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캐비어는 이번 우승으로 G1경주 우승횟수도 12로 늘리게 되었고 현역 경주마로는 최다 연승기록을 가진 경주마가 되었다. 올 해 초까지 미국에서 22연승을 기록했던 래피드리덕스는 현재 은퇴한 상태다.
▲서울경마공원 7월 경마시행계획 발표
서울경마공원(본부장 엄영호)은 7월 경마시행계획을 발표했다. 7월 중 경마 시행일수는 총 8일(4주)이며...
먼저, 이번경주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경주마는 ‘천은’과 ‘돌풍질주’다. 이들은 지난해 과천시장배를 시작으로 각각 4번의 대상경주 출전 경험이 있어 이번경주 앞선 경험을 바탕으로 우승 도전에 나선다. 특히, ‘천은’의 경우 최고 군인 유일한 2군마로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서있다. 신예 강자로는 ‘아이러브유’, ‘스피더스’, ‘도도공주’ 등이...
행사에 참가한 수사관들은 제주 경마장 및 경주마 육성목장을 견학하고, 사설경마 실태 및 대책에 대해 토의하면서 사설 경마 단속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한국마사회는 앞으로도 사설경마단속 수사기관과의 공조 강화 및 긴밀한 유대관계 형성을 통해 사설경마 단속의 효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사회, 기수 ‘청렴기승 서약서’로 청렴 실천 약속...
이외에 도전 세력으로는 초반 스피드가 뛰어난 ‘꽃여울’과 대표적인 일본산 경주마인 ‘케이제이칸’등이 지목되고 있다.
▲ 해동천왕(미국, 수, 3세, 48조 김대근 조교사)
‘괴물 경주마’ 스마티문학과 비교될 정도로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신예마. 지난 5월 JRA트로피 경주에서 2위에 기록하는 등 데뷔전 이후 6경주 연속 복승률 100%(4승, 2위 4회)를 기록하고...
여기에 서울소속 경주마인 ‘임페리얼스타’가 이변을 꿈꾸는 구도가 예상된다. 앞서 이름이 거론된 경주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부경]감동의바다(미, 3세, 19조 김영관 조교사)
지난 뚝섬배에서 3/4마신차이로 우승을 놓친 후 부경에서 시행된 국제신문배 대상경주에서 우승하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직전 대상경주의 우승은 부경의 내로라하는...
최고급 스포츠카ㅘ 맞먹는 3억원대 최고가 경주마가 한국마사회 서울경마공원에 입사해 화제다.
한국마사회는 서울경마공원 소속 오호극 마주가 미국 오칼라 브리더즈 세일에서 2억 6500만원(22만 5000달러)에 구매한 ‘헤니 휴즈(Henny Hughes)’의 2세 암말이 지난 2일 경주마 데뷔를 위해 서울경마공원으로 입사했다고 밝혔다. 경매낙찰가, 보험, 수송비용까지...
▲64kg 극복한 ‘터프윈’, 6연승 질주
한국경마 경주마 랭킹 1위의 ‘터프윈’이 1996년 핵탄두 이후 가종 높은 부담중량을 이겨내고 6연승을 달성했다. 지난 3일 제9경주(혼1 2000M 핸디캡)에서 조경호 기수와 함께 출전한 ’터프윈‘은 가장 무거운 부담중량으로 경주에 출전했지만, 경주막판 직선주로에서 다른 경주마를 압도하는 뒷심으로 막판 극적인...
더욱이 명실상부 서울경마공원 최고의 명장(明匠) 신우철 조교사 소속의 경주마로서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이다. 슈트인은 선추입이 모두 가능한 자유마로 분류되는 만큼 경주 막판까지 다양한 전술의 구사가 가능하다. 다만 최근 3·4월 경기에서 막판 추입에 실패하며 고전을 면치 못한 만큼 기수와의 호흡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경주에서는 여러...
경주마 훈련에서부터 ‘사양관리’, 마방 청소까지
“각설탕 키스라고 아세요? 저와 이 녀석은 이런 사이죠”
결승점을 향해 먼지를 일으키며 박진감 넘치게 질주하는 경주마, 뒤이어 터지는 수많은 관중의 환호성. 경마공원 하면 누구나 떠올리는 대표적인 장면이다.
그러나 이러한 화려한 모습은 말을 길들이고, 훈련시키고, 관리하고, 레이스를 준비하는...
경마교육원 장일기 원장은 “한국 기수들의 미국 경마진출에 있어서 가장 큰 어려운점은 한국 기수를 믿고 경주마를 맡겨줄 수 있는 조교사가 있느냐 였다.”며 “지난해 장추열 기수와 함께 호흡을 맞췄던 존 맥기 조교사가 한국기수의 가능성을 알아보고 전폭적인 지지를 해줌으로써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었다”고 밝혔다.
