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총은 “장애인들은 평소에도 이동이 어려워 병원에 가기조차 힘들고, 지방에서 오거나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은 외래진료를 예약하기 위해 한 달 이상 기다려야 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의료 공백 사태로 더욱 생명에 위협을 느끼고 있다”고 호소했다.
한국·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한국·민주노총)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등...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는 24일 성명을 내고 "필수 불가결한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교수들은 더 바람직한 방향으로 의료 정책이 결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하루빨리 전공의와 학생들이 희망을 가지고 환자에게 돌아오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현 의료 비상사태를 해결하고자...
전공의들의 집단행동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주말, 현장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들은 이번 주말이 의료공백 사태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2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에 발령한 보건의료재난 위기경보 최상위 단계인 ‘심각’을 현재까지 유지 중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를 제외하고 보건의료와 관련해서 ‘심각’ 단계까지 올라간 건 이번이...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 시장은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방침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 사태가 전국적으로 본격화되면서 전날 중랑구 서울의료원 방문에 이어 서울 동작구 소재 보라매공원을 찾았다. 보라매병원은 서울 시립병원이지만 서울대병원이 위탁 운영 중인 곳으로, 최근 전공의 사직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전국의 수련병원의 인력 공백 사태가 당분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난 지 사흘째인 22일 주수호 대한의사협회(의협) 언론홍보위원장은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브리핑을 개최하고 “정부는 의사들을 향한 겁박을 멈추라”라고 촉구했다.
주 위원장은 “전공의와 의대생들은 현재 집단행동을 하는 것이 결코 아니며, 자유의지로 자신의...
작금의 사태가 2주 이상 장기화하고 전공의 파업대열에 합류 의사을 보인 전임의까지 파업을 이어갈 경우 의료체계는 감당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암 환우까지...” 검사도 수술도 중단
전공의 사직서가 대거 제출된 서울의 대형병원, ‘빅5 병원’의 입원 환자들에게도 의료 공백은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진료 중단이 시작된...
정부, 의료법 등 규정 의거해 엄중 수사 진행“사태 심화시킨 주동‧배후세력에 책임 묻겠다”‘집단행동’ 피해 입은 환자에겐 법률지원 제공
정부가 21일 업무개시 명령에도 의료현장에 복귀하지 않고 불법 집단행동을 주도하는 주동자 및 배후 세력에 대해 ‘구속 수사’ 원칙을 천명했다. 특히 집단적인 진료 거부 행위가 지속되는 경우 체포영장을 발부하는 등...
사태의 심각성이 심화되자 경남도는 “주요 응급의료기관의 당직 근무표를 사전 확보해 운영상황을 확인하고 있다”면서 “향후 응급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피로감을 감축시키기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라고 발표했다.
정부 역시 진료 공백에 따른 혼란을 줄이기 위해 지자체별로 관내 시·도립병원, 지방의료원, 보건소 등에서 진료를 확대해 줄 것을 요청한...
비상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도 여러 대책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선진적인 제도들도 공무원, 공공기관, 대기업의 문턱을 넘는 순간 사라진다. 직원이 적을수록, 즉 중소기업엔 1명의 근로자 공백으로 인해 감당해야 할 피해가 너무나 크기 때문이다.
노동시장 참여자를 근로자, 대기업 사업주, 중소기업 사업주, 국가로 볼 때 각종 육아지원제도의 비용을...
7차 회의서도 최종 후보 결정 불발…29일 8차 회의 예정여권 성향 김태규 3표…“새로운 후보 찾아서 추천” 조율4월 총선 지나서도 처장 공백사태 우려…남은 사건 산적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지휘부 공백 사태가 장기화할 전망이다. 후보자를 결정하기 위해 열린 7번째 회의에서도 이견이 좁아지지 않은 가운데, 후보추천위원회는 새로운 처장 후보자를 더...
정원 확대에 찬성한다고 답한 733명의 절반가량인 49%는 ‘필수의료 분야의 공백을 해소하는 데 필요하다’라는 의견을 표했다. 이외에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는 24.4%, ‘의사가 부족해 환자가 진료받지 못해서’라는 7.9%로 나타났다.
