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정밀구조물 제작 업체 아스트는 보잉 747향 벌크헤드 및 패널 1호기에 대한 출하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스트는 지난해 10월 트라이엄프 보트(Triumph Vought)와 보잉 747-8 벌크헤드 및 패널 등 14종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이 계약에 대한 첫 번째 아이템 출하에 따른 기념식으로, 아스트 김희원 대표이사 및 임직원 100여 명이...
한국수력원자력은 "울산 동구에서 지진이 발생했으나 인접한 월성과 고리 원전 등 국내 모든 원전이 영향을 받지 않고 정상 운전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부산 기장군에 있는 고리 1호기는 계획 예방정비 중이라 이미 가동을 멈춘 상태였고, 고리 2∼4호기와 신고리 1∼2호기는 모두 정상 가동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수력원자력은 고리1호기 영구정지를 위한 운영변경허가 신청서를 24일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했다.
한수원에 따르면 고리1호기는 2007년 6월 18일까지 30년간의 최초 운전기간 종료 후, 추가로 10년간의 계속운전 승인을 받아 운영됐다.
한수원은 지난해 6월 고리1호기 2차 계속운전을 신청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후 영구정지를 위한 운영변경허가를...
특히 한수원은 올해 고리1호기 영구정지 결정 등을 반영한 중장기 조직관리 로드맵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관련 기관들은 원전주변 방사능 조사결과 등 정보공개 대상을 확대하고, 지난해 16차례 열었던 원전 지역본부별 소통위원회를 올해는 24차례 열어 주민의견 수렴을 강화하기로 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운영계획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산학연 전문가로...
상대적으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정책은 ‘자원순환․폐기물 정책(2.72점)이었으며, 가장 낮은 평가를 받은 정책은 ‘에너지 수요관리 정책(1.56점)’으로 개선이 필요한 분야로 평가됐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가장 잘한 정책으로 ‘고리1호기 폐로 결정’(61%)과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화평법)과 화학물질관리법(화관법) 제정’(41%)을 꼽았다....
반면 발전용 수요는 같은 기간 연평균 4.17% 감소(2014년 1796만톤→2029년 948만톤)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지만 고리 1호기 폐로와 영흥 7 8호 석탄발전소 2기 건설계획이 폐기되면서 지난 11차 수급계획보다 255만톤 증가(2027년 기준)할 것으로 예측됐다.
향후 온실가스 감축계획이 확정되고 ‘액화천연가스(LNG) 가격경쟁력 제고 대책’이 함께 추진될 경우 발전...
2017년부터 시작하는 고리 1호기 해체 사업을 앞두고 ‘블루오션’으로 꼽히는 원전해체(폐로) 시장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된다. 정부는 이를 위해 2030년까지 6100억원을 투입해 핵심 기술을 개발하기로 했다. 또 한국수력원자력은 고리 1호기 해체를 통해 건설-운영-해체를 아우르는 원자력 산업 전 주기를 완성할 방침이다. 전 세계적으로 사용기한이 도래하는...
두산중공업은 원전 주기기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서 2017년 영구 정지 후 해체를 앞두고 있는 고리 원전 1호기에 최적화된 해체 기술 개발에 매진 중임. 이를 위해 지난 9월 원전해체 전문기업인 독일 짐펠캄프와 협력협약을 맺었다.
김하방 BG장은 "원전기술의 축인 ‘설계’와 ‘주기기 제조’ 부문을 대표하는 전문기업 간 협력이라는 데 큰 의미가...
원전 해체 시장 육성을 위해 고리 1호기 해체 과정에 다양한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원전 해체 관련 산업집적화단지 조성을 검토하기로 했다.
아울러 오는 2019년까지 경주 중·저준위 방폐장에 땅을 얕게 파서 방벽시설을 만들고 폐기물을 넣는 '천층처분시설'을 만들기로 했다.
정부는 원전 해체 산업 육성을 위해 이처럼 2030년까지 총 6100억원을...
그는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 고리1호기 영구정지 결정, 사용후핵연료 공론화 완료 등 이를 뒷받침할 정책적 여건도 갖추어져 가고 있다”며 “해체산업 인프라를 잘 조성해 전 세계 해체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어 황 총리는 “지난 8월 28일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이 준공됐지만 아직 사용후핵연료는 아직까지...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따르면, 세계원전해체 시장규모는 2030년 약 500조원, 2050년 약 1,00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국내 원전의 50%인 12기도 2030년이면 설계수명이 만료돼, 국내 해체시장 규모만도 약 14조원에 이른다.
