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밖에 산업부는 국가 정상간 합의내용을 이행하기 위해 정부간 경제공동위·실무 협의회, 민간 경제단체간 협의체 등 대외 협력채널을 전격 가동하고, 기업간 네트워킹을 지원하기 위해 수출상담회, 구매사절단 등의 행사도 활발히 개최할 방침이다.
또한 정상회담 합의내용의 이행 여부도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후속조치 등 이행 현황 및 이행 성과까지 종합...
아울러 연구ㆍ개발(R&D) 분야 협력과 관련해서는 1997년 체결된 과학기술협력협정에 따른 과학기술공동위를 내년 초에 개최해 양국간 창조경제 전반에 관한 논의 및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양 정상은 내년 하반기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관련, 양국이 실무협의체를 운영해 구체적 성과를 내기로 했다.
규모가 커지고 있으며 양국간 협력 논의가 그 어느때보다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또 1997년부터 개최해온 범정부 차원의‘한-러 경제과학기술공동위’가 양국 간 최고위급 협력 채널로서의 위상도 높게 평가했다. 양측은 향후 공동위를 토대로 이번 양국 정상간 회담 결과를 확대·발전시켜 구체적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나가기로 했다.
한국과 영국이 장관급 경제통상공동위원회를 개설할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박근혜 대통령의 영국 국빈방문 중인 11월 6일 오전 런던 랭카스터 하우스(Lancaster House)에서 한·영 양국 경제부처 합동으로 제1차 한-영 장관급 경제통상공동위원회(JETCO)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윤상직 산업부 장관과 빈스 케이블(Vince Cable) 기업혁신기술부 장관을...
이와 관련해 양국 정부는 ‘경제통상공동위’(JETCO)를 민간에서는 ‘한·영 글로벌 CEO 포럼’을 신설해 정례화하기로 했다.
금융분야에서는 양국 금융기관간 상호진출과 제3국 공동진출 등을 촉진하기 위해 한·영 민관합동 금융협력위를 설치하고 금융당국간에는 고위급 회담의 정례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양국이 금융분야 협력을 위해...
전국경제인연합회는 6일 영국 런던 랑카스터 하우스(Lancaster House)에서 ‘한·영 글로벌 CEO 포럼·JETCO(경제통상공동위)’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오늘 출범하는 한영 글로벌 CEO 포럼이 양국간 경제협력의 새 지평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한·영 글로벌 CEO 포럼은 전경련이 박근혜 대통령의 영국 국빈방문에...
자민당의 닉 클레그 당수 겸 부총리를 버킹엄궁에서 잇따라 접견한 이후 여왕 주최 국빈만찬에 참석했다.
한편 박 대통령은 다음날인 6일 오전부터 양국간 경제통상공동위 회의 및 글로벌 CEO 포럼 전체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회의를 마치면 카메론 영국 총리와 정상회담 및 오찬을 갖고 양자현안, 지역정세 및 글로벌 이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앞서 통일부는 “북측은 오늘 개성공단 공동위 사무처를 통해 국회 외통위원들의 개성공단 현장 방문과 관련해 방북 인원과 일정에 동의해 왔다”며 “다만, 조명철 의원은 들어올 수 없다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24일 외통위원들의 개성공단 방북 동의 입장을 전해 받은 뒤 바로 다음날 외통위원 24명 등 모두 50명의 방문 명단과 일정을 통보했다. 북측이...
한·미얀마 경제협력공동위 추진실적 점검에 대해서는 “한따와디 공항 우선협상대상자에 우리 기업이 선정되고 새마을 운동 MOU가 체결되는 등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얀마와의 경제협력 모멘텀을 가속화하고, 사업간 연계성을 강화해 시너지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북은 이날 실무협의에서 사무처 직원의 통신, 행낭, 출입증, 긴급 입출경 등에 대해서는 기존의 남북경제협력협의사무소(경협사무소)에 준해서 보장키로 합의했다.
우리 측이 운영하게 될 사무처에는 사무처장을 비롯해 10명 이내의 공무원이 상주 근무를 하게 된다.
사무처는 전화, 팩스, 직접 접촉 등을 통해 △공동위 및 분과위 운영의 지원 △개성공단 운영에 관한...
그는 “한국과 미얀마는 올해 6월 첫 경제협력공동위를 개최해 양국 경제협력의 새 지평을 열었다”며 “내년까지 기업진출과 연계되는 정부 주도의 메가프로젝트를 지속 발굴해 우리 기업의 진출을 확대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 이후엔 1단계 성과를 바탕으로 수출 금융 제공, 인센티브 확보 등에 정부 역량을 집중해 우리 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이번 포럼은 지난 6월19일 열린 1차 한-미얀마 경제공동위 후속조치 중 하나다. 한국과 미얀마는 농촌개발경험을 공유하고 양국간 협력 강화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포럼을 개최했다.
미얀마에서는 니안 툰(Nyan Tun) 부통령과 쵸 산(Kyaw Hsan) 협동조합부 장관을 포함한 14개 관계부처 장관이 참석했다. 한국에서는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윤태용 기획재정부...
기획재정부는 9일 한·러시아 양국이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3차 한·러 경제과학기술공동위원회’ 에서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양국에 새 정부가 들어선 뒤 처음으로 열린 범부처 차원의 고위급 경제협력 회의로, 무역·투자, 에너지·자원, 건설·인프라, 농업, 보건·의료 등 10대 분야에서의 협력방안이 폭넓게 논의됐다.
양국은 우선 극동 항만...
현 부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3차 한·러 경제과학기술공동위’ 환영사에서 “최근 글로벌 저성장 추세 속에서 한국과 러시아는 저성장 고리를 끊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한 중대 기로에 서있다”며 “이런 시점에서 한국과 러시아는 서로에게 더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은 인적 자본과 과학기술을...
기획재정정부는 9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양국 고위급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제13차 한·러 경제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 1997년 시작된 한·러 경제과학기술공동위는 양국간 고위급 경제협력 채널로 교역·투자, 에너지·자원 등 14개 분야에 걸쳐 종합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창구로 자리잡았다. 특히 이번 공동위는...
박 대통령은 “양국간의 우애를 더 돈독히 하기 위해 양국 정부간 ‘인문교류 공동위’를 설치하고, 학술, 청소년, 지방, 전통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사업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은 “양국 간 글로벌 거버넌스 관련 협력 차원에서 기후변화와 환경, 원자력 안전 등 지역과 범세계적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고...
등 경제통상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정보통신, 에너지, 환경, 기후변화 등 미래지향적인 분야에서의 협력사업을 지속 개발한다. 또한, 보건의료, 식품안전, 인구구조 변화 등 사회분야에서도 발전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다양한 협의채널 확충 등의 노력을 강화한다.
셋째, 인문유대 강화를 위한 정부 차원의 협의기구로서 ‘한·중 인문교류 공동위원회’를 설치하고, 동...
어느 부분을 어렵게 느끼는지 보다 세심하게 들여다볼 필요가 있고 아울러 정부의 지원 역량도 함께 키워 나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현 부총리는 ‘한·러 경제과학기술 공동위’에 대해 “9월로 예정돼있는 한러 정상회담을 준비하기 위한 자리”라며 “지난 12차례의 공동위를 이어오는 동안 미진한 부분은 없었는지 다시 한 번 점검해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