지역의료 인력을 확충하기 위해 지역인재전형을 확대하는 방침에는 반대(51.5%)가 찬성(48.5%)보다 다소 높았다. 반대하는...
서스틴베스트는 “이번 정기주총을 통해 새로운 대표이사 후보를 선임해야 하는 KT&G와 POSCO홀딩스의 차기 대표이사 선임 안건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지난해 KT의 경영 공백 사태를 계기로 소유분산기업에 대한 주주들의 주주권 행사 방향에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KT&G와 POSCO홀딩스 모두, 현직 대표이사가 연임 의사를 밝힌...
최근 발생한 대다수의 먹튀 사태들가 해외 게임사라는 점을 비춰보면 이번 정책으로 먹튀 사기를 잡을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것이 게임업계의 중론이다. 2020년 동북공정 논란으로 국내 서비스를 돌연 종료한 중국 페이퍼게임즈의 샤이닝니키, 중국 유주게임즈의 2019년 리그오브엔젤스 2021년 삼국지혼 2022년 홍콩 게임사인 디밍게임즈의 배틀삼국지 서비스 종료 등이...
처‧차장 퇴임 공수처…김선규 수사1부장이 처장 직무대행“권한대행 체제는 한계 분명”…사건 수사‧처분 지연 불가피내달 6일 후보추천위 7차 회의…최종 후보자 압축 가능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지휘부 공백 사태가 장기화할 것으로 보인다. 후임 인선이 더딘 상황에서 부장검사가 처장을 대행하는 만큼, 주요 수사에 대한 처분도 늦어질 것이란...
김종국 전 감독의 검찰 구속으로 KIA 타이거즈가 사령탑 공석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맞게 됐다. 당장 이틀 뒤 시작하는 KIA 스프링캠프는 김 전 감독 대신 진갑용 수석코치가 이끌 예정이나 빠른 수습이 필요한 상황이다. KIA 측도 이른 시일 내 차기 감독을 선임하겠다는 방침이다. 내부 승격과 외부 영입, 모두를 염두에 두고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종범...
판사 출신인 김 처장은 2021년 1월 임기 3년의 초대 공수처장으로 부임해 20일 임기를 마친다.
다만 후임자 윤곽이 아직 드러나지 않아 김 처장 퇴임 이후 수장 공백 사태는 불가피하다.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는 지금까지 6차례 회의를 열었지만, 최종 후보자 2명을 선정하지 못한 채 공전하고 있다.
김 처장은 3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이달 20일 퇴임한다. 전날인 19일 오전 공수처 청사에서 이임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후임자 윤곽이 아직 드러나지 않아 김 처장 퇴임 이후 수장 공백 사태는 불가피하다.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는 지금까지 6차례 회의를 열었지만, 최종 후보자 2명을 선정하지 못한 채 공전하고 있다.
이미 가상자산 업계에서는 금융당국의 그림자 규제 및 규제 공백이 한국을 ‘코인 갈라파고스’로 전락시킨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이 많아 거래량은 높지만, 규제 방향이 세계 흐름에 역행하고 있다고 지적이 나오는 것이다. 한국은 비트코인 거래량이 많은 나라 중 하나이지만,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기업 체이널리시스의 2023년 가상자산 채택...
공수처장 후보추천위, 6차 회의 열었으나 의견 대립 여전 5명 이상 동의 얻은 후보 없어…천대엽 신임 행정처장 변수수장 공백 사태 현실화…2기 공수처 빨라야 3월 출범 전망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의 임기가 10일밖에 안 남았지만, 차기 수장을 뽑는 절차가 수차례 공회전하고 있다. 현실적으로 수장 공백 사태가 불가피한 가운데 이번 6차 회의에서도 최종...
이 전 대표의 탈당은 이 대표의 당무 공백 속 이뤄진다. 앞서 2일 부산 일정 중 괴한으로부터 흉기 습격을 받은 이 대표는 서울대병원에서 관련 수술을 받고 회복 치료 중이다. 피습 사태 이후 이 전 대표는 정치 도의적인 이유 등으로 공식 일정을 중단하며 이른바 '속도 조절'에 나서기도 했다.
다만 이 대표 퇴원까지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관측되면서, 더는 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