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20대 여성의 결식률이 심하다. 20대 후반 여성은 월 평균 4.5회 굶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결식 횟수가 가장 많다.
부모가 밥을 챙겨 먹이는 10세 미만에선 결식 횟수가 월 1회가 채 안 됐다. 그러나 사회 활동이 늘어나는 10대 후반(2.0회)에 높아진 뒤 20대 후반(3.8회)에는 정점을 찍었다.
생활이 안정되는 30대 초반(3.2회)부터는 감소해 30대 후반(2.8회), 40대...
아침식사 결식률은 2005년 이후 2010년까지 평균 약 21%의 수준으로 줄지 않고 있으며 청소년 및 20대의 결식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복지부는 ‘제1차 국민영양관리 기본계획’을 기본으로 국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생애주기별 영양관리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통해 영양관리 식생활 행태조사, 식품 규제와 영양 정책의 기반이 되는 한국인...
여자 20대 후반(25~29세) 역시 결식 횟수가 5.1회로 결식률이 두 번째로 높았다.
남자의 경우 25~29세 연령층의 결식횟수가 가장 많았으며, 이들이 끼니를 거르는 횟수는 월평균 3.2회였다. 20대 초반(20~24세)은 월 2.5회로 집계됐다.
이같은 결식률은 크게 미용과 다이어트, 실업 때문인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20대는 이성교제나 취업으로 다이어트에 대한...
그는 아침급식에 대해 “맞벌이의 증가 등으로 13-19세 청소년의 아침 결식률이 36.9%에 육박, 학업 수행능력 저하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그러면서 전국 250만여명의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학생 개인부담 50%, 국가부담 50%으로 시작하되 점차 무상급식으로 확대하는 방식을 제안했다.
전문가들은 젊은층의 영양 불균형이 높은 아침식사 결식률(아침식사를 하지 않는 비율)과 간식 섭취율 때문이라고 말한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20대중 아침식사 결식률은 46%나 됐다. 반면 20∼30대 중 하루 1회 이상 간식을 섭취하고 있는 비율은 73.5%로 나타났다.
또 20~30대 직장인들이 잦은 술자리 등으로 위궤양 앓는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쌀 가공식품 공급도 확대하고, 쌀가루를 만들 때 세척 과정에서 생기는 쌀뜨물을 자원화하는 시범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장태평 농식품부 장관은 "우선 아침밥을 대체할 쌀 가공식품 개발 및 보급을 통해 아침식사 결식률을 낮추고 쌀 가공식품을 포함한 쌀 중심의 우리 식(食)문화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