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는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당초 당내 경선일정을 법정 기한인 4월25일 이후로 연기하더라도 투·개표 사무 관리비용을 국가 부담으로 해줄 것을 요청했다”며 “본 선거 준비 및 관리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30일까지 기한을 연장하고 투·개표 사무관리 비용은 국가가 부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경기지사 후보들은 27일로 예정돼 있던 경선 일정을 1주일가량 연기해 5월2일 또는 4일에 치르기로 했다. 특히 새정치연합 측은 통합 과정과 무공천 논란으로 인해 지방선거 준비가 늦은 상황인데다 이번 사고로 일정이 더욱 늦춰지면서 고심이 깊은 분위기다.
이런 탓에 정치권 일각에선 사고 수습이 장기화할 경우 6월 4일로 예정된 지방선거 일정 자체를...
애초 지난 17일 시작돼 22일까지 진행 예정이었던 시장 예비후보들의 선거운동은 이미 중단된 상태이다.
19일과 20일로 계획된 2차례의 예비후보자 합동토론회 역시 이미 취소됐다. 21∼22일 예정인 여론조사와 23일 경선투표 및 후보자 확정 일정 모두 연기됐다.
아울러 일부 복수 후보로 추천된 기초단체장 후보와 광역의원 후보 당내 경선도 무기 연기됐다.
새누리당은 예정된 광역단체장 후보자 선정을 위한 당내 경선을 일주일씩 연기하기로 했다. 김재원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은 17일 브리핑에서 “금일 오전 10시부터 지방선거 관련 여론조사, 구호, 선거운동 등을 일체 중단하기로 했다”며 “(당 상징색인) 빨간 점퍼를 입는 것도 금지된다”고 했다. 새누리당은 이와 함께 ‘세월호 침몰 사고 대책...
김 부위원장은 TV토론회에 대해 “일단은 모든 일정을 일주일씩 연장했기 때문에 거기에 따라서 연기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서울시장 경선의 경우에는 7일로 하기에는 바로 연휴 다음날이고 8일은 어버이 날이기 때문에 다른 봉사단체들이 활동한다는 지적 때문에 9일로 잠정적으로 정했다”면서 “중간에 상당한 연휴가 있기 때문에 국가적...
새누리당은 17일로 예정된 서울시장 후보 TV토론회와 18일로 계획된 대전시장 후보 경선 등을 연기했다. 또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정몽준 의원, 김황식 전 국무총리, 이혜훈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나란히 사고 현장으로 찾았다.
새누리당 경기도지사에 출마한 남경필 정병국 의원은 오후에 예정된 TV토론을 취소하고 경선 활동을 잠정 중단키로 했다고 밝혔다....
◇ 서울시장 여당 경선 후보 TV토론회 개최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김황식 전 국무총리, 정몽준 의원, 이혜훈 최고위원(이상 기호순)이 TV토론에서 맞붙는다. 토론에서는 이른바 ‘박심(朴心)’논란, 현대중공업 광고집중, 이혜훈 의원의 거주지 이전 등 세 가지 쟁점이 집중 거론된다. 새누리당 서울시장 경선 토론은 9일 오후 2시에 시작해 90분간...
적용해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
이와 함께 울산시당을 제외한 16개 시도당 공동위원장 인선을 마무리했다. 각 시·도당 공동위원장단은 옛 민주당 출신 1명, 안철수 공동대표 측 옛 새정치연합 출신 1명 등 2명씩으로 구성됐다.
대구시당은 홍의락 의원과 동국대 의대 사공정규 교수, 세종시당은 이춘희 전 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과 임태수 전 연기군의회 의장...
자신의 강점으로는 “박 대통령과 가장 자연스럽게 호흡을 맞출 수 있는 후보”라며 경선에서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정 총장는 재차 “박 대통령과 손을 잡고 충청권에 에너지를 불어넣을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눈 여겨 봐 달라”면서 “진실과 성의를 추구하는 ‘진성(眞誠)도정’을 펴겠다. 선친처럼 사랑받는 도지사로 도민들에게 기억되고 싶다”고 바람을...
한편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 승냥(하지원)을 끈질기게 괴롭히는 연화를 연기하고 있는 윤아정은 온갖 악행으로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드러냈다.
