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대표는 이날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이 같이 말한 뒤 “정부도 지금까지 인하노력을 했지만 향후 더 인하 여지가 있는지 챙겨볼 것”이라고 말했다고 김기현 대변인이 전했다.
홍 대표는 특히 “신용카드는 전체 거래의 70%를 결제하는 수단으로 준화폐의 성격이 있다”면서 “화폐는 국가가 관리하는 것이기에 신용카드도 일정부분 국가가...
당정청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농업 분야에 대해 제기된 사안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해 재정여건이 허락하는 한 전향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정부는 FTA 발표에 따른 국내보완대책으로 21조1000억원에서 22조1000억원 확대 증액했으나 농업경쟁력 강화를 중심으로 추가적 증액을 추진키로 했다. 생산비 절감 등을 통해 농업인 경영과 소득안정...
당정청은 21일 국회에서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고 내년 1월1일 한미FTA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국회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는 이날 “국회 비준절차에 앞서 지금 행정부에 준비상태 보완대책을 총제적으로 점검해 보고 비준 절차에 들어가고자 한다”며 비준안의 28일 본회의 처리를 강조했다.
홍 대표는 또 ‘한미FTA 끝장토론’과...
대통령을 필두로 경제부처 장관 등 고위 관료들의 기업에 대한 압박수위가 지나치다는 것.
국내 재계를 대표하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정부의 ‘초과이익공유제’라는 아이디어가 나왔을 때 “공산주의적 사고방식”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를 두고 이 회장이 정부와 대립각을 세워서 좋을 것이 없다는 우려 제기와 동시에 일각에서는 재계의 입장을...
박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생예산 고위당정협의에서 “자기 차례라고 탐욕스럽게 다 퍼마시면 뒷사람에게 돌아갈 물이 없지 않나”라며 이 같이 밝힌 뒤 “복지는 현세대와 미래세대의 공생발전을 깊이 유념하면서 책임 있는 논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정이 지난 7일 법인·소득세 추가감세 중단 등의 합의를 이룬 데 대해 “당과 정부가 공생발전의...
그는 “세법개정안을 논의하는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글로벌 재정위기에 대응해 재정건전성을 높이고 서민과 중산층의 복지재원을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박 장관은 “글로벌 재정위기가 실물경제에 미칠 파장을 염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유망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에 활력을 불어넣어 성장동력을 확충하기 위해 과표 2억원...
그는 “세법개정안을 논의하는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글로벌 재정위기에 대응해 재정건전성을 높이고 서민과 중산층의 복지재원을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박 장관은 “글로벌 재정위기가 실물경제에 미칠 파장을 염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유망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에 활력을 불어넣어 성장동력을 확충하기 위해 과표...
당정청은 이날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민생예산 고위 당정청 회의'를 열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한나라당 이주영 정책위의장이 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 의장은 "소득세는 최고구간인 `8천800만원 초과' 구간에 대한 세율 인하를 중단하고, 법인세의 경우 대기업은 추가 감세를 중단하되 중소ㆍ중견기업은 계획대로 최고구간 세율을 22%에서 20...
당·정·청은 이날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고위 당정회의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고 이주영 당 정책위의장이 전했다.
이 의장은 회의 직후 가진 브리핑에서 “소득세는 최고구간 8800만원 부분의 세율 인하를 중단하고, 법인세의 경우 대기업은 추가 감세를 중단하되 중소·중견기업은 당초 계획대로 감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특히 “법인세의 경우...
김 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세제 개편 고위당정협의에서 “서민과 중산층이 경기 회복의 온기보다는 경기 불확실성과 기상악화로 인한 내수부진, 전·월세 대란으로 어려움을 더 크게 느끼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세제 개편은 고용과 성장의 선순환을 지향하고 서민에게 희망을 주며, 공정사회 실현과 재정건전성 뒷받침에 주안점을...
박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청년창업 대책 고위당정협의에 참석해 “최근 창업이 다소 줄어드는 등 우리 경제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의 기업가 정신이 위축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페이스북의 주크버그 같은 청년 창업자의 탄생이 더 이상 미국만의 얘기가 아니다”라며 “아이디어만 있으면 쉽게 창업하고 성공할 수 있는 미래가 있다. 특히 모바일...
당정은 부가가치세에 대해선 회사택시 사업자의 부가세 감면제도 적용기한과 아파트 관리용역 및 영유아용 기저귀ㆍ분유 부가세 면제기한을 각각 2년, 3년 연장하기로 했다. 농ㆍ어업용으로 사용되는 면세유의 적용기한도 3년 연장할 계획이다.
당정은 추가 협의를 거쳐 오는 7일께 고위 당정을 통해 최종안을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표를 비롯한 한나라당 지도부는 이날 한 달 후 개최 될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대구 현지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예정대로 개최하긴 했지만 대신 일정을 대폭 축소했다.
홍 대표는 당정협의회 참석자들과의 오찬 일정을 취소하고 이날 오후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 마련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황우여...
홍 대표는 이날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207개국이 신청하는데 북한 등 5개국이 참가 신청을 안 하고 있다”면서 “광복절까지 신청할 수 있는 만큼, 북한 당국은 한반도 평화와 평화 공존을 위해 결단을 내려달라”고 말했다.
홍 대표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는 대한민국의 국격 향상은 물론 대구·경북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
부분에 대해선 민주당 의견을 대폭 받아들이기 위해 여야 합의만 남겨놓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원내대표 취임 이후 야심차게 내놓은 등록금 인하 대책이 홍준표 체제 이후 고위 당정협의를 통해 사실상 뒤집혀진 것에 대한 미묘한 온도차가 느껴지는 발언이었다. 또한 원내대표 등 원내지도부의 원내전략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복선이 깔려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정부와 한나라당은 21일 고위 당정협의를 통해 소득구간별로 장학금을 차등 지원해 대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완화하는 한편 대학 구조조정을 병행 실시한다는 데 정책적 합의를 이뤘다.
이는 국가예산 1조5000억원과 대학 자체 장학금 5000억원 등 총 2조원을 투입해 당장 내년부터 모든 대학의 등록금 고지서상의 명목등록금을 10% 인하하고, 2014년부터는 인하폭을...
홍 대표는 앞서 21일 고위 당정협의에서 “8월 임시국회는 사실상 18대 마지막 국회”라며 “국익과 민생을 위해 한미 FTA 비준안은 8월에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홍 대표는 민주당 등 야당의 반발을 감안해 박희태 국회의장을 찾아 직권상정 결단을 강하게 요청하기도 했다.
홍 대표의 이런 강경론에는 국회 일정을 고려함과 동시에 청와대와 정부...
한나라당 정책위 고위 관계자는 “정치적 독립을 전제로 (정부가 추진하는) 국민연금의 주주권 행사 강화에 동의한다”며 “주주권행사위원회는 독립적인 기능할 수 있는 방식으로 구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보건복지부 장관이 위원장으로 있는 기금운영위원회의 지배를 받는 방식으로 구성되는 것은 곤란하다”면서 “의결권 행사도 수익률을 높여...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가 전날 고위 당정협의에서 “9월 정기국회에선 예산 부수법안 외에 다른 법안의 처리는 어렵다”며 “8월 임시국회가 사실상 18대 마지막 국회”라고 말한 것과 맥락이 같다.
청와대는 이를 위해 민주당이 제안한 ‘10+2 재재협상안’ 반영 가능성을 검토하는 한편, FTA 발효로 피해가 예상되는 농·어촌 대책도 마련키로 했다. 청와대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