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에서 오너일가를 제외하고 순수 전문경영인으로 부회장 직함까지 단 것은 이 부회장이 처음이다. 신 총괄회장과 롯데그룹을 일궈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그룹내 롯데 직원들에게는 '정신적 지주'로 통한다.
업무에 있어서는 의심나면 끝까지 파헤치는 철저함, 불시에 점포 매장을 방문하는 현장점검으로 유명했다. 롯데그룹은 이 부회장을 '평생...
롯데그룹에서 오너일가를 제외하고 순수 전문경영인으로 부회장 직함까지 단 것은 이 부회장이 처음이다. 신 총괄회장과 롯데그룹을 일궈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그룹내 롯데 직원들에게는 '정신적 지주'로 통한다.
업무에 있어서는 의심나면 끝까지 파헤치는 철저함, 불시에 점포 매장을 방문하는 현장점검으로 유명했다. 롯데그룹은 이 부회장을 '평생...
이후 1987년 롯데쇼핑 이사로 자리를 옮긴 뒤 백화점 경영의 3대 요직으로 불리는 관리와 상품구매, 영업 등의 업무를 고루 거쳤다.
50세가 되던 1997년, 롯데쇼핑 대표이사 자리까지 올랐다. 롯데쇼핑에 근무하는 10년 동안 롯데쇼핑을 유통업계 부동의 1위 자리에 올려놓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업계 평가도 받았다.
2007년엔 신동빈 회장의 호위부대로 불리는...
대외협력단장(사장), 황각규 운영실장(사장) 중 사실상 2인자로 평가받는 황 사장을 25일 본격적으로 소환함에 따라 칼날의 끝이 신 회장 소환 목전에까지 다다랐다.
황 사장을 시작으로 3인방에 대한 수사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면서 결국 신 회장 소환도 임박했다는 것. 이 같은 상황에서 신 회장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형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대우조선해양은 산업은행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해마다 경영실적 평가를 받아왔다. 이 평가 결과에 따라 최고경영자 신임과 성과급 지급 여부가 결정됐다.
고 전 사장은 검찰 수사과정에서 회계사기 사실은 인정하지만 본인이 지시한 적은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그러나 고 전 사장이 비공개 최고경영진 회의에서 '매출인식을 조기화 할...
롯데그룹 경영비리 전반을 수사 중인 검찰이 강현구(56) 롯데홈쇼핑 대표이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지난달 수사가 시작된 이후 계열사 사장을 구속하기로 한 첫 사례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검사 손영배)는 14일 강 대표에게 방송법 위반과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배임, 증거인멸 교사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구속여부는...
대우조선은 산업은행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해마다 경영실적 평가를 받아왔다. 이 평가 결과에 따라 최고경영자 신임과 성과급 지급 여부가 결정됐다.
검찰은 4일 고 전 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20시간에 걸친 강도 높은 조사를 했다. 고 전 사장은 검찰 조사에서 관련 혐의를 모두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임자인 남상태(66) 전 사장은 지난 달...
검찰은 최근 대우조선해양 재무·회계 업무 담당 직원들을 조사한 결과 대규모 분식회계 동기가 성과급이나 경영진 평가를 좌우하는 목표실적을 맞추기 위해 진행됐다는 진술을 받아냈다. 대우조선해양은 산업은행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해마다 경영실적 평가를 받아왔다. 이 평가 결과에 따라 최고경영자 신임과 성과급 지급 여부가 결정됐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재 최고경영자들의 연임이 확정된 운용사는 LS자산운용, 하우자산운용, 피델리티운용 등이다.
LS자산운용은 지난 6월17일 주주총회를 열고 현 이윤규 대표의 연임안을 확정지었다. 이에 따라 이 대표는 오는 2019년 6월말까지 3년간 임기가 연장됐다.
사학연금 자금운용관리단장(CIO)출신이자 펀드업계의 산증인으로 꼽히는 이...
