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 배당수익이 장점인 리츠주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증시 방향성이 불분명한 가운데 주요 공모리츠가 유상증자로 새로운 자산 확보에 나서자 시중 유동성이 리츠주로 움직이는 모양새다.
현재 국내 증시에 상장된 공모리츠(상장순)는 에이리츠, 케이탑리츠, 모두투어리츠, 이리츠코크렙, 신한알파리츠, 롯데리츠, NH프라임리츠...
금호석유화학은 박찬구 금호석화 회장의 조카 박철완 상무의 고배당 주주제안에 대해 "회사의 중장기적 발전과 양립할 수 없는 비합리적 방안"이라고 반박했다.
박 상무의 제안대로 배당하면 막대한 현금 지출이 따라 신사업 투자에 걸림돌이 된다는 지적이다.
12일 금호석유화학은 '의결권 대리행사권유에 관한 의견표명서' 공시를 내고...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박철완 씨가 제안한 의안을 26일 개최 예정인 2021년도 정기주주총회에서 의안으로 상정해야 한다는 일부 인용 판결을 했다고 금호석유화학은 10일 공시했다.
앞서 박철완 금호석유화학 상무는 회사 측을 상대로 주주 총회 의안 상정 가처분 신청을 낸 바 있다. 또한 공시에 따르면 법원은 금호석화에게는 주총 개회 2주 전까지 각 주주에게...
글로벌 월 배당 인컴형 랩은 주기적으로 배당금을 지급하는 국내외 고배당 ETF, 채권 ETF, 인컴에셋(Income Asset) ETF, 리츠 등에 투자한다. 대부분 미국에 상장된 자산에 투자하기 때문에 향후 달러 강세 시 환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K-뉴딜 주식형 랩은 주식시장 상황에 따라 BBIG K-뉴딜 ETF에 25~50%, 관련 주식에 0~50%까지 탄력적으로 운용한다. 하락장에서는 채권...
기업은행이 지난해 배당성향을 29.5%로 결정하면서 고배당 논란이 일고 있다. 정부가 민간금융지주에게는 배당성향을 20%로 제한하면서 민간은행 주주들은 손해를 보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은행 최대주주인 기획재정부는 오히려 고배당을 챙기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와 우선주...
전통적인 고배당주로 알려진 고려신용정보는 2014년 10억4300만 원이었던 배당총액을 지난해 38억2284만 원으로 약 4배 늘렸다.
이같은 성장세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 하강이 채무 불이행과 실업률을 증가로 이어져 채무 상환 능력과 의지를 저하시켰던 것으로 풀이된다. 이 회사의 매출 가운데 90%는 빚을 갚지 못하는 개인 혹은 법인으로부터 채무...
대표적인 고배당주인 KT&G와 그룹지주사인 SK도 순위에 포함됐다.
개인들의 투자 열풍과는 반대로 국민연금은 국내주식을 사상 최장기간 팔아치운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이 포함된 연기금 계정은 37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유지했다. 19일까지 정리한 금액만 12조 원을 넘어섰다.
개인투자자들은 자국민의 노후자금인 국민연금이 국내주식을 팔아 증시 상승을...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 김진웅 소장은 “안정적인 노후를 위해서는 꾸준한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는 인컴(Income)소득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호에서는 글로벌 고배당자산에 분산투자하는 인컴ETF를 중심으로 인컴투자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올해 인컴투자를 전망할 수 있는 정보를 담았다”고 전했다.
THE100 매거진은 NH투자증권 영업점 또는...
2100조 원 규모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첫 대규모 재정 부양 정책이 예고되면서, 한 달간 3000대를 횡보 중인 증시의 상승 요인이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1일 미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미국 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침체 극복을 위해 조 바이든 대통령이 마련한 1조9000억 달러(2100조 원) 구제법안을 공화당의 지지 없이도...
SGC에너지가 주당 15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률은 4.1%며 배당총액은 약 220억 원 규모다.
SGC에너지는 전날인 3일 이사회를 열고 2020년 결산실적과 2021년 경영계획 그리고 배당에 대한 결의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SGC에너지는 지난해 말 주주총회를 열고 선제적으로 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하는 등 주주친화정책을 위한...
