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셀피노믹스(Selfinomics)
개인(Self)과 경제학(Economics)을 합성한 신조어다. 유튜버 등 개인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이나 그들이 행하는 자주적·독립적인 경제활동을 지칭한다. 실제로 유튜브 등에서는 게임은 물론 요리, 패션, 인테리어, 운동, 가무 등 개인 방송 장르가 다양해지면서 관련 시장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아울러 이러한 콘텐츠에 관심을...
미 IT 공룡 4개사 평균 세율 15.4%대기업 평균보다 9.7%포인트 낮아수익 대부분 무형자산, 법인세 바닥 경쟁 영향노벨경제학상 로머 “디지털 광고 수익 누진세로 독점 해소 가능”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빅테크와 전면전을 선포했다. 미 연방거래위원회(FTC) 위원장에 ‘아마존 저격수’를 임명했고, 시대에 뒤처진 기존 반독점법을 손볼 예정이다. 막강한 시장...
필자가 공부한 경제학을 예로 들어보자.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대가의 이론도 항상 옳은 것은 아니다. 약간이라도 논리에 벗어나는 경우 사정 없는 반론에 직면하기 마련이다. 유학시절 세계적 대가들이 세미나에서 그야말로 살벌하게 토론(대립)하는 경우를 여러 번 봤다. 또 여러모로 학문적 성취가 덜한 학자라도 그런 경우 주저 없이 비판하곤 한다.
현실 정책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이 4월 뉴욕타임스(NYT)에 올린 칼럼에서 “계산기는 두드려 봤나”라며 막대한 비용 부담을 고려하지 않는 양의 주장은 맞지 않는다고 공격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기본소득제가 옳고 그르냐를 떠나서 이를 진지한 정책과제로 본 것이 아니라 단지 정치 구호로만 가져간 것이 앤드루 양이 급격히 몰락한 근본적 원인처럼 보인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4.2%는 현재와 같은 대외 경제 여건 개선과 정부 재정지출 확대가 이뤄지면 달성 가능성이 크다”면서도 “대면 소비 확대에 따라 정부의 전망치보다 추가 물가 압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세돈 숙명여대 명예교수는 “4.2%는 과도한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수출 때문에 그렇게 기대하는 것 같은데 수출이 늘어...
☆ 무함마드 유니스 명언
“길바닥에선 사람들이 굶어 죽어 가는데, 도대체 경제학이라는 학문이 무슨 소용이란 말인가? 난 강단을 버리고 주민들의 삶 속으로 뛰어들었다.”
방글라데시의 경제학자. 그가 설립한 그라민은행은 150달러 미만을 담보 없이 빌려줘도 상환율이 90%를 웃돈다. 하위 25% 가난한 사람만 대출받을 수 있는 이 은행은 빈곤 퇴치의 성공사례로...
세계적인 경제학자 사이에서도 인플레이션 판단에 대한 의견은 분분하다.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 뉴욕시립대 교수는 이날 뉴욕타임스(NYT) 기고문을 통해 중고차나 목재 등 가격이 치솟았던 품목들이 최근 안정을 찾는 것을 예로 들면서 인플레이션은 사라질 위협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인플레이션 우려에 대한 발언들은 실제 위험에 비해 과장됐으며...
노벨 경제학 수상자, 독일 매체 기고"백신 문제, 특허 아닌 현지 생산력" 독일 지적에“인종차별적 발언...지재권 포기해야” 비판
2001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조지프 스티글리츠 미국 컬럼비아대 석좌교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지식재산권에 관한 독일 정부의 입장을 강력하게 비판했다.
16일(현지시간) 스티글리츠 교수는 독일 매체...
경제학자 제러미 리프킨은 저서 ‘육식의 종말’에서 “소를 사육하려면 초지가 필요하고 초지 조성을 위해 대규모의 열대우림이 사라진다. 또 소에게 먹일 사료로 쓰이는 작물을 재배하는 과정에서도 탄소 배출은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1960년대 초반 7000만 톤에 그치던 세계 고기 생산량은 2017년 3억3000만t으로 다섯 배 가까이 늘었다. 우리나라도...
또한,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폴 크루그먼 뉴욕시립대 교수조차 세력의 일부라고 암시했다.
11만 명가량의 구독자를 보유한 가상화폐 유튜버 B 씨는 역시 지금의 하락세는 저점 매수를 하길 원하는 세력들의 농간이라고 강조했다. 세력들의 협박 때문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비트코인을 비판하기 시작했다고 의견을 내놓았다. 테슬라가...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 뉴욕시립대 교수는 21일 뉴욕타임스(NYT)에 기고한 칼럼에서 “비트코인이 나온 지 12년이 지났지만, 정상적인 화폐 역할을 하지 못한다”고 비판했다.
