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올해 6월 쿠팡 물류센터 화재 당시 황교익 씨와 '떡볶이 먹방'을 촬영한 것과 관련해 여야 주자들이 파상공세를 폈다.
국민의힘 허은아 수석대변인은 20일 논평에서 "대규모 화재에 소방 대장이 실종됐는데 떡볶이가 목에 넘어가는가"라고 비판했다.
이어 "현장에 당장 가야 할 도지사가 향한...
그는 이날 “저의 전문성과 경영능력은 인사추천위원회 위원들로부터 이미 검증을 받았고 최종으로 경기도민을 대표하는 도의회 의원들의 선택을 받아 경기관광공사 사장으로 일하고 싶었습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런데, 국회의원 등 중앙의 정치인들이 경기도민의 권리에 간섭을 하고 경기도민을 무시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했다.
황씨는 “경기관광공사...
정 전 총리는 또 경기도 전 도민 재난지원금에 대해 “중앙정부 결정에 딴지를 걸었다고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낙연 전 대표도 나서 “4151억 원 예산을 쓴다고 했다. 이 돈이면 경기도 자영업자 127만 명에 32만 원을 주고, 결식아동 10만 며에 1만 원 식사 세 끼를 141일 동안 제공할 수 있는데 그렇게 쓰는 게 정의롭나”라고 꼬집었다.
그러자 이 지사는...
이런 가운데 민주당 대선 경선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재난지원금 대상에서 배제된 상위 12%에 해당하는 도민들에게도 도와 시·군 재정으로 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서일준 국민의힘 의원도 나서 “경기도 재정자립도가 58%인데 여타 도는 거의 30% 미만이다. 주고 싶어도 줄 돈이 없다”며 “경기도의 자립도가 높은 게 경기도가 노력한 건가. 국가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전 도민 재난지원금 지급 방침과 맛 칼럼니스트 확교익 씨의 경기관광공사 사장 내정을 비판했다.
김규창 경기도의원 등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 6명은 17일 오전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표심을 의식한 선심성 예산 집행과 보은성 인사권 행사를 즉각 철회하고 ‘지사 찬스’ 사용을 중단하라”고...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낙연 전 대표 캠프는 14일 경쟁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황교익 경기관광공사 사장 내정을 두고 “사장 내정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낙연 캠프 수석대변인인 오영훈 의원은 이날 논평에서 “결국 ‘내 사람 심기’가 도민에 대한 책임이냐”며 “정말 전문성과 능력만 본 인사냐”고 비판했다. 오 의원은 고위공무원, 박사 학위...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14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도민 전체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을 두고 "경기도민은 이 지사에게 경기도를 그의 대권욕망을 이루기 위한 도구로 적극 이용하라고 권한을 위임한 적이 없다"며 비판했다.
최 전 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철저히 제 마음대로 도정을 사유화하는 사람이...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3일 전 도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발표해 여야를 막론하고 비판이 제기되는 가운데 민주당은 묵인하는 분위기다.
이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에서 소득하위 88%에 지급하는 5차 재난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된 상위 12%에 해당하는 도민에게도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그러자 경쟁후보인 이낙연 전 대표는 형평성...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3일 전 도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전격 발표하자 여야를 막론하고 ‘매표행위’라는 비난이 쏟아졌다.
이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에서 소득하위 88%에 지급하는 5차 재난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된 상위 12%에 해당하는 도민에게도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90%, 각 시군이 10% 재정부담을 하는 방식이다....
이 지사는 “재정부담을 이유로 지급을 반대하는 건 타당하지 않다”며 “부동산 거래세와 지방소비세 등 도 초과세수가 1조7000억 원에 이르러 경기도 몫 전 도민 지급을 하고도 남는다. (때문에) 지방채 발행이나 기금 차입 등 도민 부담 증가 없고 기존 예산도 손댈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재정 때문에 지원대상에서 배제된 이들을 대상으로 삼는 건...
