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수사2·3부(김선규·송창진 부장검사)는 전날 뇌물수수 등 혐의를 받는 서울경찰청 소속 김모 경무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1일 밝혔다.
김 경무관은 한 중소기업으로부터 수사 무마 등을 대가로 수억 원대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공수처는 2월과 3월에 이어 지난달 11일 김 경무관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고, 지난달 28일엔 김 경무관을...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2‧3부(김선규‧송창진 부장검사)는 한 중소기업 관계자로부터 2억 원 가량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는 김모 경무관을 28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공수처는 지난해 6월 김 경무관이 이상영 대우산업개발 회장으로부터 경찰 수사를 무마해주는 조건으로 약 3억 원을 받고 실제로 1억2000만 원을 받았다는 정보를 입수해...
이에 따라 송영호 충북청 수사부장(경무관)이 맡은 수사본부장을 김병찬 서울청 광역수사단장(경무관)으로 교체하고 광수단 산하 강력범죄수사대 6개팀을 수사본부에 파견하기로 했다. 새로 투입되는 인력은 수사본부 대변인과 파견 인력 총괄 담당 등 총경 2명, 강력범죄수사대 소속 수사관 등 모두 50명이다. 기존 88명 규모의 수사본부는 모두 138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경무관 뇌물 사건’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뇌물 수수자로 지목된 서울경찰청 소속 전 고위간부의 자택을 압수수수색 중이다.
공수처 수사2부와 수사3부는 이날 오전부터 수사인력 20명을 보내 서울경찰청 소속 김모 경무관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김 경무관은 이상영 전 대우산업개발 회장으로부터 사건 무마 청탁 명목으로 뒷돈을 받은 혐의를...
또 1968년 1·21사태 때 북한 무장공비의 청와대 습격을 막다 전사한 종로경찰서장 고 최규식 경무관의 자녀 최민석 씨와 손녀 최현정 씨, 1999년 6월 15일 휴전 이래 첫 해상 교전에서 승리한 제1연평해전의 주역인 안지영·허욱 해군 대령도 초청됐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영빈관에 먼저 도착해 초청자 한 분 한 분 직접 맞았다. 오찬에 앞서선 6...
송 전 장관의 ‘허위서명 강요’ 의혹은 ‘경무관 뇌물 수수 의혹’에 이은 공수처의 두 번째 자체 인지 사건이다. 공수처는 민 대장을 포함한 사건 참고인 3~4명을 불러 조사하는 등 올해 초부터 내사를 진행해 왔다.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피의자 소환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입건된 피의자는 송 전 장관과 정해일 당시 군사보좌관(예비역 육군 소장), 최현수...
공수처는 대우산업개발이 이같은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를 무마하기 위해 서울경찰청 소속 김모 경무관에게 금품 등을 전달한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 두 사건의 주요 쟁점은 각각 다르지만 사건이 맞물리는 만큼 원활한 수사를 위해 수사 정보를 공유하는 등 협업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 나온다.
한 수사기관의 관계자는 “수사라는 목적을 위해 양 기관이 서로 협력하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21일 올해 첫 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는 안창호 위원장(법무법인 화우 고문 변호사)과 자문위원 13명, 김진욱 공수처장과 여운국 차장 등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은 기관 운영 방향과 법령 제정, 수사기관 간 협력 등 현안이다.
자문위원회는 공수처 운영과 제도개선 등 자문을 위해 2021년 4월 법조계와 학계...
당시 민생위는 대우산업개발이 조직적으로 1000억 원대의 회계 조작을 했다는 제보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별개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서울경찰청 소속인 한 경무관이 이 회장으로부터 이 사건에 대한 수사 무마 청탁과 함께 1억 원이 넘는 금품을 받은 혐의를 포착해 수사 중이다.
12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공수처 수사3부(송창진 부장검사)는 한 대표와 이상영 대우산업개발 회장, 서울경찰청 김모 경무관,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 A 계장, 김 경무관의 지인이자 그의 자산 관리를 맡아온 B 씨를 피의자로 입건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공수처는 올해 초 김 경무관이 이 회장으로부터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에서 대우산업개발 분식회계 혐의...
