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메프 사태 여파…해피머니 상품권 결제 차단집단행동 나선 피해자들 “전원 환불 촉구”PG사 “핀번호 제공시 판매완료” 법리 검토“유사시 소비자 우선 변제하는 규정 필요”
티몬·위메프(티메프) 정산 지연에 따라 해피머니 상품권 결제가 차단되면서 피해자들이 속출하고 있다. 전자지급결제대행(PG)사 등 업계는 상품권 환불에 대한 책임을 떠넘기고 있는...
KB국민은행은 카드 가맹대금을 받는 가맹점주를 위한 개인사업자 전용 신용대출 상품인 ‘KB사장님+마이너스통장’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상품은 비대면 전용 상품으로 대출 한도는 최대 1억 원이다. 사용한 만큼만 이자를 내는 마이너스통장 형식으로 통장자동대출 방식으로만 이용할 수 있다.
대출 대상은 국민은행으로 카드가맹점 결제계좌를 이용...
수 개월간 정산을 받지 못한 티메프 입점업체들이 막대한 손실을 본 채 대부분 빠져나간 상태이고 아직 환불을 받지못한 일반 소비자들도 적지 않다. PG사들도 거래를 중단해 카드 결제도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플랫폼이 극적으로 정상화되더라도 신뢰를 회복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약 1조 원에 달하는 판매대금에 대한 행방은 여전히 묘연한 상태다.
주말 폭염에도 아랑곳…피해 소비자 10여명 릴레이 시위 참여"카드사 믿었는데…환불 민원에 이렇다할 답변 없이 외면하나"
티몬ㆍ위메프(티메프)의 대규모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로 피해를 본 일반소비자들이 낮 최고기온(서울 기준)이 35~36도까지 치솟은 4일에도 카드사와 전자지급결제대행사(PG사)들을 상대로 피해금 환불을 요구하는 1인 릴레이...
티몬·위메프(티메프)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가 전자지급결제대행(PG)업체들의 손실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해 전자상거래(이커머스)와 PG사를 분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이 티메프 대규모 미정산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해 쿠팡이나 네이버처럼 PG사를 별도로 분리하거나, 아마존처럼 외부...
휴대전화 소액결제 등에 대해서도 미정산 현황을 점검하고 필요하면 소비자·판매자 지원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추가 대응 방안 및 제도개선 방향'을 조만간 마련해 발표하기로 했다.
판매사 정산대금을 쌈짓돈처럼 굴릴 수 없도록 에스크로(결제대금예치)를 전면 도입하고 판매대금 정산주기를 단축하는 방안이 유력한 개선책으로 꼽힌다.
무신사 측은 “현재까지 단 한 번도 판매대금 정산이 지연된 적이 없었다”며 “안전한 거래를 위한 결제대금보호서비스(에스크로)도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입점 브랜드와의 동반성장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2015년부터 10년간 진행 중인 생산자금 무이자 지원 프로젝트다.
아울러 무신사는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신진 브랜드들을...
위메프는 정산 일인 지난달 7일부터 일부 판매자에게 대금을 돌려주지 못했고, 이후 티몬에도 정산 지연 사태가 번졌다. 티몬과 위메프에서 상품 구매 시 카드 결제뿐만 아니라 각종 페이결제, 계좌이체, 휴대전화결제 등 다양한 방법이 있어 미정산 규모는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통상 소비자가 결제한 대금이 간편결제 PG를 통해 티메프로 넘어간 상황에서 통상 환불이 이뤄지려면 티메프가 대금을 간편결제 PG 등에 지급, 카드사를 통해 환불이 이뤄져야 한다. 하지만, 티메프가 기업회생을 하는 등 자금 사정이 악화하면서 소비자 환불 대금을 간편결제 PG사가 부담해야 한다. 환불의 경우 수수료도 다 돌려줘야 하기 때문에 간편결제 PG사는...
나민욱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티메프 사태의 원인은 금융이 본업이 아닌 비금융사업자가 결제 및 판매대금을 관리했기에 대금 유용의 여지가 있었다는 점과 상대적으로 길었던 정산 주기로 구분해볼 수 있다”며 “향후 규제 방향성 역시 해당 안건을 중심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가장 큰 문제는 C커머스사와의 역차별이다. 규제가 만들어지면...