전 의원은 “고리1호기는 경수로 원전으로 전 세계 원전의 80%와 같은 유형으로 이번 영구정지 결정으로 원전해체의 기술 및...
김 원장은 지난 7월 29일 언론인터뷰에서 고리1호기 폐로 결정이 매우 안타깝다고 말했다. 정부의 7월 21일 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발표된 고리1호기 영구정지에 대한 입장을 표명한 것이다.
고리1호기 폐로 결정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영구정지를 권고했고 한수원에서도 이를 수용한 것이다. 한수원 이사회 참석자 10명 중 2명은 계속운전을, 8명은 경제성...
1978년 고리 원전 1호기 가동을 시작한 지 38년 만이다.
이날 경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황교안 국무총리, 김관용 경북도지사, 문재도 산업부 차관, 박영식 대우건설 사장, 건설공로자,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986년 부지 선정에 나선 뒤 방폐장을 준공하기까지 30년 동안 방폐장 입지, 안전성 문제 등을 놓고 상당한 진통을...
한국전력기술이 최근 ‘영구정지’ 결정이 내려진 ‘고리 1호기’ 해체를 앞두고 국내외 원전 해체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핵심 기술역량 확보에 나선다.
한전기술은 독일 E.ON 테크놀로지스와 원전해체 기술 전수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양사간 협력의 첫 단계로서 한전기술은 E.ON사의 원전해체 전문지식은 물론 해체 과정의 전문기술과 경험을...
24기(고리 6기, 한빛 6기, 월성 6기, 한울 6기)로 늘었다. 원전 발전설비 용량은 2만1716MW로 증가해 국내 전체 발전설비 용량(9만6681MW)의 약 22.5%를 점유하게 됐다. 신월성 2호기의 연간 전력 생산량은 79억kWh로, 앞으로 안정적 전력 수급에 적잖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총 사업비 5조3100억원이 투입된 신월성 1·2호기 건설 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난 2013년 발표한 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포함됐던 화력발전소 7·8호기(1740MW)와 동부하슬라 1·2호기(2000MW) 건설 계획은 철회됐다.
산업부는 대신 2017년 가동시한이 만료돼 영구가동 정지되는 고리원전 1호기를 대체할 신규 물량은 추가하지 않기로 했다.
이같은 계획대로라면 2029년 피크기여도를 기준으로 우리나라 전체 전원에서 원전이 차지하는 비중은...
앞서 정 의장은 같은 장소에서 가진 얀 하마첵 (Jan Hamaček) 하원의장과의 회담에서도 “한국 원전은 그간 아무런 문제없이 23기가 운영되고 있고 처음 만든 고리 1호기를 앞으로 5~6년 내로 폐쇄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지난 30년 동안 한국은 꾸준히 원전기술을 발전시켜왔기 때문에 체코 원전 건설에 한국이 참여하게 된다면 가장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같은 당 서영교 의원도 국회법 개정안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재차 묻고 나섰다. 서 의원은 메르스 사태로 인한 국가의 경제적·사회문화적 손실과 이에 대한 대책을 따지는 한편, 향후 컨트롤타워는 청와대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밖에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과 영구정지가 결정된 고리1호기 관련 문제 등도 거론했다.
정부는 해체준비(2년), 사용후핵연료 인출냉각(5년 이상), 제염·철거(6년 이상), 부지복원(2년)를 거쳐 2030년께 고리 1호기 해체 작업을 마칠 예정이다.
고리 1호기는 2년 뒤인 2017년 6월18일 가동 시한이 만료되면 영구정지돼 폐쇄 절차를 밟게 된다.
한수원은 영구정지 후 5년 이내인 2022년 6월18일까지 해체계획을 수립해 원안 승인을 얻은 후 실제 해체에 착수할...
하지만 이날 한수원이 고리1호기의 가동연장을 신청하지 않기로 결론내림에 따라 본격적인 폐로 절차를 밟게 됐다.
한수원은 고리1호기 1차 계속운전이 종료되는 2017년 6월까지 철저한 안전운전과 함께 영구정지 및 해체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사장을 팀장으로 하는 TF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날 한수원 이사회는 고리1호기 2차 계속운전 신청 여부를 안건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