현재 피의자는 이상영 회장과 금품을 수수한 것으로 의심되는 서울경찰청 소속 김모 경무관, 중간에서 금품을 전달한 인물 등이다. 혐의는 뇌물보다 알선수재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 회장은 지난해 강원경찰청에서 근무하던 김 경무관에게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에서 진행 중인 수사를 무마해달라’는 취지의 청탁과 함께 3억 원을 건네기로 약속하고...
이 회장은 지난해 강원경찰청에서 근무하던 김모 경무관에게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에서 진행 중인 수사를 무마해달라’는 취지의 청탁과 함께 3억 원을 건네기로 약속하고 1억2000만 원의 금품을 건넨 혐의를 받는다. 공수처는 김 경무관이 금융범죄수사대 관계자에게 수사 무마를 청탁한 것으로 보고 있다.
공수처는 지난달 21일과 22일 서울지방경찰청과...
2일 공수처 수사3부(송창진 부장검사)는 서울경찰청 소속인 A 경무관의 억대 뇌물 수수 혐의와 관련해 해당 경무관의 자택 등 4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사건 관계자들의 증거 인멸 시도 정황이 포착돼 법원으로부터 추가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은 것이다.
금품수수 의혹은 이상영 대우산업개발 회장이 건설사 납품업자를 통해 A 경무관에게 3억 원을...
‘경찰간부 억대 뇌물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는 서울지방경찰청 고위간부 A 경무관이 건설사 납품업자를 끼고 대우산업개발 이상영 회장에 돈을 건넸다고 의심하고 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3부(송창진 부장검사)는 이 회장이 A 경무관에게 3억 원을 약속하고 이 중 1억 원을 건설사 납품업자 B 씨를 통해 전달했다고...
공수처 수사3부(김선규 부장검사)는 21일 오전 현직 경찰 A 경무관의 직무관련 금품수수 혐의와 관련해 서울지방경찰청과 대우산업개발 사무실, 사건 관련자들의 주거지 등 약 10여 곳에 검사와 수사관 약 40여 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간부인 A 경무관은 지난해 이전 보직을 지내던 당시 대우산업개발의 관계자로부터 수차례에 걸쳐 수억 원의...
이태원 참사로 재판에 넘겨진 피고인은 핼러윈 위험분석 정보보고서 삭제 의혹에 연루된 박성민(56) 전 서울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경무관)과 김진호(52) 전 용산경찰서 정보과장(경정), 용산서 정보과 곽모 경위를 포함해 8명으로 늘었다.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에서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이달 10일 이 전 서장이 수감된 서울남부구치소 등지를...
용산서 정보관이 핼러윈 인파 급증을 예상해 작성한 정보보고서를 삭제하라고 지시한 혐의(증거인멸 교사 등)를 받는 박성민 전 서울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경무관), 김진호 전 용산경찰서 정보과장 등 2명도 구속 송치했다. 이미 지난달 기소된 두 사람은 재판을 앞둔 상황이다.
김광호 서울경찰청장과 류미진 전 서울청 인사교육과장(총경), 정대경 전 서울청...
1989년 순경으로 임용돼 본청 수사과장, 인사담당관, 경비과장, 감사담당관을 거쳐 동해해경청장(경무관), 장비기술국장(경무관), 수사국장(치안감) 등을 역임했다.
특히 해경청장 처음으로 순경 출신에서 치안감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이다.
약 33년의 공직 생활 중 일선의 함정·안전·수사 등 다양한 보직을 거쳤으며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해양경찰 업무 전반에...
예전의 일들이 트라우마로 힘드실 텐데 현장에서 좋은 조언 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과학 수사대가 없을 때 꼭 있어야 한다며 과학 수사대를 만드는 데 일조해 주신 윤외출 경무관님, 두 분이 걸어온 길 진심으로 존경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우리 생명과 안정을 위해 애써주시는 경찰분들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악의 마음을 읽기 위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공수처법)에 따르면 공수처는 대법원장‧대법관‧검찰총장‧판사‧검사‧경무관 이상 경찰공무원에 대해서만 공소제기를 할 수 있다. 그 외에 헌법재판소장과 헌법재판관, 국회의원, 대통령 등에 대해서는 수사만 할 수 있고 기소는 하지 못한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공수처도 헌법재판관과 헌법재판소장을 기소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