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제공동위는 한·러 정상회담을 앞두고 개최돼 양국 간 경제협력 증진, 현안 조정, 기업 애로 해소방안 등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의제를 조율하는 성격을 띠었다.
회의에서 양국은 교역·투자, 에너지, 산업, 농·수산, 교통, 과학기술 등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그 결과 양국은 한·러 경제협력의 공고화, 미래화, 고도화 등 3대 분야에서...
한ㆍ러 경제과학기술공동위원회는 양국 간 경제협력 전반을 논의하는 경제 분야 고위급 협의체로, 1997년 7월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로 17회차를 맞게 됐다.
이번 회의는 이달 개최될 예정인 한ㆍ러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의제를 사전 조율하는 성격을 갖는다. 회의에서는 양국 간 경제협력 기반 강화, 혁신성장을 통한 성장동력 확충, 남ㆍ북ㆍ러 3각 협력사업 재개...
이어 16~17일 태국을 방문해 태국 총리, 산업부 장관, 에너지부 장관과 면담을 하고 양국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태국은 전자산업을 중심으로 우리 기업 400여 개가 진출해 있어 전기차, 바이오산업 등 미래 산업 협력 확대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 같은 협력을 통해 원활한 통상 기반을 마련하겠단 계획이다.
이에 앞서 김 본부장은 UAE에서 열리는...
과기정통부는 안전ㆍ해체 분야 기술 강국인 미국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안전하고 경제적으로 효율적인 원전 해체를 위한 핵심기술과 해체 부지복원ㆍ폐기물 관리 및 방사선 환경영향 평가에 대한 기반 기술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원호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이번 원자력공동위에서 양측은 실질적인 안전연구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원전해체 및...
한중 경제공동위원회를 4월 중·하순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하는 방안에 대해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구체적 논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재 양국 당국이 협의하고 있다”며 “지난해 12월 한중 정상회담 후속 조치 이행 현황 점검과 우리나라의 신북방·남방 정책과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육상·해상 실크로드) 구상 연계의 구체적인 협력사업 발굴...
지난해 한ㆍ중 관계 경색으로 열리지 않았던 한국과 중국의 차관급 연례 협의체인 한중 경제공동위원회가 이달 재개된다.
8일 외교부는 우리 외교부와 중국 상무부가 제22차 한·중 경제공동위를 이달 중하순 중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하는 방안에 대해 합의했다고 전했다.
한·중 경제공동위는 우리나라와 중국 간의 경제·통상 의제를 포괄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다....
문재인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순방을 수행 중인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현지에서 알 만수리 UAE 경제부 장관과 만나 양국 간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양자는 앞서 9일 서울에서 열린 6차 한-UAE 경제공동위를 통해 에너지인프라, 산업, 과학기술, 혁신, 보건의료, 인적교류 등 분야의 협력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날 두 번째 면담에서는...
공동위 전날인 21일엔 분과별 이행위원회(상품무역위, 비관세조치 작업반, 경제협력위, 관세위)도 열려 분야별 이행 이슈를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중 후속협상과 공동위 계기에 제13차 한·중·일 FTA 공식협상도 22~23일 개최된다. 한·중·일 3국은 상품, 서비스, 투자 등 핵심 쟁점 분야에서 향후 협상 진전 방안을 협의한다. 한·중·일은 2012년...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 양국은 9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6차 경제공동위를 열고 경제분야 전반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이번 공동위원회는 새 정부 출범 이후 UAE와 처음으로 가진 범정부 차원의 고위급 경제협력 창구다. 에너지‧인프라, 산업, 과학기술, 혁신, 보건‧의료, 인적교류 등에 이르기까지 양국 간 폭넓은 협력방안을...
오랜 협력분야인 에너지‧인프라를 비롯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과학기술, 혁신분야 협력과 인적교류 및 보건‧의료 협력 등 폭넓은 분야를 다룰 예정이다.
기재부는 이번 6차 한-UAE 경제공동위 개최를 통해 양국의 협력사업을 포괄적으로 점검하고 발전시키는 한편, 전통적 우방인 UAE와의 우호적 협력관계를 재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일부터 3일까지 베트남을 방문해 양국 교역투자, 산업, 에너지, 통상 등 실물경제 전반에 걸친 협력 방안을 논의ㆍ모색했다.
