의 정기 공시를 전수 조사한 결과 올해 6월 기준 전국 새마을금고 1291개 중 연체율 10%가 넘는 금고는 109개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6월(21개)보다 88개(419%) 증가한 수치다.
새마을금고 감독 기준에 명시된 경영실태평가기준에 따르면 연체 대출금 비율이 14%를 초과하면 ‘위험’ 등급으로 분류된다. 행정안전부는 연체율 10...
28일 본지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분석한 결과 시공능력평가 상위 30개사 중 반기보고서를 제출한 22개사의 임원은 총 1067명(사외이사, 감사 제외)이다. 이 중 여성은 22명으로 전체의 2.1%에 불과하다.
이는 국내 주요 기업·업종과 비교해 유난히 낮은 수치다. 글로벌 헤드헌팅 전문기업 유니코써치가 지난해 반기보고서를 기준으로 조사한 '2022년 국내 100대 기업...
27일 본지가 자기자본 10대 증권사(미래·한국·NH·삼성·KB·하나·메리츠·신한·키움·대신)의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상반기 증권사들의 연결기준 현금보유액은 총 39조1000억 원으로 지난해 말(41조7000억 원) 대비 6.24% 감소했다.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등 대형 증권사를 중심으로 8곳은 작년 말보다...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율(시세반영률) 조정 논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여당에서 표준지 공시지가 평가를 단수(감정평가사 1명)에서 복수(2명) 평가로 바꾸는 법안을 내놨다. 표준지 공시지가 평가법은 지난 2015년 복수 평가에서 단수 평가로 바뀐 바 있다. 법안이 통과되면 8년 만에 평가법이 바뀌는 셈이다. 다만, 복수 평가법 도입 시 투가 예산 투입이 필요한 만큼...
1순위는 스토킹ㆍ데이트폭력ㆍ주거침입 등 범죄 피해자이고, 2순위는 전월세 주택ㆍ원룸 거주자, 3순위는 공시지가 1억 5000만 원 이하 자가ㆍ아파트ㆍ오피스텔 거주자다.
신청은 새빛톡톡 앱, 수원시 홈페이지, 경기민원24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수원시청 별관 여성정책과(팔달구 효원로 241)를 방문해 신청해도 된다.
여성 1인 가구 안심 패키지 신청서...
16일 본지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올라온 주요 기업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현대차의 최근 5년 간 미등기 임원 총 보수 인상률은 51.92%로 집계됐다. 기아는 31.72% 상승했다.
2018년 말 3억8900만 원이던 미등기 임원 1인 평균 급여액은 지난해 말 기준 5억9100만 원으로 올랐다. 기아의 지난해 미등기 임원 평균 보수는 3억8200만 원이다.
지난 5년 간...
그동안은 코인을 발행하고 고객에게 매각하고 받은 금전 대가를 즉시 수익으로 인식할 수 있는 지가 불분명했다. 과거 위메이드는 위믹스(WEMIX)를 팔아 얻은 현금 2255억 원을 2021년 4분기 매출에 포함시켜 논란을 빚었고, 추후 정정공시를 통해 위믹스 매각분을 선수수익으로 변경한 바 있다.
앞으로는 코인 발행에 따른 의무를 완료 하지 않으면 모두 부채로 인식해야...
본지가 한국거래소 공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녹색채권 발행 건수는 모두 76건이다. 2021년 109건에서 30%가량 줄어든 수치다. 채권 발행액도 2021년 약 11조8000억 원에서 2022년 5조8610억 원으로 절반 정도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6월까지 발행된 녹색채권도 아직 5조 273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 시범사업 시행 이전인...
노후도, 개별공시지가, 유효도(용적률 차이 및 증축 가능성) 등 여러 정보를 토지면적, 층수, 건축 연한, 건물 주용도 등 간단한 필터 설정에 맞춰 검색할 수 있다.
