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관련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을 갖고 "정부는 오늘 국무회의에서 국가경제에 초래될 심각한 위기를 막고, 불법 집단행동의 악순환을 끊기 위해 시멘트 분야의 운송 거부자에 대한 업무개시명령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추경호 부총리는 "이번...
공동의 니즈를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카를로 틸렌(Carlo Thelen) 룩셈부르크 상공회의소 사무총장은 28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틸렌 사무총장은 이날 기욤 장 조세프 마리 왕세자, 프란츠 파요 경제부 장관 등과 함께 경제사절단을 꾸려 방한했다. 경제사절단에는 40여 명의 기업 관계자가 참여해 각자 국내 활동에 나선다.
룩셈부르크는 2021년 기준...
대통령실 관계자는 “업무개시 명령이 발령되면 국토교통부 장관이 (현장조사를 거친 후 지목한) 운송사업자·종사자들에게 송달이 진행되고 이에 따라 명령이 발동된다”며 “정당한 사유 없이 이행하지 않으면 행정처분이 이뤄진다”고 부연했다.
업무개시 명령을 발동하기에 이른 건 화물연대의 안전운임제 일몰 폐지와 품목 확대 요구를 당장 수용키 어렵다는...
위기경보 단계를 격상하고, 국가 경제에 큰 타격이 있을 경우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할 방침이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에 대해 "극소수 강성 귀족노조 수뇌부가 주도하는 이기적인 집단행위로 국민경제가 휘청거리고 다수의 선량한 근로자들이 피해를 입는 상황"이라며...
정부는 28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시장안정조치를 발표했다. 회의에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이 참석했다.
정부는 관계기관·금융권 등과의 공조를 통해 △채권시장 수급 안정 △시장·기업 유동성...
사회관계장관회의 개최
△외국인주민 맞춤형 지원정책을 적극 시행한 지자체는
△충남서부권 7개 시·군, 수도사업 통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22년 골목경제 회복지원사업 우수사례 7건 선정
△지방공기업 혁신의 길을 걷다
△우수 재난안전제품 인증 신청하세요
29일(화)
△행안부 장관 10:00 국무회의(세종)
△행안부 차관 16:00 경찰제도발전위원회...
정치국 상무회의에서 ‘경제적 영향 최소화’를 언급한 만큼 정밀방역으로의 정책기조 선회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무엇보다 코로나19로 연기됐던 청두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가 내년 7월말,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내년 9월말로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다만, 최근 중국에서 5월 이후 첫 코로나19 사망자가 보고되면서 베이징 등 일부 지방정부에서 봉쇄에 준하는...
정부는 이날 대화를 강조했지만 앞서 관계장관회의를 통해 발표한 안전운임제 3년 연장, 추가 품목 확대 불가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화물연대는 안전운임제 일몰을 아예 폐지하고 품목을 확대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어 차관은 "업무개시명령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과 이날 화물연대의 운송 거부에...
또 양국 장관은 우방국 간 경제안보 협력이 중요하다며 정상회담 계기로 만든 2+2(외교, 산업) 고위급 경제안보대화를 긴밀히 하기로 합의했다. 내년 한국과 캐나다의 수교 60주년을 맞아 첫 회의를 개최하는 걸 목표로 한다.
아울러 이 장관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관해 캐나다의 협력을 요청했다. 이어 첨단기술과 핵심광물 공급망 등 여러 분야에서 양국의...
유럽 27개국이 각자 이해관계에 따라 접근하다보니 합의 자체가 난제다. EU 27개국 장관들은 24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EU 에너지이사회 특별회의에서 가스 가격상한제 합의에 끝내 실패했다. 앞서 EU 집행위원회는 내년 1월부터 1년간 유럽 천연가스 가격 지표인 네덜란드 TTF 선물가격 상한제 발동 기준을 275유로(약 38만 원)로 설정하자고 공식 제안했다. 1메가와트시...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전날부터 부산항 임시사무소에 머물면서 이날 오전 8시 항만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정상운행 화물 차주를 격려하고 있다. 또 국토부는 이날 오후 5시 김수상 교통물류실장 주재 관계기관(경찰청, 해수부, 산자부, 고용부, 행안부 등) 상황 점검 회의를 연다.
기욤 룩셈부르크 대공세자와 파이요 경제부 장관은 이번 방한일정을 통해 한국 정부 관계자와 몇 차례 양자 회담을 할 예정이고, 파이요 경제부 장관은 ‘코리아스페이스포럼 2022’ 개막식에서 기조연설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기욤 대공세자와 파이요 장관은 한국과 룩셈부르크 수교 60주년을 기념하여 서울의 전쟁기념관을 공식 방문하고, 한국 기업 방문...
공정거래위원회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경쟁제한적 규제 개선방안을 보고했다.
공정위는 "관계부처와 함께 사업자의 신규 진입을 저해하거나 자유로운 사업활동을 제약하는 규제를 집중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총 29건의 규제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카셰어링·렌터카의 영업구역제한이...
24일 김현숙 여가부 장관은 국무총리 주재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의 '고위기 청소년 지원 강화 방안'을 보고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6월 발표한 ‘2022 자살예방백서’에 따르면 청소년 자살률은 2017년 10만명 당 7.7명에서 2020년 11.1명으로 44% 증가했다. 지난달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개한 ‘아동청소년 우울증 및 불안장애 진료...
한덕수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1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화물연대도 엄중한 경제 여건 등을 감안해 대승적으로 판단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물류를 방해하는 행위들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조치할 것임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며 "국회 차원에서도 이번 사태의 원만한...
그는 이달 이집트에서 열린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태국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존재감을 확대했다.
빈 살만 왕세자는 올여름 바이든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등을 만났고, 다음 달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 회담도 예정돼 있다.
이날 회의에는 경제부총리, 외교·산업·국토·중기부 장관, 관계부처 실·국장을 비롯해 KOTRA,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등 유관기관, 무역협회,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주력·전략시장별 맞춤형 수출 확대 전략 추진 △전 부처의 수출 지원 역량 강화 및 수출 저변 확대 △수출 산업 경쟁력 강화 및 미래에 대한 선제적 대응 등 3가지 기본 방향을 토대로...
옐런 장관은 지난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도 동맹국 재무장관 등 파트너들을 만나 대러 제재를 제대로 지킬 것을 압박했다. 재무부 이외에도 상무부와 국무부 하급 관리들까지 세계 각국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배경에는 동맹국들의 대러시아 수출 회복이 있다. 대러 제재 효과가 점점 떨어지자 미국 관리들이 전 세계를...
정부는 22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1차 극지활동 진흥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국무회의에서 심의·확정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남북극을 포괄하고 과학연구, 경제활동, 국제협력, 인력양성 등 극지활동 전반을 아우르는 최초의 법정 기본계획으로 '국민을 위한 극지선도국가: 미지를 향한 도전, 미래를 향한 도약’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