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전국경제인연합회에 해당하는 일본 재계 단체 게이단렌(經團聯)의 차기 회장에 나카니시 히로아키 히타치제작소 회장이 내정됐다.
29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게이단렌이 내년 5월 말 임기가 만료되는 사카키바라 사다유키 회장의 후임에 나카니시 회장을, 2인자인 심의원회 의장에 고가 노부유키 노무라홀딩스 회장을 기용할 것이라고...
한편 17일 유아교육 등의 무상화를 논의하는 자민당 주최 모임에서 일본의 경제단체 경단련 등이 무상화 재원 일부를 부담하겠다고 협조 의사를 표명했다. 이 자리에서 고이즈미 신지로(小泉進次郞) 자민당 부간사장은 “사회 전체에서 육아를 뒷받침하는 국가를 만든다. 3000억 엔을 기업이 부담하는 형태가 되어 길이 보이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교육 무상화에는 2조...
전경련은 "이번 세미나는 경단련의 싱크탱크인 21세기정책연구소와의 협력 하에 개최되는 한·일 공동 세미나라는 점에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과 일본의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소비자와 가장 밀접한 유통 분야에서 어떻게 실현되는지 살펴보고 양국 유통정책의 흐름과 바람직한 유통산업 육성 방향을 짚어볼 예정" 이라고 밝혔다....
전국경제인연합회과 일본경제단체연합회는 20일 일본 도쿄 경단련회관에서 '한-일 재계회의'를 열고 양국 경제계의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
이날 회의에서 양측은 청년 실업 문제를 겪고 있는 한국과 노동력 부족에 직면한 일본의 상이한 고용 현황에 공감하고 이와 관련해 상호 '윈윈'할 수 있는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일본은 한국 대학생의 일본계...
전경련은 1961년 창립된 한국경제인협회가 모태로, 일본의 게이단렌(경단련)을 모델로 삼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조부인 고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이 주도해 창립했다.
한 때는 고(故) 이병철 삼성회장, 고 정주영 현대회장, 고 최종현 SK회장, 구자경 LG명예회장 등 한때 한국 경제를 주름잡았던 재계 주요 인물들이 전경련의 회장직을 도맡을 정도로 막강한...
허창수 전경련 회장(앞줄 오른쪽에서 세번째)과 사카키바라 사다유키 일본 경단련 회장(앞줄 오른쪽에서 네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2017 아시아 비즈니스 서밋' 시작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허창수 전경련 회장(앞줄 오른쪽에서 두번째)과 사카키바라 사다유키 일본 경단련 회장(앞줄 오른쪽에서 세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2017 아시아 비즈니스 서밋' 시작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5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일본 경단련과 공동으로 '2017 아시아 비즈니스 서밋'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이 회의가 열린 것은 2009년 회의체 설립 후 처음이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본회의 개회사를 통해 “한중일 제조업 기술력과 인도의 소프트웨어 경쟁력, 아세안의 청년 인재풀 등 상호보완적 특성을 볼 때 앞으로도 아시아가...
권태신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이 25일 일본 경단련회관을 방문해 사카키바라 사다유키 일본 경단련 회장을 예방했다.
권태신 부회장은 이날 방문에서 "최근 서울에서 개최된 ‘한일 제3국 시장 공동진출 세미나’를 비롯해 하반기에 열릴 ‘제8차 아시아 비즈니스 서밋’, ‘제27차 한일재계회의’, ‘한·중·일 비즈니스 서밋’ 등 어느 해 보다 양국...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일본 경단련, 한일경제협회, 일한경제협회와 함께 22일 오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한․일 제3국시장 공동진출 세미나'를 개최했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한국 건설업체의 성실성과 기술력이 일본 상사의 정보, 자금력과 결합돼 중동과 아세안 등에서 성공스토리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한일관계의 새로운...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일본 경단련과 1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동아시아 서플라이체인 변화 한일의 대응’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9∼10일 서울에서 개최된 한일재계회의의 합의 사항에 대한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마련되는 것이다. 게이단렌 21세기정책연구소 연구주간인 후카가와 유키코 와세다대 교수가...
이날 회의에는 한국 측에서는 허창수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 등 18인이 참석했으며 일본 측에서는 사카키바라 경단련 회장, 우치야마다 토요타자동차 회장, 이와사 미쓰이부동산 회장 등 19인이 자리를 함께 했다.
한편, 차기 한일재계회의는 내년에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
주 장관은 이날 26회 한일재계회의 참석차 방한한 경단련 대표단과 서울 포시즌호텔에서 면담을 가졌다. 경단련 대표단에선 사카키바라 사다유키 전 도레이 회장, 우치야마다 타케시 토요타자동차 회장, 이이지마 마사미 미쓰이물산 회장 등 19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아시아 경제통합(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등)에서의 한일 경제계...
이날 회의에는 허창수 전경련 회장을 비롯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박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류진 풍산 회장, 이장한 종근당 회장 등 한국 경제계 인사 18인과 사카키바라 경단련 회장, 우치야마다 도요타자동차 회장, 이와사 미쓰이부동산 회장 등 일본의 경제계 인사 19인이 자리를 함께했다.
양국 경제계는 이...
유승민 의원은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에게 전경련을 해체하는 방법이 있는지 묻고 “일본 경단련 이외 해외 어느 나라도 전경련 같은 이익단체는 없다” 며 "정부는 전경련을 상대 안 해야 한다. 그럼 자기한테 맞는 역할을 찾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부총리가 "정부가 굳이 전경련을 상대한 적 없다"는 해명에 대해 유 의원은...
아시안비즈니스 서밋(ABS)은 2010년 일본경단련 주도로 창설돼 현재 전경련을 비롯해 중국기업 연합회, 인도산업연맹 등 아시아 민간경제계가 협력해 경제통합 촉진 방안 등을 논의하는 회의다.
한ㆍ중ㆍ일 동북아 3국을 비롯해 인도, 싱가포르 등 11개 아시아국가 5개 경제단체의 대표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ABS에서는 브렉시트 등 국제경제의 불확실성이...
사카키바라 경단련 회장은 아시아 지역의 인프라 개발은 지역내 연계성을 강화하고 직접 투자 및 산업 집적을 촉진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3국의 민관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패널로 나선 산업연구원의 김도훈 원장은 “한국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정책과 중국의 일대일로 정책, 그리고 일본의 풍부한 아시아 인프라 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합치면 아시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