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전날 열린 티메프 대책회의에서 전자지급결제대행(PG)업을 겸하고 있는 이커머스 업체들의 재무 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전수조사를 검토했다.
이번 사태가 다른 쇼핑몰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지는 않겠지만, 다른 이커머스도 티메프와 유사하게 정산 대금 지급에 시차가 있어 리스크 방지 차원에서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데 따른...
디지털화한 결제 정보를 결제 단말기로 전송해 대금을 정산한다. 국내 여러 페이먼트가 이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우리금융은 결제 시간 단축을 위해 우리페이 위젯도 제공한다. 우리원(WON)뱅킹 앱을 길게 눌러 위젯을 설정하면 스마트폰 바탕화면에 아이콘이 생성되고, 결제 시 비밀번호 여섯 자리만 입력하면 된다.
대규모 정산 지연 피해를 일으킨 티몬·위메프(티메프) 사태를 두고 결제대행업체(PG사)뿐만 아니라 카드사도 관련 손실을 분담해야 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카드업계도 결제대금 납부 유예를 결정하고 나섰다.
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삼성·KB국민ㆍ현대·롯데카드는 티메프 사태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할부 항변 수용 여부가 결정될 때까지 티메프 결제대금에...
# 해외 전자상거래 사이트에서 카드로 원화 결제한 A씨는 애초의 승인 금액보다 과다 청구됐다. 해외 가맹점에서 원화로 결제할 경우 해외결제 관련 수수료뿐만 아니라 원화결제 수수료가 추가 부과되기 때문이다.
1일 금융감독원은 ‘주요 민원사례로 알아보는 소비자 유의사항’을 통해 소비자가 해외 가맹점에서 원화로 결제할 때 원치 않는 수수료를 부담하지 않도록...
번개장터의 안전결제는 제3의 금융기관이 결제대금을 보관하고 거래 완료 후 판매자에게 정산되는 에스크로(결제대금예치) 기반의 안전 거래 시스템이다. 번개장터는 2018년 4월부터 안전결제를 론칭, 구매자용 유료 서비스로 제공해왔으며 누적 600만 명 이상이 사용하는 핵심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번개장터는 8월부터 구매자 부담의 유료서비스였던 안전결제 수수료를...
일부 환불 사례도 나오고 있지만 대부분 카드 결제 취소는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다.
티메프 사태는 해외로도 번질 조짐이다. 미국 중국 싱가포르 등에서도 정산금을 받지 못해 항의 소동이 빚어진다는 소식이 꼬리를 물고 있다. 사태가 티메프 선에서 가라앉을지도 미지수다. 인터파크도서는 어제 “입점사인 교보문고와 서비스를 일시 중단하기로 합의했다”고...
인터파크커머스는 “티메프 미정산 사태 영향으로 판매 정산금을 받지 못했고 일부 PG사의 결제 대금 지급 보류 영향으로 판매대금 정산지연이 발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큐텐에 입점한 해외 셀러에 대한 정산대금 미지급 사례까지 등장했다. 싱가포르 매체 더스트레이츠타임스에 따르면 큐텐에서 건설·생활용품을 판매 중인 제프리 퀙(Jeffrey Queck)은 작년 3월...
농식품부, 계란 산지가격 조사 체계 및 깜깜이 거래 관행 개선표준거래계약서를 통한 거래 도입하고 후장기 할인 대금결제 방식 폐지생산자단체의 희망가격 고시 방식을 축산물품질평가원 조사·발표로 대체
계란의 표준거래계약서를 통한 거래가 도입되고, 후장기 할인 대금결제 방식도 사라지는 등 60년 넘게 깜깜이로 진행된 계란 산지가격 조사 체계와 거래...
인터파크커머스는 공지를 통해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AK몰은 최근 발생한 티몬, 위메프의 판매 대금 미정산 영향으로 판매 정산금을 수령하지 못했고 일부 PG사의 결제대금 지급 보류 영향으로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했다”면서 “부득이하게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돼 진심으로 사과와 양해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