AI추정가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것은 공간정보 기반 빅데이터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알고리즘 및 예측 모델을 토대로 만든 자동분석 시스템이다. 실거래가 이력과 주변 건물 시세 데이터 등을...
정부는 같은 해 주택가격 상한 또한 시가 9억 원에서 공시지가 9억 원으로 완화했다
부동산 시장의 기조 변화도 주택연금 성장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통상 주택가격이 상승하는 시기에는 주택연금 가입이 둔화하고 주택가격이 하락하면 반대 양상이 나타난다.
가입자의 인식 변화도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노후준비에 대한 주체가 변화하면서 상속의...
6일 본지가 자본시장 업계 종사자 100명(증권·자산운용사, IPO, 회계, IR·PR컨설팅, M&A, 독립리서치, 사모펀드, 상장·비상장기업, 벤처투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익명 설문조사 결과, 9%는 주가조작 혹은 주가조작으로 의심될 만한 제안을 타인으로부터 받은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전체 응답자 가운데 20%는 주변 사람 혹은 업계 사람이 주가조작 제안을 받았다는...
4%), 전남(14.8%), 경북(14.0%) 순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보유 토지 공시지가는 32조8867억 원으로 2021년 말 대비 2.6%(8313억 원) 증가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외국인의 국내 토지 보유 면적은 외국인 국내 토지보유 면적은 지난 2014년과 2015년 급증했지만, 2016년부터 증가 폭이 둔화한 이후 현재까지 완만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재 LH 전세임대의 경우 전세 보증금이 공시지가의 153%까지 책정돼도 가입할 수 있다. HUG 기준(공시지가X126%)보다 보증금을 더 높게 설정해도 되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일부 집주인들을 중심으로 보증금을 올려받기 위한 수단으로 LH 전세임대를 선택하는 사례가 곳곳에서 나오면서 우려를 낳은 바 있다.
실제로 인천 서구 경서동 일대 G빌라...
“공사가 진행되는 7개월 동안 필요 인원이 출근하게 되고 2024년 1월부터는 전체 근로자가 출근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기아는 지난해 12월 본지가 단독으로 보도한 '광명2공장 2023년 하반기 전면가동 중단' 기사와 관련해 거래소 공시를 통해 "(광명2공장) 전기차 전환을 검토 중이나 구체적인 공사 기간은 결정된 바 없다"고 밝힌 바 있다.
11일 본지가 법원 등기정보광장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증여에 따른 소유권이전등기’(집합건물 기준) 건수는 2151건으로 3월 2722건 대비 20.9%(571건)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지난달 347건을 기록해 3월 508건 대비 31.7% 급감했다. 경기도 역시 3월 666건에서 지난달 489건으로 26.6% 줄었다. 반면, 미분양 주택이 쌓이고 집값 내림세 여전히 가파른 대구는 3월...
1일 본지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상장 대형 건설사 6곳 중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늘어난 곳은 삼성물산, GS건설, 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HDC현산) 등 4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우건설과 DL이앤씨는 영업이익이 떨어졌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1분기 영업이익은 2920억 원으로, 전년 동기 1550억 원 대비 88.4%나 늘었다....
서울의 개별공시지가가 5% 넘게 하락했다. 부동산 가격 하락과 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 등의 영향이다.
28일 서울시는 2023년 개별지 86만6912필지의 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5.56% 하락했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2021년과 지난해 연속해서 상승률 11.54%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 금리 인상과 부동산 시장 안정 정책 등의 영향으로 부동산 가격이 전반적으로...
지난해 3월 장기전세 주택 2만8282호의 취득금액과 장부가액, 공시가격, 시세 등을 홈페이지에 올렸고 SH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아파트 10만1998가구의 자산 내역도 공개했다. 지난해 10월에는 매입임대주택 2만2532가구, 올해 2월에는 보유 중인 13만1160가구 공동주택의 자산 내역을 공표했다. SH공사는 매년 12월 공시지가를 반영한 자산가액도 공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