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차관은 중견기업 6개사, 중견기업연합회와 한국무역보험공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등 관계기관과 함께 중견기업 산업 현장 간담회를 열고 "중견기업은 우리 산업의 허리"라며 중장기적인 육성 계획을 내놓았다.
산업부는 중견기업 일자리를 2021년 기준 159만 명에서 2030년까지 250만 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2021년 기준 5480개인 중견기업을...
그는 “국민들은 천정부지로 치솟은 이자부담에 허리가 끊어질 지경”이라며 “기준금리 인상으로 늘어난 이자 부담만 무려 40조 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계부채에 허덕이는 서민들에 대한 특단 대책이 필요하다”며 “폭증하는 은행 빚을 각자 알아서 해결하는 부채 방임주의를 강요하다가 경제 근간이 허물어진다 ”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가계 부채...
김도원 이민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노민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 박영범 한성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우춘희 ‘깻잎 투쟁기: 캄보디아 이주노동자들과 함께한 1500일’ 작가, 최정규 원곡법률사무소 변호사 등(가나다순)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이주노동자들을 접하고 정책 제언을 해온 전문가들이다.
이들은 산업계 노동 공백을 메우고 있는 이주노동자가 우리...
갤럽이 최근 미국인 18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명 가운데 8명이 올해 경제가 어려울 것이라고 대답했다. 좋아질 것이란 답변은 고작 20%. 물가상승이 계속되고(65%), 실업률이 높아질 것(53%)이며 정치적 갈등이 심화될 것(90%)이라는 어두운 전망 일색이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도 1일 정초부터 CBS 뉴스 프로그램에 출연, 세계 경제...
지난달 15일 화상으로 만난 주기영 대표는 “일단 시장만 놓고 봤을 때는 거시경제 흐름이 중요한데, 내년은 고금리의 시대라 투자 심리가 다시 돌아온다거나 하는 일은 없을 것 같다”면서 “지금의 위축된 수준이 이어질 것”이라고 못 박았다. 다만 “여러 지표를 통해서 봤을 때 지금은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가격이 저평가 돼 있다고 보여지며, 리스크 요소만...
정부는 지난달 '2023년 경제정책방향' 발표를 통해 경기 둔화 등으로 올해 취업자 증가폭이 작년의 10분의 1 수준인 8만 명 정도로 줄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반영한 듯 최근 증권사, 은행 등 금융권을 비롯한 각종 업체에서 희망퇴직 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NH농협은행의 경우 만 40세 직원마저 희망퇴직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들의 신규 채용도 줄어들...
평산마을 찾은 이재명, 문재인 예방1시간 40여분 환담 진행"단단한 평화를 실현하도록 함께 노력해야"
문재인 전 대통령은 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 “민생 경제가 참 어려운데 이재명 당 대표를 중심으로 우리 민주당이 민생 경제를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법리스크에 휩싸인 이 대표에게 힘을 실어준...
이영 장관 취임 후 추진한 정책 성과를 안착시키고, 벤처ㆍ스타트업과 소상공인을 경제성장의 혁신 견인차로 발돋움시키기 위한 의지가 반영됐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또 지난달 20일 자로 시행된 중기부 조직개편을 마무리하고, 올해 핵심 정책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는 의미도 담겼다고 전했다.
이번 인사의 주요 내용을 보면 중소기업정책관과 벤처정책관...
정부는 앞서 ‘2023년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한전과 가스공사의 누적 적자 및 미수금이 2026년까지 해소되도록 요금을 단계적으로 인상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실제로 올해 말까지 한전 적자는 30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며, 가스공사의 연간 미수금은 9조 원에 달한다. 현재 산업통상자원부는 내년 전기·가스요금을 올해 인상분의 2배 수준으로 올리는...
기업들을 다가올 불안한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허리띠를 바짝 졸라맸다. 삼성전자는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 경비를 줄이고, 해외 출장도 꼭 필요한 곳 위주로 평소 대비 절반으로 줄이라고 했다.
SK하이닉스는 반도체 한파에 대응하기 위해 구축한 ‘다운 턴 태스크포스(TF)’의 결정으로 임원·팀장의 복리후생비, 활동비, 업무추진비를 줄였다. 임원은 예산의 50...