KRA경마교육원은 2009년부터...
27일 서울경마공원 제9경주(국1 1900M 핸디캡) 제3회 스포츠경향배
제3회 스포츠경향배 타이틀경주가 오는 27일 제9경주(국1 1900M 핸디캡)로 정상급 국산 경주마들이 출전해 불꽃 경쟁을 펼친다. 이번 경주는 국산1군 최강자를 가리는데 다른 대상경주에 견줘도 뒤지지 않을 명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의 국산마 서열을 점치기에는 적합한 편성이다....
사실상 정식기수가 되기 위한 관문을 통과한 세 명의 기수후보생은 오는 30일 원당경주마목장에 소재한 경마교육원에서 졸업식을 갖고 4년간의 기수양성과정을 마감한다. ‘경마의 꽃’으로 불리는 직업기수로 데뷔하게 될 세 명의 기수후보생들에게는 교육성적을 기준으로 각각 한국마사회장상(장추열), 기수협회장상(이강서), 조교사협회장상(김정준)과...
이번 경주에는 서울에서 8두, 부경에서 6두의 경주마들이 출전해 총 14두가 경주에 나섰다. 경주번호 1번을 배정받은 ‘드림타워’는 유리한 게이트번호답게 경주 초반 빠르게 경주를 이끌었다. 그 뒤를 김혜선 기수의 ‘돌풍질주’와 이동국 기수가 기승한 ‘천은’이 따랐다. ‘지금이순간’은 경주 내내 후미 그룹에서 경주를 전개했다.
명승부는 4코너를 지나...
10년 넘게 경주마들과 생활해왔지만 조교사라는 자리는 역시 녹록하지 않다. 제 아무리 각오를 다진 신규 조교사라도 초창기 마방살림은 많은 부담과 시행착오를 가져오는 법. 지난 2일 별세한 천창기 조교사의 뒤를 이어 37조 마방의 마필 12두를 관리하게 된 심씨는 “기수 시절 첫 기승을 할 때만큼 긴장이 된다.”면서 “7월정도 개업을 예상해 왔는데 급작스럽게...
그밖에도 뉴사우스웰즈의 기마경찰대가 참여해 희미한 중세 윈저성의 형상을 배경으로 말과 왈츠에 맞추어 행진하고 엘리자베스 2세가 아끼는 경주마가 모형 경주로 무대에서 자태를 뽐내었다.
이번 윈저호스쇼는 왕실가족의 성원을 받으면서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폐막일인 13일에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그의 남편 필립 에딘버러공이 공식적으로 참석했고...
제주목장 경매장에서 열린 5월 2세마 브리즈업 경매에서 역대 최고가 암말 경주마가 탄생해 화제다.
지난 14~15일 이틀간 제주목장 경매장에서 개최된 5월 경주마 경매에서 메니피의 자마(모마 청산일호)가 1억4700만원(종전최고가 1억 - 라이징글로리, 부마 메니피 )에 낙찰되면서 국내산 암말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최고가를 기록한 2세짜리 암말은 부마 메니피와...
경주마들도 몸값을 천정부지로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있다.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서울경마공원과 부산경남경마공원을 오가며 열리는 KRA컵 마일(GIII, 4월, 1600m), 코리안더비(GI, 5월, 1800m), 농림수산식품부장관배(GII, 10월, 2000m)의 3개 대회가 바로 그 무대다.
이 3개 대회를 합쳐 삼관경주 또는 트리플 크라운(Triple Crown)으로 부른다. 우선 3개 대회...
2006년 데뷔한 정호익 조교사는 당시 경주마의 자원 부족이란 평가 속에서도 데뷔 첫 해 13승을 기록하며 총 감독격인 조교사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았고 매년 평균 20승을 달성하며 꾸준한 성적을 거둬왔다. 특히, 올해 18승으로 박대흥 조교사에 이어 다승 부문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정호익 조교사는 5월 한 달 동안 11전 6승 복승률 54.5%에 육박하는 등 데뷔이후...
서울경마공원 괴물 경주마 ‘스마티문학’(미국산, 3세 수, 40조 고옥봉 조교사)이 61kg의 부담중량을 극복하고 4연승을 달성했다. 지난 6일 서울경마공원 제9경주(2000m, 핸디캡)에 출전한 ‘스마티문학’은 출전 경주마중 가장 무거운 61kg 짊어지고 경주에 출전해 초반부터 폭발적인 스피드로 경주로를 장악하며 10마신차로 대승했다. 경주전 최정상급 마필치고는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