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 금융감독당국은 월세 대출 대상의 신용등급을 최대 9등급까지 늘리거나 대출 한도를 추가로 늘리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반면 전세 대출 리스크를 상시 관리해 무분별한 확대는 제한키로 했다.
서민을 대상으로 한 시중은행의 전세 대출 상품은 독려하지만 5억원 이상 고액 세입자에 대한 전세 대출을 최대한 억제해 전세 대출이 급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복안이다.
금융·세제지원의 경우, 세입자에 대한 소득공제 확대와 5억~6억원의 고액 전세대출에 대한 보증 규제 등이 검토되고 있다.
전·월세 상한제나 임대계약갱신청구권 등 인위적인 규제책은 도입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당정은 이날 협의한 내용을 토대로 오는 28일 후속 협의를 거쳐 최종 대책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다만 동일 주소에서 보증금 상승시에만 적용해 세입자의 자발적 선택에 의한 보증금 상승에 대해서는 혜택을 주지 않기로 했다. 상한선 내의 인상분이라도 전월세금 인상에 따른 부채 발생 시 이를 공제해 주고 300만원 기초공제제도를 도입해 보증금 중 300만원은 보험료 산정 대상에서 제외키로 했다.
자동차 보험료에 대해서는 현행 배기량 기준의 불합리성에 대한...
오피스텔 세입자들이 대부분 대학생이나 직장인 등 교통여건에 민감한 수요자임을 감안할 때 거리가 멀면 수익형 상품으로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눈여겨 볼 투자지역은 삼성동, 대치동, 역삼동 등 강남권 테헤란로 인근 단지 등이다. 강남권은 초기투자금 2억원대 이상 고액투자자에게 적합하며 평균 5~8%가량의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1억원대 투자자라면...
강남권은 초기투자금 2억원대 이상 고액투자자에게 적합하며 평균 5~8%가량의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1억원대 투자자라면 강남 접근성이 뛰어난 2호선 라인을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 대표적인 지역이 구로구 가산디지털 단지 인근과 관악구 봉천동 인근지역이다. 이 지역은 강남권보다 초기투자금이 적은 반면, 월 임대료가 저렴해 세입자들의 선호도가 높아...
방배동 유로카운티의 경우 매매가격이 25억으로 고가지만 월세가 1000만원으로 외국회사 임원 등 세입자만 연결되면 고액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
고급빌라 촌이 몰려 있는 청담동도 비슷하다. 특히 방배동은 금융위기를 타고 매매가격이 하락했지만 청담동은 가격도 그대로다. 최근에는 급매물이 거래되며 가격이 다시 오를 분위기 마저 조성되고 있다. 실제로...
월세 소득공제는 부양가족이 있는 총급여 3000만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인 가구주로 국민주택규모 이하 주택 세입자에게 적용된다. 연간 300만원 한도로 월세 지급액의 40%를 공제받을 수 있다.
전세금을 사인에게서 차입한 경우에도 300만원 한도에서 원리금 상환액의 40%를 소득공제 받을 수 있다.
법정기부금에 대해서는 1년 간 이월공제가 허용되고...
IMF 당시 역전세대란으로 인해 보증금을 제때 못 돌려주는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이자를 지급하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다는 게 일선 중개업자들의 이야기다.
6. '노도강' 강세, 찻잔 속 태풍?
올 주택시장의 마지막 희망은 이른바 노ㆍ도ㆍ강으로 불리는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 등 서울 강북 지역 소형 아파트의 강세다.
노도강의 강세는 지난해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