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씨는 A씨와 같은 병동 다른 병실에 입원한 환자였는데, 이후 다른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메르스 감염자로 확인됐다.
I씨는 지금까지 격리 대상자가 아니었고 비교적 활동이 많은 50대이기 때문에 보건당국으로서는 메르스 바이러스의 잠복기(2~14일)에 I씨가 어떤 장소에서 몇 명의 사람들과 접촉했는지 일일이 추적해 3차 감염 여부를 알아봐야 하는...
9번째 환자는 첫 번째 환자와 B병원 같은 병동 같은 층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던 환자로 다른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7번째 환자의 경우처럼 같은 병실이 아님에도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복지부는 중국으로 출국한 의심환자의 검사 결과에 대비해 42명을 격리조치하는 등 총 120명의 접촉자에 대해 격리관찰을 하고...
소속 간호사를 대부분 격리 병동으로 보낸 일부 병동은 잠정 폐쇄되기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간호사 ㄱ씨는 "어제(28일)는 간호사 중에도 메르스에 감염된 사람이 나왔다는 소식이 있어서 간호사들 사이에 불안감이 크다"며 "파견 지원자를 받고 있지만 솔직히 절대 가지 말자는 생각이 먼저 든다"고 말했다.
ㄱ씨는 "인원수 맞추기에...
6번째 환자가 오늘 새벽 A병원에 왔다가 메르스 확진나서 지정 격리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합니다. A병원 ICU 폐쇄됐다고 하니, 혹여나 병원 근처엔 안가는 것이 좋겠습니다"라는 글이 확산되고 있다.
출처가 불분명한 글이지만 메르스에 대한 공포감이 커지며 이 같은 괴담이 SNS를 통해서 빠른 속도로 퍼져 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질병관리본부는...
F씨는 A씨와 같은 병동에 있었지만 같은 병실은 쓰지 않아 보건 당국의 자가 격리 대상에서는 포함되지 않았다가 감염자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7일에 확진 판정을 받은 의사(50)의 경우도 최초 확진 환자 A(68)씨를 문진하는 과정에서 감염됐다. 밀폐된 공간에서 문진과 청진을 하며 환자로부터 비말(작은 침방울)을 맞긴 했지만, 일반적으로 메르스는 쉽게...
F씨는 A씨와 같은 병동에 있었지만 같은 병실은 쓰지 않아 보건당국의 자가 격리 대상에서는 포함되지 않았다가 감염자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두 사람의 병실은 10m가량 떨어져 있어서 보건당국의 '밀접접촉자' 판단 기준인 '환자와 2미터 이내에 머문 경우'에 해당하지 않는다.
이에 밀접접촉자가 아닌 경우도 메르스에 감염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이...
이 환자는 A씨와 같은 병동에 있었지만 같은 병실은 쓰지 않아 보건당국의 자가 격리 대상에서는 포함되지 않았다. 두 사람의 병실은 10m가량 떨어져 있어서 보건당국의 '밀접접촉자' 판단 기준인 ‘환자와 2미터 이내에 머문 경우’에 해당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밀접접촉자가 아닌 경우도 메르스에 감염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보건당국에...
6번째 환자는 같은 병동에 있던 입원환자라서 상당히 이례적인 케이스다. 이 분은 밀접접촉자가 아니라서 자가격리를 하지는 않았다. 역학조사관이 세부적인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
△출국한 사람과 연락 상황은?
-문자는 주고받았다. 출장 만류에도 출국한 이유는 여러 가지로 말씀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있는 것 같다. 해당 의료기관에서 해외 출장을 가지 말라고...
추가 환자 2명은 지난 15~17일 메르스 최초 환자와 같은 병동에 입원했던 환자와 의료진이다.
질병관리본부는 "현재까지 확인된 환자는 모두 전염력이 강한 첫 번째 환자로부터 감염된 2차 전파 사례이며, 2차 감염자로부터 추가 전파되는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런 가운데 보건당국의 허술한 관리감독이 도마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 병원의 프랑크 베르크만 격리병동 책임의는 “지금 에볼라 증세가 보이지 않고 전 세계적으로도 주삿바늘에 찔려도 감염되지 않은 몇몇 사례가 있었기 때문에 혈액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올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다만 독일 의료진은 에볼라 증상이 6~10일간을 지나야 정밀하게 관찰되기 때문에 환자의 상태를 더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이러스...
