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준 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원장 등 공관위원 3명이 맞은편에 앉은 면접자들을 상대로 질문을 던졌다.
면접은 4명이 한 조를 구성하는 다대다 방식으로 진행됐다. 앞뒤로 타이머 표시용 모니터가 설치됐고, 각 면접자들은 1분씩 출마의 변을 밝힌 뒤 질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혁신위원은 면접을 마치고 난 뒤 기자들과 만나 “출마의 변을 얘기했고, 앞으로...
유 공관위원장은 12일 오전 비례대표 공천 신청자에 대한 면접 심사를 진행하기 앞서 모두발언에서 “국민의 눈높이에서 공정하고 상식에 부합하게, 투명하게 심사를 진행하도록 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저희 기준은 이미 도덕성 심사를 해서 밝혀졌듯이 첫 번째 기준은 도덕성”이라며 “아무리 뛰어난 능력이 있더라도 국민이 공감하는 도덕성 기준에...
한 위원장과 공관위가 모두 ‘국민 눈높이’를 강조하고 있는 만큼 도 변호사 공천이 취소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장 사무총장은 이날 부산 수영 공천을 받은 장예찬 전 최고위원의 부적절한 과거 발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장 전 최고위원은 2014년 페이스북에 ‘매일 밤 난교를 즐기고, 예쁘장하게 생겼으면 남자든 여자든 가리지 않고 집적대는 사람이라도 맡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과거 5·18 민주화 운동 관련 발언이 논란이 된 도태우 변호사의 공천 문제를 재검토해달라고 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요청했다.
한 위원장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공관위에 도 예비후보 과거 발언 전반에 대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면밀한 재검토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도 변호사는 과거 유튜브 방송에서 ‘5·18 민주화 운동에...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종인)는 이날 이들을 포함해 18명의 국회의원 지역구 선거 후보 공천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서울 1명, 경기 4명, 부산 2명, 대전 2명, 대구 1명, 광주 3명, 세종 1명, 충남 2명, 전남 2명이다.
대구 북을에는 황영헌 전 바른정당 정책수석전문위원, 부산 동래에는 이재웅 부산교육청학교 학부모 총연합회장, 부산 북·강서갑에는 배기석...
전 의원은 "3선 의원을 하는 동안 공관위원장, 공관위원을 하며 공천 과정을 숱하게 경험했다"면서 "경선후보를 가르는 과정에서 투표자 성향을 미리 파악하고 반영하려는 의심이 드는 여론조사 등 정체불명 여론조사가 이렇게 많이 진행된 것은 처음"이라고 했다.
그는 "그래도 참았다. '악법도 법이다'라며 당의 단합과 총선 승리를...
국민의힘 공관위원인 이철규 의원이 인 전 위원장에게 직접 비례대표 신청을 요청했다고 밝힌 만큼 당선권 내 순번 배치가 유력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도 인 전 위원장에 대해 “호남의 명문가라고 생각하고, 독립운동이라든가 선교활동, 6·25 이후 활동을 보면 존경할만한 분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동안 우리 당을 위해 활동한 것을 보면...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유경준 의원은 국민의힘 최고의 경제전문가로, 공천관리위원회는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화성시의 경제 성장 청사진을 화성시민께 제시할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앞서 현 지역구인 서울 강남병에서 컷오프됐으나, 지역구를 이동하면서 재선 도전 기회를 잡았다.
화성정은 동탄1신도시에 해당하는 곳으로 이번 총선에서...
이 대표는 8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여당의 공천이 ‘건생구팽’이라 불리고 있다. 김건희 여사 방탄이 끝났으니 이제 사냥개를 사냥한다, 삶아먹는다는 이런 말 아니겠느냐”며 “민주당은 혁신 공천을 넘어 공천 혁명에 이르고 있다”고 자평했다.
같은 날 임혁백 공관위원장과 조정식 사무총장, 안규백 전략공천관리위원장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간의...
당협위원장이 경선을 치른다.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지역 공천을 확정한 박일호 전 밀양시장의 공천도 취소했다. 박 전 시장은 시장 재직 시절 부적절한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대신 박상웅 전 20대 대통령직 인수위 기획조정분과 자문위원을 추천해 비대위 재의결을 건의하기로 했다.