한편 지난 해 8월 글로벌X 재팬이 첫 상장한 ‘글로벌X MSCI 고배당 일본 ETF(Global X MSCI SuperDividendⓇ Japan ETF)’ 및 ‘글로벌X 로지스틱스 J리츠 ETF (Global X Logistics J-REIT ETF)는 각각 순자산 1300억 원, 750억 원을 기록 중이다.
Global X Japan 윤주영 CIO는 “이번 상장으로 대표지수형 중심인 일본 ETF 시장에 차별화된 일본 혁신성장테마 ETF를...
상품의 주요 투자대상은 글로벌 고배당 및 인컴형 자산, 글로벌 주식, 채권ETF 등이다. 포트폴리오의 70%는 장기 수익을 달성하기 위해 핵심 자산에 투자하고 나머지 30%는 초과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위성 자산과 결합해 투자한다.
‘KB 리서치 심포니 EMP랩 (글로벌자산배분)’은 최소 1000만 원부터 투자 할 수 있다. 계약기간은 1년이지만 중도해지가...
한화자산운용의 대표 ETF는 ‘ARIRANG 고배당주 ETF’로 배당주 ETF 영역에서는 대장주 역할을 하고 있다. 시장의 변동성이 컸던 2018년에는 한 달 만에 1000억 원이 넘는 뭉칫돈이 몰리며 인기를 끌었지만, 지난해 불장 속에서 시장자금은 배당 투자보다 테마 투자에 쏠렸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코스피200, 레버리지, 인덱스 등 시장지수 ETF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나스닥 또는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와 미국 고배당주 펀드, 미국 성장주 펀드 등도 인기를 끌었다. 증시 성과가 양호했던 미국 지역을 중심으로 한 북미 펀드와 글로벌 펀드가 해외 주식형 펀드의 자금 유입을 주도했다는 평가다.
김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약 16조 원이 빠져나갔지만, 해외 주식형 펀드는...
한편 Global X는 다이와증권그룹과 일본 현지에 합작법인 ‘Global X Japan’을 설립해 지난 해 8월 도쿄증권거래소에 일본 물류 관련 리츠 및 고배당주 ETF 2종을 상장했다. 또한 지난 12월에는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에 글로벌 신성장 테마형 ETF 2종을 상장하는 등 지속적으로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있다.
한국 증시는 배당락 이후의 기존 고배당주에서 초과성과(알파)를 위한 수급 이동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최재원 키움증권 연구원= 미국 증시는 장 초반 부양책, 코로나 극복 등 여러 기대감이 섞인 연말 랠리 지속으로 0.54% 상승 출발했지만 미치 매코널 공화당 원내 대표의 추가 현금 지원금 반대를 빌미로 매물이 출회되면서 하락 전환했다.
애플 (-1.33...
이어 이 연구원은 “내년에는 특별한 손상차손 또는 외화관련 일회성 평가손실이 없다면 주당 2000원 이상의 고배당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올해 전기요금체계 개편을 계기로 주가가 급등한 한국전력을 비롯해 장기간 억눌렸던 유틸리티 기업들의 밸류에이션이 최근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다”며 “내년에는 정책 불확실성 해소와 실적...
맥쿼리인프라가 상반기 360원에 이어 하반기에도 360원의 배당으로 올해 총 720원의 1주당 배당금을 확정하면서 고배당주의 명성을 이어갔다. 현재가로 매수해도 투자수익률 6.6% 수준으로 투자 매력은 여전하다.
17일 맥쿼리자산운용의 홈페이지 공시에 따르면 맥쿼리인프라의 하반기 1주당 배당금은 360원으로 확정했다. 배당기준일(분배락일)은 12월 29일이다....
올해의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기업 이익의 감소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지만, 국민연금을 비롯한 기관투자자들을 중심으로 한 고배당 요구가 올해에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에 일각에서는 국민연금의 배당확대 요구가 연금자본주의가 아닌 과도한 경영개입이 낳은 ‘연금 사회주의’가 될 수 있다고 지적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