이와 함께 재판부는 이 이사장에 대해 "환자 대부분이 인지·운동능력이 부족해 스스로 판단하고 대피하기가 어려운 중증 격리병동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재난상황이 될 것을 고려해 주의를 기울여야했다"며 "병원 인사결정권자로서 당직 인력이 부족하고 소화기를 적절히 배치하지 않는 등 과실이 있다"고 강조했다.
김씨의 방화로 피해가...
정홍원 국무총리는 11일 오후 서울 국립중앙의료원에 에볼라 환자 발생에 대비해 마련된 격리병동을 방문,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정 총리는 격리병동과 보호장구 준비상황 등을 둘러보고 “국립중앙의료원 에볼라 격리병동은 의심사례에 대한 대응경험도 있고 첨단시설과 훈련된 의료진 등 대응체계도 잘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총리실은 밝혔다....
우리 의료진의 에볼라 감염 등 만일의 사태가 발생할 경우 영국이 시에라리온에 개설하는 별도의 보건인력 치료 병동에서 우리 인력이 우선 치료를 받는 방안 등 안전대책도 추진된다.
정부는 9일 외교부, 보건복지부, 국방부 등 3개 부처 합동브리핑을 갖고 “에볼라 위기대응 보건인력 파견지로 시에라리온을 잠정 결정했다”면서 “우리 보건인력은 영국이...
보도 내용에 따르면 메구미는 완전격리병동에 갇혔고 30세였던 1994년 4월 10일 사망했다. 이후 15일에 인근 야산에 묻혔다.
메구미는 1977년 11월 중학교 1학년 재학 시정 당시 니가타 현 학교에서 배드민턴 연습 후 귀가하던 중 실종됐다. 김정일은 2002년에 열린 북일 정상회담을 통해 메구미의 납북 사실을 인전했고 북한은 지난 2004년 메구미의 유골을...
일본 대책본부와 한국 납북자가족모임 대표가 작성한 보고서에는 메구미가 정신병원인 평양 49호 예방원 완전격리병동에 갇혔다가 서른 살이 되는 1994년 4월 10일 사망했다는 증언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증언자들은 “정신진정제, 수면제 약물 위주로 먹고 주사를 맞았다”며 “(메구미)의 시체는 보위부 당 조직의 지시로 다른 시체 5구와 함께 산으로 옮겨...
빈슨을 특수 격리 시설에서 돌봐온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에모리대학 병원의 한 관계자는 AF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여러 검사를 통해 빈슨의 몸에서 바이러스를 발견하지 못했다”며 사실상 완치 판정을 내리고 “그를 격리 병동에서 의사소통이 가능한 중환자 병동으로 옮겨 치료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럽 첫 에볼라 감염자인 간호사는 현재 마드리드 교외 알코콘 병원의 격리병동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보건부의 조사 결과, 이 간호사는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서 에볼라에 감염돼 스페인으로 이송된 스페인 선교사 가르시아 비에호 치료팀에서 참가했었다. 비에호 선교사는 지난달 25일 에볼라 바이러스에 걸려 숨졌다.
현재...
이 간호사는 이날 오전 고열 증상을 보여 마드리드 교외 알코콘 병원의 격리 병동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두 번의 혈액 검사에서 모두 다 에볼라 감염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에볼라에 감염된 이 간호사는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서 에볼라에 감염돼 스페인으로 이송된 스페인 선교사 마누엘 가르시아 비에호 치료팀에 참가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환자 소식이 전해지자 일부 미국 업체들이 의약품도 아닌 자사 식품을 ‘에볼라 예방·치료제’라고 선전하는 사례가 나타났다. 이에 미 식품의약국(FDA)은 이런 과대광고를 하는 업체를 단속하기 시작했다.
한편, 라이베리아에서 취재 도중 에볼라에 감염된 NBC방송의 프리랜서 카메라맨 아쇼카 묵포는 네브래스카 메디컬센터(NMC)의 특별격리 병동에서 치료받을 예정이다.
NIH는 성명을 통해 “모든 예방조치를 취한 상태에서 아주 조심스럽게 미국인 환자를 임상 병동에 입원시켰다”면서 “임상 병동은 고강도의 격리조치가 확실하게 돼 있고, 고도의 훈련을 받은 전염병 및 위급환자 치료 전문가들이 배치됐다”고 밝혔다.
NIH에 따르면 에볼라에 노출된 미국인 의사는 임상연구 목적으로 입원했으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