이낙연 "경선 포기"…여권 다른 후보는 반대 입장원희룡 "대선이 장난인가"…야 별다른 목소리 없어20대 홍준표ㆍ18대 김두관 사퇴 비판 과거 때문이재명 지사직 유지해 10월 국감 출석 야권 제압 계획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지사직 조기사퇴 요구가 여야를 막론하고 나오고 있다. 민주당 측에선 경쟁후보인 이낙연 전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의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7일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검사로서도 무능할 뿐만 아니라 악의적 특수부 검사"라고 비판했다.
이 지사는 이날 춘천 스카이컨벤션 라벤더홀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성남FC가 최순실의 미르재단과 같고 용도 변경 조건으로 광고했으니 광고액만큼 뇌물을 받았다는 윤석열...
그러면서 "경선 중에도 ‘지사찬스’, 경선에서 패배했을 때를 대비한 ‘지사찬스’로 ‘보험’ 드는 행태에 불과하다"며 "경기도민과 국민에 대한 ‘기본 예의’가 없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지사는 10월 당내 경선에서 대선 후보로 선출되더라도 대선 출마자의 공직 사퇴 시한인 12월 9일까지 지사직을 유지할 수 있다. 사퇴 시점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정세균 전 총리가 같은 당 대선주자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해 “이 지사는 당의 아주 좋은 자산이지만 대통령은 조금 이따 하시는 게 좋을 것 같다. 일단 형님 먼저 하고”라면서 “경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 전 총리는 6일 출연한 JTBC ‘썰전’에서 “대통령은 외교 안보 등 국정 전반에 대해 확실한 철학과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는데...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사직 사퇴론에 대해 "만약 저에게 '대선 경선 완주'와 '도지사 유지' 둘 중 굳이 하나를 선택하라면 도지사직을 사수하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6일 수원시 팔달구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2차 접종을 마치고 취재진 질문에 이같이 밝히며 "도지사직은 도민 1380만께서 제게 맡기신...
이 위원장은 이날 CBS 라디오 인터뷰에 출연해 '이 지사가 도지사직을 유지하는 것은 불공정하다는 비판이 당내에 있다'는 진행자의 질문에 사견을 전제로 "본인을 위해서도 홀가분하게 경선에 뛰어들고, 경기 도민 입장에서도 좋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사실 이재명 후보가 지사직을 갖고 있지만, 마음은 콩밭에 가 있지 않으냐"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전 경기도민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한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겨냥해 “말도 안 되는 일”이라며 비판했다.
정 전 총리는 5일 유튜브 채널 ‘정세균TV’를 통해 공개한 영상에서 이와 관련해 “여야는 물론 당·정·청이 어렵게 합의한 내용을 뒤집겠다는 건데, 이쯤 되면 중앙정부를 무시하는...
이 지사는 또 별도 1분 발언 기회를 요청해 이 전 대표의 그간 사면·행정수도·경기도 분도 찬반 변화와 내각책임제에서 대통령 4년 중임제로 입장 전환을 언급하며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앞으로도 지킬지 알 수 없고 입장이 마구 바뀌면 앞으로도 얼마든 바뀔 수 있는 것”이라면서 “정치인으로서 무책임한 태도”라고 직격했다.
그러자 이 전 대표도 즉각 1분...
검토 결과 방통위는 지역밀착형 콘텐츠 제공 등 지역방송의 역할 수행, 경기방송을 청취해온 경기도민들의 청취권 보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지역의 목소리를 들려줄 수 있는 새로운 지역방송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신규사업자를 선정하기로 했다. 이에 △방송의 공적 책임ㆍ공정성ㆍ공익성 준수 등 지상파라디오방송의 역할과 책무 제고 △신뢰받는...
재난지원금은 여·야·정 합의에 따라 소득하위 88%에 지급하는 내용으로 지난달 통과된 추가경정예산(추경)에 담겼다. 이에 전 국민 재난지원금을 꾸준히 주장해온 이 지사가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상위 12% 경기도민에 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나서 당내 논란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