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에서 규모 5.1과 5.8의 강력한 지진이 잇따라 발생한지 일주일만에 또 다시 규모 4.5 여진이 발생했다. 전국이 지진 공포에 휩싸인 가운데 갖가지 잘못 알려진 대피요령도 인터넷을 달구고 있다. 국민안전처가 전방위적 조사와 연구를 통해 도출해낸 지진 발생시 10가지 행동요령을 소개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33분 경주시 남남서쪽 11㎞ 지역에서...
대구지하철공사는 이날 저녁 경주지진 발생 직후 재난 매뉴얼에 따라 지하철 운행을 수동으로 전환, 시속 45㎞ 이하로 서행 운행한 뒤 다시 정상화했다고 밝혔다. 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추가 지진 발생 가능성 등에 대비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수원은 이날 지진이 지난 12일 발생한 5.8규모의 지진보다 규모가 적어...
경북 경주에서 규모 4.5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국민안전처 홈페이지가 또 ‘먹통’ 상태다.
지진 대피요령 등을 안내하는 안전처 홈페이지는 이날 오후 9시 현재 접속되지 않고 있으며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스템 점검으로 인해 현재 웹서비스가 지연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라는 공지만 나오고 있다.
이 홈페이지는 12일 규모 5.8 지진이...
5.8규모의 본진과 폭우, 추가로 더해진 여진 등으로 균열 건물에 대한 우려도 커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33분 경주시 남남서쪽 11㎞ 지역에서 지진이 일어났다. 이날 지진은 5.8 강진에 뒤따른 여진으로 확인됐다.
지진이 나자 경주를 비롯해 포항, 대구 등 대구·경북 전역에서 약 10초간 진동이 감지됐다. 경주시민 등은 지진이 나자 집 밖으로...
기상청은 19일 오후 8시 33분께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1㎞ 지역에서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관계당국은 이날 지진이 일주일 전 규모 5.8 지진의 여진인지, 추가적으로 발생한 본진인지 파악에 나섰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지진은 이달 12일 경주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5.8 지진이 발생한지 일주일 만이다.
경북 경주에 규모 5.8 강진으로 피해가 속출하면서 특별재난지역 선포 가능성이 커졌다. 당정은 경주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검토하고 있다. 이 경우 복구비에서 국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진다. 피해주민을 대상으로 보험료과 통신요금 혜택이 주어지고 주택용 전기요금과 도시가스 비용도 혜택이 발생한다. 상황에 따라 입대 대상자의 입영도 연기할 수...
12일 오후 7시 44분과 오후 8시 32분에 경북 경주에서는 각각 규모 5.1, 5.8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 주민들이 공포에 떨었다.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지만, 이번 지진으로 인해 ‘국민 안전 컨트롤타워’라 할 수 있는 국민안전처는 7월에 이어 또다시 ‘뒷북 대응’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다.
안전처는 12일 오후 7시 44분 33초에 규모 5.1의 1차 지진이 나자, 지진 발생...
이날 회의에는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가스공사,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등 주요기관 기관장들이 참석해 지난 12일 경주 지역에서 규모 5.8의 강진이 발생한 데 따른 원전ㆍ방사능폐기물 처리장 등 주요시설에 대한 지진방재 대책 재점검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또 산업별 지진피해 조치사항과 향후 계획도 점검했다.
우선 정부는 경주지진 발생을 계기로...
한국수력원자력이 경북 경주지진으로 수동정지한 월성원전 1∼4호기의 안전점검을 나흘째 이어가고 있다.
한수원은 16일까지 1차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규제기관의 추가 점검내용이 나오면 안전성을 계속 확인할 예정이다. 규모 5.8 지진이 발생한 12일 한수원은 월성원전 1∼4호기를 오후 11시 56분부터 차례로 수동정지한 바 있다.
2 지진이 발생했다.
경주 지역의 지진은 지난 12일 강진 이후 총 330회(이날 9시 기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규모 1.5~3.0 315회, 3.0~4.0 14회, 4.0~5.0 지진 1회 등이다.