윤아정은 후궁경선을 위해 황궁으로 돌아온 승냥에게 비아냥거리는 말투와 함께 따귀를 때려 마음을 상하게 만들었다. 또 타나실리(백진희)가 승냥을 향해 독설을 퍼붓자 이를 보고 즐거워하며 흐뭇한 미소를...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 승냥(하지원)을 끈질기게 괴롭히는 연화를 연기하고 있는 윤아정은 온갖 악행으로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드러냈다.
윤아정은 후궁경선을 위해 황궁으로 돌아온 승냥에게 비아냥거리는 말투와 함께 따귀를 때려 마음을 상하게 만들었다. 또 타나실리(백진희)가 승냥을 향해 독설을 퍼붓자 이를 보고 즐거워하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후궁경선에 참여한 그의 조력자가 되어 큰 힘을 실어주었다.
지금까지 승냥과는 특별한 만남이 없었던 황태후가 자신의 조카 타환을 위해, 그리고 자신의 권위를 위해 승냥의 조력자로 나선 모습은 시청자들의 큰 관심사로 많은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절제된 눈빛과 표정, 말투에서조차 카리스마가 묻어 나오는 연기로 시청자들을 압도했던 김서형은 극의 긴장감을...
그 동안 차가우면서 냉철한 성격의 탈탈을 실감나게 연기하며 호평을 얻었던 진이한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부드러움으로 연기 내공을 증명했다. 특히 하지원이 후궁경선에 나가는 것을 반대하며 까칠한 눈빛을 보내던 모습과는 반대로 후반부에 하지원을 향해 무릎을 꿇으며 차분한 말투를 내보인 절제된 감정연기가 눈길을 끌었다.
한편 ‘기황후’는 매주 월, 화요일...
앞서 이 전 부회장은 10일 회추위 사무국에 “편파적이고 불공정한 경선에 들러리를 서고 있다는 목소리가 높다”며 일정을 오는 22일로 연기하자는 내용을 담은 건의서를 제출했다. 한 회장이 재임기간 동안 주주들과 회추위 위원들과의 유대관계 등 현직 프리미엄이 많아 불공정한 게임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최근 불거진 불법 계좌조회 논란과 대출이자 과다수취...
관련해서는 진행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가감이 가능하다는 것을 후보자에게 사전에 안내했다"며 "면접대상 후보가 당초 5명에서 3명으로 줄어 최대한 유연하게 운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이동걸 전 신한금융투자 부회장은 불공정한 경선 룰을 언급하면서 면접 일정 등 회장선임일정을 연기해달라는 내용의 건의서를 회추위 사무국에 전달했다.
양측 관계자들은 “정치적인 만남이 아니었다”고 선을 그었지만 문 후보와 야권 단일화, 경선에서 각각 경쟁한 두 사람이 민감한 시기에 만난 만큼 ‘신당 창당’ 등 정치세력화에 나서지 않겠느냐는 관측도 나온다.
안 전 후보는 그동안 민주당 내 친노(친노무현)세력을 비판해왔고, 손 고문은 경선 과정에서 친노와 각을 세우며 모바일투표 공정성 시비 등으로 문...
행사에는 경선 경쟁자이자 전북 출신인 정세균 상임고문도 참석했다.
민주당의 텃밭인 호남에서 문 후보는 “김대중, 노무현에 이어서 세 번째 민주정부를 만들 적통”이라며 ‘민주당 후보’라는 정통성을 강조했다. 호남에서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이 자신보다 높게 나타나는 점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행사장 뒤 편에는 김대중·노무현 두 명의 전직 대통령...
당초 27일로 예정된 롬니 대선 후보와 폴 라이언 부통령 후보 추대행사 등 주요 일정은 다음날인 28일 오후로 연기됐다.
롬니 후보는 “‘아이작’ 때문에 전당대회를 취소하지 않겠다”면서도 “폭풍으로 인한 피해가 크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화당 전당대회에서는 28일 대의원 2286명이 각 주별로 지지후보를 확정해 과반수인 1144명에 도달하면 롬니를 공화당...
선거운동’ 방식인 경선절차를 선거운동 후 투표가 진행되는 방식으로 전면 수정할 것 △경선세부진행 규칙의 결정은 모든 후보자 측과 충분히 협의하고 동의를 얻어 확정할 것 등을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조건들이 모두 받아들여질 때까지 경선일정 진행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한편 민주당 울산 순회 투표는 이날 오후 2시 30분으로 연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