비슷한 예산 절감과 글로벌 이벤트 운영비 축소, 불필요한 출장 자제 요청 등의 비용 절감 지침이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LG그룹은 아직 비상 경영 체제에 본격적으로 돌입하지는 않았지만,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일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주재하는 사장단 회의에서도 내년 경제 전망 공유와 더불어 재무 리스크의 점검 필요성이 언급됐다.
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2023년 경제정책방향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에서 "우리 경제가 직면한 대내외 여건은 여전히 매우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상반기에 수출・민생 등 어려움이 집중되고, 하반기로 갈수록 세계경제 개선 등으로 점차 회복되는 '상저하고'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이어...
산업부, '2021년 중견기업 기본통계' 결과 발표중견기업 수 5480개로 전년 대비 46개 줄어종사자 수는 159만4000명으로 1만6000명 증가…투자 금액 4조 원 늘어난 30조7000억 원
한국 경제에서 '허리' 역할을 하는 중견기업 수가 지난해 소폭 줄었으나 매출은 80조 원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1년 중견기업 기본통계...
스페이스X, 순위 3위→2위…가치는 530억 달러 늘어팬데믹에 디지털화 대응 나선 스타트업 약진거시 경제 상황은 녹록지 않아...허리띠 졸라매는 기업 늘어
세계 경제와 증시가 인플레이션과 침체 우려로 부진을 면치 못하는 와중에도 유니콘 기업들이 약진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유니콘 기업은 기업가치가 10억 달러(약 1조 3000억 원) 이상이고 창업한 지 10년...
국가 경제 재정 상황에 비추어서 도저히 받아들이기 어려운 일을 좋은 게 좋다고 합의를 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지난 문재인 정부 5년 동안 국가 부채가 50%를 넘었다"고 언급하며 "이렇게 무책임하고 방탕한 재정 지출을 해서는 안 되겠다 해서 다시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법인세 인하 대기업 특혜 아니야종부세 대상자 122만 명 초부자로 규정하기 어려워윤석열 정부 재정건전성 위해 허리띠 졸라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8일 “법인세를 낮춘다고 해서 대기업 특혜를 주는 것은 전혀 아니다”라며 “부디 경제 원리에 맞게, 또 전문가 견해에 따라서 법인세 인하에 동의하고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며 더불어민주당의 협조를...
주요국들이 허리띠를 졸라매는 것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모습이다.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시중금리 상승 여파로 부담감은 더 커질 수밖에 없어 양적측면의 부채관리를 지속할 필요가 있다는 평가다. 반면, 정부부채 비중은 빠르게 감소하고 있어 대조를 이뤘다.
6일 국제결제은행(BIS)에 따르면 올 2분기(4~6월) 가계와 기업을 합한 민간부채 신용갭은 15.6...
2020년 하반기 이후 증가세를 지속하면서 우리 경제의 안전판 역할을 해오던 가계소비가 내년에는 부진할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고물가와 경기침체에 따른 소득감소 우려 때문이다. 국민은 소비 활성화를 위한 과제로 물가·환율 안정과 금리 인상 속도 조절 등을 꼽았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만 18세 이상...
예상보다는 낮았다고 하지만 소비자 물가가 지난 10월에도 7.7%의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걸로 나타나 허리띠를 졸라매고 해를 넘겨야 할 판이다. 초고속으로 인상한 금리도 이달 한 차례 더 올릴 것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어 더 그렇다.
그래서 전국소매점연맹은 올 연말 대목(11월 1일~12월 31일)은 전년보다 6~8%가량 늘어난 9426억~9604억 달러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중견기업은 경제 허리라 불리지만 사실상 중소기업와 대기업에 끼인 샌드위치 신세라는 한탄이 나오는 이유다.
업계에선 중견으로 가는 낮은 매출 문턱과 짧은 중소기업 유예기간 등이 기업이 스스로 성장을 포기하는 피터팬증후군을 부추긴다고 보고 있다. 추 본부장은 “변화하는 환경에 맞게 근로자 수나, 자본금, 매출 등 복수여건을 갖추거나 물가지수 변동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