한편 지난 12일 오후 8시 32분께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8㎞ 지역에서 규모 5.8의 강진이 일어났다. 1978년 계기지진 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큰 규모다.
이달 12일 발생한 규모 5.8의 경주지진의 여진이 316회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상청은 15일 오전 11시 기준 여진 횟수가 316회라고 밝혔다. 규모별 횟수는 1.5∼3.0이 가장 많은 301회이고 3.0∼4.0은 14회, 4.0∼5.0은 1회다.
사흘째 계속된 여진은 이날 멈추는 징후를 보였다. 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1시간 이내에는 여진이 발생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국민안전처는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지진에 따른 피해를 집계한 결과 15일 오전 5시 기준 재산상 피해가 5120건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재산피해는 14일 오후 5시 기준 1118건으로 집계 됐으나 경주시와 울산 울주군 공무원 388명이 12~14일 일제 조사한 결과를 추가함에 따라 경주 3804건, 울주군에서 170건이 각각 늘었다.
재산피해 유형은...
청와대는 또 12일 경북 경주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한 데 대해 국민안전처 등 재난안전 컨트롤타워를 중심으로 대책을 점검할 예정이다.
국민안전처 산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경주에 중앙지진재해원인조사단을 파견해 지진재해와 시설물별 피해 발생 원인을 조사, 분석하고 지진 재해 경감 대책을 수립하기로 했다.
특히 강진이 발생할 경우 기존...
국민안전처는 14일 오전 5시 현재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지진 피해로 부상자 22명, 재산 피해 1035건으로 집계했다.
안전처와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부상자 22명 중 6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귀가했으며 16명은 입원 중이다.
지역별 부상자는 경북이 12명으로 가장 많고 울산 4명, 부산·대구·인천·충북·전남·경남 각 1명이다. 부상자 가운데 지진으로...
13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경주 규모 5.8 지진과 관련해 경주시와 그 일대의 문화재 피해상황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 결과, 오후 4시 현재 경주 불국사 다보탑(국보 제20호) 난간부재 탈락과 경주 첨성대(국보 제31호) 기울기 변이 등 23건의 문화재(국가지정 13, 시도지정 10)에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요 문화재에 대한 정밀계측 결과 석굴암은...
곧이어 8시 32분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8km지역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후 규모 3의 지진이 두 차례 더 발생했다.
3차 지진은 규모 3.1로 13일 오전 12시 37분경 경주시 남쪽 6km지역에서, 4차 지역은 규모 3.2로 13일 오전 8시24분 경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0km지역에서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부상자가 14명이며 이 중 8명은 현재 입원중이다....
새누리당 정우택 의원은 13일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지진이 북한의 5차 핵실험 때문이 아니냐며 북한은 당장 핵실험 도발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지진 발생 직후 자신의 SNS를 통해 “저도 생전 경험해보지 않은 지진 여진에 깜짝놀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김정은이 제발 하늘을 노하게 하는 짓을 당장 중단하고 남북한...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3일 경북 경주에서 관측 이래 사상 최대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점경주 지역의 원전과 산업단지 등을 찾아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
주 장관은 이날 가장 먼저 월성원전을 방문해 “24기의 국내 원전과 방폐장에 대해서는 더 강한 지진, 각종 테러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면서 “어떠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안전에 한치의 허점이...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경주 규모 5.8 지진 발생 이후 정부 대응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추 대표는 "정부는 이번에도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가장 중요한 골든 타임을 놓쳤다"고 말했다.
추 대표는 13일 국회에서 열린 긴급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날 경북 경주 일대에서 발생한 규모 5.8 규모의 강진 사태를 거론하며 "갑자기 일어난...
국토지리정보원은 전날 경주시 남서쪽 8km 지점에서 발생한 규모 5.8 지진이 국토의 위치 변화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13일 잠정 분석했다.
진앙지인 경주시 내사면 화곡저수지 주변 3개소(울산, 대구, 호미곶 등) 위성기준점의 실시간 변화량을 모니터링한 결과, 평균 위치변화는 약 ±2cm 이하로 평시 허용오차 범위(±5cm)내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