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호사협회 '세월호 법률지원 및 진상조사 특위'와 가족대책위원회는 9일 세월호 참사 현장에 최초로 도착한 목포해경 소속 123경비정과 헬기 3대에 탑승했던 해경들이 촬영한 현장 동영상에 대한 증거보전신청서를 인천지법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은 제주 VTS가 보유한 4월 16일 당시 세월호 교신기록과 녹음파일, 자동식별장치(AIS) 기록 등에 대한...
북한은 앞서 지난 21일 우리 해군이 전날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한 북한 경비정과 단속정에 경고사격을 가한 것과 관련, "직접적인 조준 타격을 가하겠다"며 위협해왔다.
북한 서남전선사령부는 이날 '공개 보도'을 통해 "20일 남조선 괴뢰해군 깡패들은 우리 측 서남해상구역에서 정상적인 경계근무를 수행하던 아군 함선들과 평화적인...
앞서 북한 서남전선군사령부는 전날 ‘공개보도’를 통해 우리 해군이 20일 NLL을 침범함 북측 어선단속정과 경비정에 대해 경고사격을 비난한 바 있다.
이날 오후 서해 NLL 우리 측 해역에 북한의 단속정 1척과 경비정 2척이 침범해와 우리 해군은 10여발의 경고 사격으로 북한 함정을 돌려보냈다.
이에 북한 서남전선사령부는 21일 우리 해군의 대응행동을...
앞서 북한 서남전선군사령부는 전날 ‘공개보도’를 통해 우리 해군이 20일 NLL을 침범함 북측 어선단속정과 경비정에 대해 경고사격을 비난한 바 있다.
북한 측은 당시 “지금 이 시각부터 첨예한 서남전선 열점수역에 나와 제멋대로 돌아치는 크고 작은 괴뢰해군 함정들은 예외 없이 우리 서남전선군사령부 관하 모든 타격수단의 직접적인 조준타격 대상으로 될...
북한 경비정, 단속정이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했다가 우리 해군 함정의 경고사격을 받고 퇴각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해군은 20일 오후 한 때 북한 경비정 2척과 단속정 1척이 잇따라 연평도 서남방 NLL을 최대 0.7노티컬마일(1.1㎞) 침범하자 고속정을 근접 기동시켜 경고통신 및 경고사격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북한 경비정과 단속정은 오후 5시께 NLL...
이날 오전 감사원은 세월호 사고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목포해양경찰서 소속 경비정 123함(100t급) 정장 등 직원 3명을 불러 초동 대응의 적절성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이날 세월호 고박 업체 우련통운 직원 이모(50)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씨는 화물 잠금장치를 제대로 연결하지 않아 세월호 침몰 원인을 제공한 혐의(업무상...
감사원은 19일 세월호 사고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목포해양경찰서 소속 경비정 123함(100t급) 정장 등 직원 3명을 불러 초동 대응의 적절성 등을 조사했다.
이런 가운데 특검이 나설 경우 국가재난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문제와 정부의 초동대응 실패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유족들이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확실한 진상 규명에 가장 무게가 쏠릴...
9시 30분 목포해경 경비정 123함이 현장에 도착했으나 2시간도 지나지 않아 세월호는 선수 일부만 남기고 침몰했다.
"절대 이동하지 말고 대기하라"는 안내 방송만 믿고 기다리던 승객 대부분은 결국 배를 빠져나오지 못했다. 이준석(69) 선장은 승객을 버리고 속옷 차림으로 탈출했다.
11시 35분 '살신성인' 승무원 박지영(22)씨 발견을 시작으로...
19일 오전 감사원은 세월호 사고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목포해양경찰서 소속 경비정 123함(100t급) 정장 등 직원 3명을 불러 초동 대응의 적절성 등을 조사하고 있다.
감사원은 이들을 상대로 선내에 진입하지 않은 이유를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123함은 지난달 16일 오전 9시 30분께 세월호 침몰 현장에 도착했지만 지휘부의 선내 진입 지시를 받고도 “어렵다”...
해경은 1953년 당시 우리나라의 해양주권선 ‘평화선'을 수호하고, 어업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경비정 6척, 인력 658명으로 신설된 것이 시초이다. 창설 당시 내무부 치안국 소속 해양경찰대로 불렸으나 이후 해양경비대, 해양경찰대로 명칭을 바꾸다 1991년 7월 23일에는 경찰청 소속 해양경찰청으로 변경됐다.
1996년 8월 8일 해양수산부 외청으로 독립한 해경은 2005년...
실제로 지난 18일 새정치민주연합 김춘진 의원이 세월호 침몰 당시 해경 경비정과 상황실 간 '주파수공용통신(TRS)' 녹취록을 공개한 것을 보면 해경은 사고 초기부터 심각성을 인식했지만 대응은 우왕좌왕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세월호 참사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목포해경 경비정 123정은 지난달 16일 오전 9시43분께 상황실에 “승객이 안에 있는데 배가 기울어...
