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비서관 대부분을 경질했다”며 “사퇴하는 것이 공직자의 도리”라고 주장했다. 노 실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전반에 대해서 저를 비롯한 비서들은 무한책임을 느끼고 있다. 언제든지 모든 것을 다할 생각”이라고 답했다.
북한의 발사체 도발 등 안보문제도 도마에 올랐다. 노 실장이 문재인 정부의 가장 잘 한일을 묻는 질문에 “한반도에서 전쟁의...
이날 회담에는 한국 측에서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전홍조 주스페인 대사, 청와대 이호승 경제수석,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 고민정 대변인, 박철민 외교정책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스페인 측에서는 조셉 보렐 폰테예스 외교·EU·협력부 장관, 마리아 레예스 마로토 이예라 산업통상관광부 장관, 하이메...
아울러 당은 이번 총선에서 경제·외교·안보 분야 전문가를 집중 영입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현 정부 고위직 가운데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 강경화 외교부 장관 등에도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들의 출마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
당 관계자는 “대통령 측근, 현역 중진 의원들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인적 쇄신 흐름을 주도하는...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을 지낸 ‘소득주도성장’ 설계자 홍장표 소득주도성장특별위회 위원장(당시 부경대 교수), 한림대 객원교수였던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누나 유시춘 작가도 당시 발기인에 참여했으며, 현재 EBS 이사장이다.
이 밖에도 김준형 국립외교원장(당시 한동대 교수),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노영민 중심의 친문체제 구축… 청와대 입김 세져 = 문 정부의 2기 파워엘리트는 노 비서실장 중심으로 청와대의 입김이 세졌다는 평가다. 최근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과의 불화설에서 나타난 것처럼 부처들이 ‘청와대 2중대’로 전락했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다. 특히 노 실장이 핵심 경제정책으로 삼고 있는 시스템...
조 후보자 발탁 배경에 대해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조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 초대 민정수석비서관으로 임용돼 권력기관 개혁에 대한 확고한 소신과 강한 추진력을 가지고 기획조정자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며 “법학자로 쌓아온 학문적 역량과 국민과의 원활한 소통능력, 민정수석으로서의 업무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법무부 장관으로서 검찰개혁, 법무부...
문희상 국회의장은 이날 오전 긴급 수석비서관회의를 열고 “아베 내각에 대한 실망을 금할 수 없다”며 “앞으로 일어나게 될 외교적·안보적·경제적 파장의 모든 책임은 아베 내각에 있음을 분명히 한다”고 유감을 표시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이날 오전 소집한 일본 경제침략 관련 비상대책 연석회의에서 “안하무인 한 일본의 조치에 정말로 분노를 금할...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조 수석은 정권 수립 이래 최초로 검경 수사권 조정에 대해 정부 합의안을 도출했고, 법무부의 탈 검찰화를 추진했다. 자치경찰법안을 마련하고 경찰 대학의 개혁을 지원했다. 그리고 국정원의 국내 정보 폐지, 예산 집행 통제를 이뤄 냈다. 기무사 해편과 군사안보지원사 설립을 주도했다"고 재임 기간 중...
이번 인선은 지난달 21일 정책실장과 경제수석 등 경제라인 교체에 이어 35일 만에 단행된 청와대 수석비서관급 이상 인사다. 청와대 수석은 차관급이다.
재작년 5월 문 대통령 취임 직후 청와대에 입성했던 조국·정태호 수석이 2년 2개월 만에 교체되면서 수석급 이상 원년 멤버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만 남게됐다.
조 수석은 내달 초·중순께 단행될 개각에서...
미국 위스콘신대 교통공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기술고시 22회로 공직에 입문해 소방방재청 재난관리국장, 국민안전처 재난관리실장, 대통령비서실 재난안전비서관을 지낸 후 행안부 재난관리실장으로 다시 부처에 복귀했었다.
이재욱 신임 농식품부 차관은 1963년생으로 경북 안동농림고와 서울대 농업교육학과를 졸업한후 영국 에버딘대학교에서 경제학과...