검찰은 최근 대우조선해양 재무·회계 업무 담당 직원들을 조사한 결과 대규모 분식회계 동기가 성과급이나 경영진 평가를 좌우하는 목표실적을 맞추기 위해 진행됐다는 진술을 받아냈다. 대우조선해양은 산업은행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해마다 경영실적 평가를 받아왔다. 이 평가 결과에 따라 최고경영자 신임과 성과급 지급 여부가 결정됐다.
검찰은...
경영평가단장은 반장식 서강대 교수, 부단장은 박순애 서울대 교수가 맡았다. 반장식 단장은 기재부의 전신인 기획예산처에서 차관까지 지낸 관료 출신이다. 박순애 부단장은 공공기관 정상화협의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경영평가단을 전년보다 미리 구성해 기관제출 보고서 검증, 현장실사 등 심도있는 평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단명’의 아이콘(?)이라는 오명을 쓸 정도로 재임기간이 짧은 것으로 유명한 것이 증권사 최고경영자(CEO) 자리다. 그런데 최근 증권가에 5년 이상 자리를 지키는 장수 CEO가 늘고 있다. 강산도 변한다는 10년 동안 자리를 지키는 CEO도 있다.
탄탄한 실적과 강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장수 시대’를 연 CEO들에 대해 알아봤다.
◇증권업계 ‘레전드’가 되다...
한편 강 CIO 외에도 국내 주요 연기금 CIO 가운데 한투 출신으로는 장동헌 행정공제회 부이사장, 최영권 공무원연금공단 자금운용단장, 황윤하 노란우산공제회 단장 등이 있다.
앞서 지난해 11월 행정공제회도 한국투신 출신 장동헌 전 우리자산운용 전무를 신임 사업부 이사장(CIO)에 선임해 업계의 관심을 모았었다.
장 부이사장 역시 1988년 한국투신에 입사해...
그동안 상당 양의 내사 자료를 축적한 검찰은 남상태·고재호 전 사장의 재임기간을 중심으로 분식 회계 의혹과 경영비리를 다각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은 8일 오전 서울 중고 소재 대우조선해양 서울 본사와 거제시 소재 옥포조선소 등을 압수수색했다. 또 이 회사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과 부실감사 의혹이 제기된...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은 8일 오전 서울 중구 소재 대우조선해양 서울 본사와 거제시 소재 옥포조선소 등에 검사와 수사관 등 총 150여명을 보내 압수수색 중이다.
검찰 관계자는 "대우조선해양 분식회계 의혹과 경영진의 회사 경영 관련 비리 등을 규명하기 위한 증거 확보 원에서 이뤄진 것"이라며 "수사 초기인 압수수색 단계로...
수은 관계자는 “앞으로 정부의 성과중심문화 확산 추진방향에 맞춰 보수뿐만 아니라 평가·교육·인사·영업 부문에서도 지속적으로 제도개선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수은의 이번 결정으로 예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KDB산업은행, 기술보증기금, 주택금융공사,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예탁결제원 등 성과연봉제 도입 대상 금융공공기관은 모두...
12일 금융당국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수단(단장 서봉규 부장검사)은 전일 최 회장 자택뿐 아니라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한진해운 본사도 압수수색했다.
검찰이 한진해운을 고강도 조사한 배경은 이 회사의 직원이 최 회장에게 자율협약 신청 계획 정보를 넘긴 것으로 의심되기 때문이다. 검찰의 이번 조사는 유력한 제보를 바탕으로 이뤄진 것으로...
박 단장의 연임 배경에 대해 사학연금 관계자는 "기금운용 평가에 이어 5월부터 기재부의 경영평가가 잡혀 있다"며 "평가 기간에 기금운용 수장이 교체되면 업무상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 단장은 사학연금 창립 역사상 첫 내부 출신 CIO로 2013년 5월 자금운용 관리 단장에 임명됐다.
1989년 장은증권에 입사하면서 증권업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