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좌 이동을 돕는 계좌이동제 제3단계 서비스가 오는 26일 시작됩니다. 계좌이동제는 주거래 계좌를 다른 은행으로 옮길 때 기존 계좌에 등록된 여러 자동이체 건을 신규 계좌로 자동으로 연결해 주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지금까지는 결제계좌를 조회‧해지하고, 금융결제원의 페이인포(www.payinfo.or.kr)를 통해서만 옮길 수 있었는데요. 앞으로는 은행...
◆ 26일부터 계좌이동제… 은행 창구서 이동신청 OK
주거래 계좌를 손쉽게 이동할 수 있는 계좌이동제의 3단계서비스가 오는 26일부터 시행됩니다. 이 같은 계좌이동제가 실시되면 주거래 계좌를 타 은행으로 옮길 때 기존 계좌에 등록된 자동이체건이 신규계좌로 자동으로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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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 계좌이동제가 시행되면 페이인포는 물론 은행 영업점, 인터넷뱅킹 등을 통해 계좌이동이 가능해진다. 더불어 오는 6월부터는 카드·보험·통신 등 주요 업종 위주로 한정된 자동납부 범위가 학원 등을 포함한 모든 업종으로 확대된다.
1인 1계좌만 허용되는 ISA와 시기적으로 맞물려 은행 간 마케팅 경쟁도 치열하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11월 2단계 계좌이동제...
신한은행은 계좌이동 서비스 3단계 시행에 대비해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특화된 금융혜택과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신한 주거래 사업자통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한 주거래 사업자통장’은 개인사업자만 가입이 가능한 자유 입출금 통장으로, 통장 가입만으로도 가입일로부터 최초 3개월 동안은 전자금융(개인·기업인터넷뱅킹, 폰뱅킹, 모바일뱅킹) 타행...
한편, 계좌이동제 서비스는 총 4단계로 진행된다. 지난해 7월 페이인포 시스템에서 자동이체 조회·해지(1단계)가 가능해진 이후 같은 해 10월 자동이체 계좌변경(2단계) 서비스가 시작됐다. 오는 26일 페이인포는 물론 은행 영업점, 인터넷뱅킹 등을 통해 계좌이동이 가능(3단계)해지며, 오는 6월 자동이체 변경 가능 범위가 전 업종으로 확대(4단계)된다.
계좌이동서비스 대상이 되는 ‘개인 수시입출금식 예금’ 잔액은 242조8000억원(2015년 9월말 기준)이다. 이는 은행권 총예금의 21.6%에 해당한다.
수시입출금식 예금 계좌 수는 2억 개 수준이다. 예금잔액이 30만원 이상인 활동성 계좌 수는 5500만개 정도다.
특히 6월부터 신문·학원 등을 포함한 전체 요금청구기관에 대한 자동납부도 가능해진다. 은행 등 51개 금융사...
약화 등 외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규모의 경제 측면에서 오히려 판관비 부담이 가중될 수 있는 위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신평은 "외형이 정체 또는 축소되는 가운데 향후 계좌이동제, 인터넷전문은행 등으로 인해 금리경쟁이 심화될 경우 절대적인 이자이익 규모가 줄어 수익성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는 점이 우려스럽다"고 덧붙였다.
올 상반기는 계좌이동제 확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도입, 인터넷 전문은행 등장 등 금융회사 입장에서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다. KB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NH농협금융지주, 우리은행 등 국내 대표적인 금융회사들이 내실 다지기와 신사업 확장에 적극성을 띠는 것도 이 때문이다.
KB금융은 올해 자산관리, 기업투자금융(CIB) 등 그룹의 미래...
이 때문에 주거래 계좌를 이동하는 실질적인 '계좌이동제'의 효과는 제한적이었다.
그러나 한 달 후부터는 은행 각 지점과 자체 인터넷 사이트에서도 자동이체 계좌 변경 등의 서비스가 시작된다. 고객들이 실질적으로 이용하는 은행에서 손쉬운 계좌이동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이에 따라 고객들이 실익에 맞춰 주거래은행 계좌를 옮기는 사실상의 계좌이동이...
지난해 시행한 계좌이동제를 확대해 은행 방문없이 계좌 잔고를 이동할 수 있는 계좌통합관리서비스도 개시되며, 창조경제와 문화콘텐츠 산업에 80조원 규모의 정책자금이 지원된다.
금융위원회는 18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린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국토교통부, 공정거래위원회 등 6개 부처 합동 '2016년 2일차 업무보고'를 통해...
정부는 미사용 계좌 유지에 소요되던 비용 절감과 금융사기에 악용될 소지를 차단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행된 '계좌이동서비스'를 전면 시행하고, 이를 확대ㆍ개편한 ‘계좌통합관리서비스(Account info)’를 시행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18일 미래창조과학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방송통신위원회 등 6개 부처 합동 2016년...
특히 은행권은 ISA가 올해 2월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계좌이동제와 맞물려 고객들의 대량 이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주도권을 잡기 위해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다.
◇ISA 계좌 고객 잡기 TF 가동= 시중은행들은 이미 ISA 태스크포스(TF)팀를 꾸리고 대응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 중이다.
KB국민은행은 시장 선점을 위한 상품 경쟁력을 갖추는 것을 주요 과제로 삼았다....
김용환 NH농협지주 회장은 “계좌이동제 도입 등 금융권에 거센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지만, 모든 문제의 해결 방안은 현장에 있다”며 “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와 연계해 자산관리(WM), 기업투자금융(CIB), 글로벌 펀드상품 등 자산포트폴리오의 역량을 강화해 고객 요구를 만족시켜야 한다”고 언급했다.
권선주 IBK기업은행장 역시 올해의 주요 경영전략 방향으로...
이 행장은 계좌이동제 확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도입, 인터넷 전문은행 등장 등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하면서 새로운 사업 영역을 구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여신심사 기능, 리스크관리 프로세스 등 관리 체계를 재정비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조용병 신한은행장, 이광구 우리은행장, 권선주 IBK기업은행장 역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수익률 관리와...
변화대응을 위해서는 계좌이동제와 비과세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도입에 발맞출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정책금융 역할 확대도 함께 언급했다.
그는 “내년부터는 10년 이상 장기 보증 기업에 대해 은행이 직접 보증심사 하는 포트폴리오 위탁보증제도가 도입된다”면서 “중소기업 정책금융에서는 투융자 복합지원과 기술평가 역량 내재화...
그는 신년사에서 '한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노력하면 그 뜻이 하늘에 닿아 어떤 일이든 할 수 있다는 의미'의 사자성어인 '일념통천(一念通天)'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계좌이동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핀테크, 퇴직연금 등 변화와 경쟁이 더욱 격화되는 올해, ‘하나금융그룹의 생명은 고객 기반’"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터넷 전문은행 출범, 계좌이동제 전면시행, 절세 만능통장인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도입 등 국민의 재산을 지키고 늘리는데 도움을 줄 많은 변화가 새해에 예정돼 있다”며 “금융서비스가 정당한 대가를 지불할 가치를 생산하고 있다는 사회적 인식을 확산시키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세 번째는 “금융수요자 중심의 현장밀착 금융개혁”...
인터넷전문은행 출범, 계좌이동제 전면시행,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도입, 금융상품 자문업 활성화 및 연금자산 관리 효율화, 크라우드 펀딩 도입, 중금리대출 활성화 등이 그렇습니다. 금융당국도 '금융개혁상'을 제정해 신상품 개발이나 신사업 발굴에 앞장선 금융회사를 격려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수요자 중심의 현장밀착 금융개혁을 일관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