그다음으로 최혁진 사회적경제비서관으로 1억5600만 원을 신고해 청와대 참모 중 김 비서관과 함께 유일하게 1억 원대 재산을 신고했다.
주요 참모 중 김수현 정책실장은 지난해보다 9900만 원 증가한 14억3400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지난해보다 1억200만 원이 늘어난 18억8600만 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이버 안보 등 분야에서의 협력도 강화해 한반도를 넘어 역내의 평화와 안정을 확보하고 증진하기 위한 협력의 토대를 단단하게 다질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 자리에서 윤종원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도 “이번 순방은 신남방정책을 가속화해 미·중에 편중된 우리 교역시장과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GVC)를 더욱 다변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방문국들은...
또 안보전략비서관에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을 발탁했다.
최 비서관은 남북 경제협력 사업 추진과 이에 필요한 대북 제재완화를 위해 미국과 소통하는 역할을 맡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차장 산하) 안보전략비서관실에서 해오던 비핵화 관련 업무를 2차장 산하에 신설된 평화기획비서관실에서 중점적으로 다루게 된다”며 “안보전략비서관실은 9·19...
최 신임 비서관은 남북 경제협력 사업 추진과 이에 필요한 대북 제재완화를 위해 미국과 소통하는 역할을 맡는다. 평화기획비서관 신설로 안보실 1차장 산하의 평화군비통제비서관은 폐지된다. 평화군비통제비서관이 담당했던 군비 업무는 1차장 산하에 있는 안보전략비서관으로 이관된다.
이에 따라 1차장 산하에는 안보전략비서관·국방개혁비서관...
또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 남요원 전 문화비서관, 권혁기 전 춘추관장 등도 4월 총선 준비를 위해 지난달 18일 민주당에 복당 신청을 한 상태다.
이와함께 청와대가 4일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주요국 대사 인사를 단행하는 점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주중대사에 장하성 전 청와대 정책실장, 주일대사에 남관표 전 국가안보실 2차장...
이번 인사는 친정 체제 강화로 청와대 분위기를 쇄신하고 지지층 이탈이 심한 민생·경제 분야에서 성과를 내기 위한 것이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해 한병도 정무수석,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등이 교체 대상으로 거론된다. 비서관급에서는 조한기 제1부속비서관, 백원우 민정비서관, 권혁기 춘추관장 등 총선 출마를 준비하는 인사들이 포함된다. 현재 총선...
23일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이 다 함께 하는 워크숍이 있었다. 청와대 전체 비서관이 내년도 국정 목표와 과제를 같이 토론하고 심기일전하는 자리였다. 하지만 이날 새벽 김종천 의전비서관이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돼 물의를 일으켰다. 청와대는 부랴부랴 워크숍 행사 장소를 외부에서 청와대로 변경하고, 애초...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오늘 대통령 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비서관 전체 워크숍이 오후 2시부터 청와대 내 영빈관에서 진행된다”며 “문재인 정부 임기 3년 차를 맞이해서 2019년을 앞두고 전체 비서관이 국정 목표와 과제를 같이 토론하고 심기일전하는 자리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김영배 정책조정비서관 사회로 비공개로 진행된다”며 “김수현 정책실장이...
한국 측 통역은 대전교구 소속 한현택 신부가 맡았다.
문 대통령 수행원은 강경화 외교·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백만 주교황청 대사 내외, 청와대의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남관표 안보실 2차장,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윤종원 경제수석, 신재현 외교정책비서관, 몰타기사단 회장인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등이다.
청와대에서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김현철 경제보좌관, 주영훈 대통령 경호처장, 김의겸 대변인, 김종천 의전비서관, 윤건영 국정상황실장으로 구성됐다.
정당 대표는 이해찬 민주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등 여당과 범여권 인사들이 동행을 수락했다. 앞서 청와대는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정당 대표 등 9명을 방북에 초청했지만 6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