16일 오전 9시 30분 목포해경 123함(110t급)을 시작으로 해경과 해군의 경비정, 헬기, 해난구조대(SSU)·해군 특수전전단(UDT/SEAL) 등 최정예 인력·장비가 총출동했다는 소식에 국민은 안도의 숨을 내쉬며 차분히 구조 장면을 지켜봤다.
그러나 모두 구조되리라 믿고 눈과 귀를 기울였던 뉴스는 결과적으로 304명의 사망·실종 실황을 중계한 꼴이 됐다.
구조된...
전날 베트남 해안경비대는 중국 측 선박이 자국 경비정에 물대포를 쏘고 들이받아 자국 인원 6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미셸 토스토 베트캐피털증권 기관투자자 매매 부문 대표는 “시장의 화제가 정치적 긴장에 쏠려 있다”며 “일부 투자자는 공포매도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앨런 리처드슨 삼성자산운용 아세안 펀드매니저는 “이날 베트남증시...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경비정의 초기 대응을 지적하는 전문가 의견이 공개됐다.
1일 방송된 JTBC '뉴스 9'에서는 됴쿄해양대 와타나베 유타카 교수의 의견이 전파를 탔다.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의 처음 상황부터 꼼꼼하게 지켜본 것으로 소개된 와타나베 유타카 교수는 "경비정은 이쪽에 있었죠. 옆엔 입구가 없어 올라갈 수가 없죠. 뒤엔 탈출한 사람들이...
또 최초 구조활동에 참여했던 목포해경 경비정 123정 소속 경찰의 공개 기자인터뷰도 마련해 “열심히 했는데 어쩔 수 없었다”는 면피성 발언만 쏟아냈다.
해경이 공개한 첫 구조상황 영상을 보면 해경의 부실한 구조 시스템 민 낯을 여실히 드러냈다. 해경이 급파한 소형 헬기 2대는 주위만 맴돌 뿐 법에서 정해진 생존자 탈출 방송을 전혀 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98금양호에 타고 있던 9명 중 2명은 사고 직후, 대청도 인근 바다에서 해경 경비정에 의해 시신으로 발견됐다. 나머지 인원은 실종된 것으로 전해진다.
사고선박 선장의 동생은 언론을 통해 "당시 정부측과 언딘이 5억원에 수색작업을 계획했는데, 언딘은 선실로 진입할 수 없으니 인양으로 전환하자고 제안하면서 선실 내부를 수색하는...
입사 이틀째였다는 신 씨는 또, 해경이 앞서 승객들을 구조하는 것 같았고, 이후 해경 경비정이 조타실 쪽으로 접근해 함께 있던 선원들과 구조된 것이라고 진술했다.
이날 함께 체포된 1등 항해사 강 모 씨도 선장 지시로 좌측 구명호를 펴보려 했지만 배가 기울어서 펼 수 없던 상황이었다며, 승객을 구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앞서 세월호 침몰 당시 방향을...
또 은 씨의 증언에 따르면 9시30분께 그의 지원선박 도착할 당시에는 헬기로만 승객을 구조하고 있었고, 35~40분께 해경 경비정이 도착해 선미 쪽 승객들을 구조했다.
그는 "당시 승객들이 물에 뛰어들기 힘든 상황이었나"라는 질문에는 "선박이 50도 가량 쓰러져 있었고, 계속 기울고 있었기 때문에 승객들이 바다로 뛰어 들기는 힘든 상황이었을...
이후 세월호가 구조 가능 여부를 거듭 문의하자 진도VTS는 9시 27~28분에 “10분 내 경비정 도착, 1분 내 헬기 도착”이라고 응답한 뒤 9시 30분 주변 선박에 구조를 요청했다. 9시 6분 최초 교신 이후 24분 지나서야 인근 지역의 선박에게 구조 지원 요청이 전달된 셈이다.
◇중대본 꾸려진 뒤에도 숫자 파악에만 급급= 정부가 세월호 사고 직후 허둥지둥댄 것도 피해...
이들 핵심 선원 6명은 16일 오전 9시50분께 승객 50여명과 함께 해경경비정에 첫 번째로 구조됐다. 더욱이 승무원들이 사고시 매뉴얼을 따르지 않았을 뿐 아니라 진도해상관제센터(VTS)의 “긴급 구조조치를 취하라”는 지시를 무시했다. 또 당시 세월호에는 구명정 40여개가 있었지만 이 중 2개만 펼쳐졌다. 이 역시 승무원들이 안전규정을 지키지 않은 것과 무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