틈만 나면 비트코인 폭락을 예언했던 ‘닥터 둠’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의 ‘비판’은 더 독해졌다. 그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한 달도 안 돼 고점 대비 40% 이상...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폴 크루그먼 뉴욕시립대 교수가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에 대해 다단계 사기와 같다고 비판했다.
21일(현지 시각) 크루그먼 교수는 뉴욕타임스(NYT)에 기고한 칼럼을 통해 “2009년 등장한 비트코인은 등장한 지 12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정상적인 화폐의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크루그먼 교수는 “태어난 지 12년이 지난...
“샤워실의 바보.”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밀턴 프리드먼 교수가 과도하게 온수꼭지(금리인하)와 냉수꼭지(금리인상)를 틀어대는 중앙은행을 비판하며 빗댄 말이다.
“그렇게까지 낮출 필요는 없었다.” 2010년 3월 말 퇴임한 이성태 전 한국은행 총재가 퇴임 후 기회가 있을 때마다 공개적으로 했던 말이다. 2008년 9월만 해도 5.25%였던 기준금리를 글로벌 금융위기...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인도의 아마르티아 센은 자신의 자유와 권한을 방해하는 요인을 극복하기 위해 나서는 행위자유(agency freedom)와 개인이 얻을 수 있는 혜택, 즉 후생자유(welfare freedom)는 역(逆)의 관계가 있다고 한다. 무언가를 고치고 수정하고자 나서는 행동이 꼭 개인에게 부와 명예를 가져다주지 않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일부 대학생들의 등록금...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 뉴욕시립대 교수가 차기 뉴욕시장 유력 주자인 앤드루 양의 기본소득 공약에 신랄한 비판을 가했다.
크루그먼 교수는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기고한 칼럼에서 양 후보의 경제 상황 진단과 해결책이 모두 틀렸다면서 "그가 좋은 시장이 될 수 있을지 회의적"이라고 평했다.
양 후보는 우리가 급속한...
고든 브라운 전 영국 총리와 프랑수와 올랑드 전 프랑스 대통령,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을 비롯한 70명의 전 세계 지도자와 조지프 스티글리츠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등 100명의 노벨상 수상자가 해당 서한에 서명했다.
이들은 서한에서 “세계무역기구(WTO)의 웨이버(waiver) 조항은 팬데믹(전염병 대유행)을 끝내는데 반드시 필수적이고 중요한 조치”...
☆ 시사상식 / 루이스 전환점
산업의 초기에는 농촌의 값싼 인력이 도시의 산업 분야로 유입돼 급속한 발전을 이루지만, 일정 시점에 이르면 임금 인상과 저임금 근로자의 고갈로 경제성장이 둔화된다는 이론.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아서 루이스가 제시했다. 우리나라는 1976년에 루이스 전환점을 맞았다.
☆ 고운 우리말 / 여줄가리
중요한 일에 딸린 그리 대수롭지 않은...
아울러 기업 활동 등 공급력 강화를 중시하는 ‘서플라이 사이드 경제학’의 제창자 중 한 명으로서도 알려졌는데, 이는 1980년대 미국 레이건 행정부 감세의 이론적 근거가 되기도 했다. 먼델은 경제성장을 장려하기 위해 최대 세율을 25% 미만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한국도 여러 차례 방문했으며 그 때마다 감세를 통한 경기 부양을 촉구했다....
의학상을 받은 이대열 교수는 영장류의 뇌 기능 실험 연구에 경제학적 이론을 접목해 뇌의 의사결정 메커니즘을 규명했다.
봉준호 영화감독은 영화 '기생충' 등 예술성과 대중성을 함께 갖춘 작품으로 세계 무대에서 한국 영화는 물론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드높여 온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석로 원장은 방글라데시 꼬람똘라 빈민 지역 주민들의...
먼델 교수는 유로화가 결제 화폐로 공식 출범한 1999년 노벨경제학상을 받았다. 또 1970년대 유럽경제통화동맹(EMU)와 유럽통화위원회에서 자문 활동을 하는 등 유럽 경제 통합에 관여했다.
2008년 일본, 중국 간 합의와 조율이 뒷받침될 경우 범 아시아 통화 체제 수립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2010년 한국 정부 주최 글로벌 인재 포럼에 연사로 참석하는 등 한국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