당 공관위는 서울 강남병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된 유경준...
공천관리위원회는 7일 4·10 총선 서울 영등포갑에 허은아 수석대변인을 전략공천했다. 개혁신당의 첫 전략공천이다. 이로써 허 수석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 공천 과정에 반발하며 탈당한 뒤 입당한 국민의힘 소속 김영주 국회부의장과 민주당 채현일 전 영등포구청장과 경쟁하게 됐다.
김종인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4차 공관위 회의를 연 뒤 기자들과 만나...
유 의원은 이 같은 당 공천관리위원회 결정에 반발해 이의를 제기했고, 공관위는 강남병 공천신청자 종합평가 결과를 공개하며 반박에 나섰다.
한 위원장은 이채익(울산 남갑)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가 ‘국민공천’ 지역으로 지정된 것에 반발해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시사한 것에 대해서도 “복당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우리는 함께 가야 이길 수...
그는 “공천하는 데 있어서 가급적 당 비대위원장이나 대통령실이나 이런 외부 요인이 작용하지 않는 데 아주 신경을 많이 썼다”고 강조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천 과정에서 이번에 결과가 잘못된 의원님들을 뵐 때마다 너무 안타깝고, 또 원내대표로서 지켜드리지 못한 미안함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윤 원내대표는 자신이 3선을 한 지역구(대구 달서을)...
반면,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유 의원과) 사전에 연락이 잘 안 됐다”며 “재배치를 진행 중”이라고만 언급했다.
‘막말’ 논란도 터져 나왔다. 성일종(충남 서산·태안) 의원이 인재 육성 필요성을 강조하며 예로 조선통감부 초대 통감이었던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를 언급한 것이 문제가 됐다. 조한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성 의원은 도대체 어느 나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현역 홍석준(대구 달서갑), 이채익(울산 남갑), 유경준(서울 강남병)의 컷오프(공천 배제)를 결정하자, 이들 가운데서 반발이 터져 나왔다.
홍 의원은 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저는 공관위의 대구 달서구갑 지역구 유 변호사 단수 추천 의결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지금까지 공관위는 정당 역사상 처음 시스템 공천 제도를...
이어 “민주당은 이것이 정치 중립 의무를 위반하는, 선거에 부당한 영향을 끼쳐선 안 된다는 공직선거법을 위반하는 관건 선거 행위라 확신한다”며 “여당 비상대책위원장부터, 부화뇌동하는 일부 악의적 언론이 협잡해 대놓고 가짜뉴스를 뿌리지 않는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외에도 공천에 대해 “사천이니 측근 공천이니 하는데 제 측근 중 공천받은 사람이...
비례공천관리위원회 출범 후 전 당원·중앙위원 투표 등 당헌당규에 따른 비례 순번 확정 절차 없이 전략공관위 심사만으로 후보를 결정하기로 한 데 대해 '밀실 공천' 우려가 나오고 있어서다. 직전 총선 비례공관위원장을 맡은 우상호 의원은 "밀실에서 소수가 후보를 결정하는 과거 방식으로 혁신과 거리가 멀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전략공관위...
공천관리위원회는 박 의원에 대한 수도권 재배치를 검토 중이다. 충남 아산갑은 김영석 전 해수부 장관이 본선행 티켓을 받았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5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2개 선거구에 단수추천 후보를 선정했고, 4개 선거구는 경선, 2개 선거구는 우선추천지역으로 선정해 의결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국민의힘은 신 전 앵커를 서울 서초을에, 김 전 장관을...
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추진 중인 국민추천제와 관련해선 “오늘 큰 틀에서 결론을 내려고 한다”며 “형식과 범위에 대해 (공관위원 사이) 이견이 있다”고 설명했다.
전날(4일) 정영환 공관위원장이 국민추천제 적용 범위가 영남권을 포함해 2~3곳 정도 될 거라고 언급한 것에 대해 “따로 결론을 내진 않았다. 논의를 해보겠다”고 말했다.
국민추천제 지역의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