3일 산업부에 따르면 백 장관과 쩐 뚜엉 아잉 베트남 산업무역부 장관은 2일 오후 제8차 한-베트남 산업공동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양국 산업 공동발전 및 기업간 글로벌 밸류...
특히 경제공동위에서는 가스관과 전력망, 한반도종단철도(TKR)·시베리아횡단철도(TSR) 연결 등 남·북·러 3각 협력 사업에 대한 협의 채널 재개와 공동연구 수행 등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지금까지는 한·러 협력 관계가 남북 러시아 3각 협력차원에서 다뤄져 왔으나 남북 관계가 좋지 못하면 한·러 관계마저 정체되는 상황이었다”며 “한...
양측은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과 외국인 투자기업과의 협력 방향, 한미 FTA 관련 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들은 한미 동맹이 매우 중요하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이 지속돼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 부총리는 “한미 FTA와 관련한 양국의 입장차가 있으나, 앞으로도 한미 FTA 공동위의 틀 내에서 우호적 협의가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내퍼...
양국은 2001년 한·중 어업협정이 발효된 이후 매년 교대로 한·중 어업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 회의에서 다음 해 양국어선 입어 규모와 조업 조건, 조업 질서 유지 및 해양생물자원의 보전 방안 등 양국 간 어업 협력 사항을 논의해 오고 있다.
이번 회담에서는 내년도 한·중 배타적경제수역(EEZ)의 입어 척수 및 어획 할당량, 입어 절차 등을 논의하고 최근...
이혜민 대사는 2006년 한미 FTA 기획단장, 2008년 FTA 교섭대표를 지낸 경제통상전문가로 한미 FTA 내용에 대해 외교부 내에서 가장 많이 알고 있는 사람 중 하나로 꼽힌다.
우태희 차관은 주뉴욕총영사관 상무관과 주미대사관 참사관, 통상협력정책관, 통상교섭실장 등 통상 관련 업무를 오랫동안 맡아 통상 전문가로 통하며,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산업비서관실...
또 양국 관계의 실질적 발전을 위해 양국의 부총리급 경제공동위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정부 간 협의체를 가동해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특히 두 정상은 러시아가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유라시아경제연합(EAEU)과 한 국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해서도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북핵·북한 문제와 관련해 푸틴 대통령은 북한을 비핵화...
양국은 지난해 글로벌 경기둔화 등 어려운 대외여건 하에서 양국간 교역이 주춤한 상황에서도 한ㆍ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 주요 특혜품목에서 수출이 크게 증가하고, 상대국에 대한 투자도 증가하는 등 양국간 경제 협력ㆍ교역 진흥의 주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대 뉴질랜드 수출은 13억 달러로 전년 대비 3.4% 증가했다. 다만, 수입이 10억9000만...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6일(현지시각) 투르크메니스탄 아슈하바트에서 제6차 한ㆍ투르크메니스탄 경제공동위원회와 비즈니스 포럼을 열고, 양국간 교역ㆍ투자 확대, 경제 협력 활성화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투르크메니스탄은 천연가스 매장량 세계 4위의 자원부국으로 산업다각화를 추진하고 있어, 에너지ㆍ건설 외에 제조업, 보건의료, 물류 등의...
이라크 측의 연이은 요청으로 개최된 이번 공동위는 2012년 3월 이후 중단됐던 두 나라 정부 간 공식 경제협력 채널을 재개하는 자리로 다수 관계부처의 참여 하에 5개 분야의 다양한 투자 유망사업과 정책․기술 교류 확대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공동위 개최와 더불어 강 장관은 이라크 총리 예방, 건설주택부, 석유부 등 인프라․에너지 분야 주요 발주처...
우선 미국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탈퇴로 무역 자유화의 추동력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한-ASEAN FTA 이행위원회 의장국인 싱가포르와 한-싱 통상장관회담을 비롯해 올해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장관회의 의장국인 필리핀과 제1차 한-필 경제협력공동위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한-ASEAN FTA 추가자유화 협상과 RCEP 협상 등 역내 무역자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