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석 검찰총장 후보자는 3일 본인이 '윤석열 사단'으로 평가받는 것과 관련해 "대통령과 사적 인연이 없고 직무상 관계만 있을 뿐"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서면 답변서에서 이렇게 답했다. 그는 "공적 기관에서 '사단'과 같은 개념은 있을 수 없고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검찰 조직 내...
윤 대통령의 재산은 지난 대선 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한 77억4534만 원보다는 1억535만 원 감소했지만, 검찰총장 퇴직 당시인 지난해 3월 6일 신고한 71억6900만 원보다는 4억7099만 원 증가했다. 재산이 늘어난 이유는 서초구 아크로비스타와 경기 양평군 임야 등의 공시지가가 상승했기 때문이다.
보석 신고 기준은 500만 원 이상
공직자들의 부정부패 등을 막기...
윤석열 대통령은 검찰총장 시절인 2019년 11월에 ‘장애인창작아트페어’에서 이 작가의 작품 4점을 사비로 구매해 대검찰청에 기증하기도 했다.
문체부는 장애인들의 원활한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시각장애인에게는 점자 도록과 점자 안내서, 소리 전문 안내기(오디오 도슨트)를, 청각장애인에게는 수어 통역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점자 도록은 작품에 대한 안내를...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처분에 서울행정법원이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이자 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한민국이 사법의 과잉지배를 받고 있다는 국민의 우려가 커졌다"며 "정치의 사법화, 사법의 정치화가 위험수위를 넘었다는 탄식이 들린다"며 사법부 개혁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국회 내부에서는 '적과 아군'으로...
이원석(사법연수원 27기) 차장검사가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된 후 검찰내 주요 요직이 텅텅 비고 있다. 검찰총장 후보로 추천됐던 다른 후보 3명이 모두 사표를 제출했기 때문이다.
29일 법조계와 검찰 안팎에서는 대검 차장과 법무연수원장에 ‘원포인트’ 인사를 하되, 고검장 자리는 향후 6개월간 비워둘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 총장 후보자 후임 차장에...
김 고검장은 16일 이원석(27기) 차장검사와 여환섭(24기) 법무연수원 원장, 이두봉(25기) 대전고검장과 함께 검찰총장 후보군에 올랐으나 최종 후보자로 지명되지는 못했다.
앞서 여 원장과 이 고검장도 사의를 표명했다.
김 고검장은 ‘특수통’으로 꼽히지만 검찰 내 비주류로 분류된다. 그는 최근 검찰 수사‧기소권 분리(일명 ‘검수완박’) 국면에서 전국 검사장...
지난해 3월 이 중사 성추행 사건이 발생했을 당시 군 검찰 초동 수사를 부실하게 지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그는 이 중사 사건 부실 수사 책임자 지목됐다. 전날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받은 이성용 전 공군참모총장이 이 중사 사건 가해자 장 모 중사를 구속해 수사하라고 지시했지만 이를 뭉갰다는 의혹을 받는다.
전 실장은 초동수사에 문제가 없다는...
당시 이원석 단장(현 검찰총장 후보자)과 함께 2018년 합조단 출범을 도왔다. 합조단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만큼 이번 합수단 신설도 도맡은 것으로 보인다.
합수단은 조세범죄 중점청인 서울북부지검에 설치된다. 기존 합조단은 대검 소속으로 경기도 과천에 사무실을 두고 있었다. 합조단은 환수 대상 범죄에 대한 정보를 갖지만 수사에는 한계가 있었다. 조세범죄와...
윤석열 정부 첫 검찰총장 후보군에 올랐던 이 고검장은 후배 기수인 이원석 대검찰청 차장(27기)이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되자 용퇴를 결정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고검장은 전날 법무부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전날 여환섭(24기) 법무연수원장에 이어 검찰총장 후보군 가운데 두 번째로 검찰을 떠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이 차장을...
이 의혹은 2020년 5월 ‘한 전 총리 모해위증 교사 의혹’에 대한 진상조사와 수사를 당시 검찰총장인 윤 대통령과 조남관 전 법무연수원장이 방해했다는 내용이다.
윤 대통령이 해당 진정을 서울중앙지검 인권감독관실로 배당해 대검찰청 감찰부의 자체 진상조사를 막고, 당시 대검 감찰정책연구관이던 임 부장검사를 수사에서 배제했다는 것이다.
공수처는 시민단체...
이원석(사법연수원 27기) 대검 차장이 윤석열 정부 첫 검찰총장으로 낙점된 가운데 검찰총장 후보군에 올랐던 여환섭(24기) 법무연수원장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검찰 관행대로면 이 후보자 동기ㆍ선배 기수가 대거 사임해야 하지만 그렇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검찰 내에서는 기수 역전에도 '옷 벗는 문화'가 옅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2일 검찰에...
총장은 참고인 신분으로, 전 법무실장은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이 중사 사망을 둘러싼 사실관계 확인에 나설 계획이다.
이 전 총장은 군 검찰 수사 당시 가해자 구속 검토를 지시했지만 공군 법무라인 지휘부가 이를 무시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 실장은 유족 등으로부터 '부실 초동수사' 책임자로 지목돼온 인물이다. 직권남용ㆍ직무유기 혐의로 특검에 입건됐다.
연수원 3기수 후배인 이원석 검찰총장 내정자의 지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차원으로 해석된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여 원장은 이날 법무부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윤석열 정부의 첫 검찰총장 후보자 지명 이후 고위 검찰간부가 사의를 표명한 첫 사례다. 여 원장 역시 검찰총장 후보군에 올랐던 인물이다.
여 원장은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주고 기회를 주기 위한...
김 전 위원장은 “(윤 대통령이) 대통령이 될 수 있었던 것은 검찰총장 시절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의 충돌에서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국민 여론이 형성된 덕분”이라며 “그러면 당연히 국민 여론에 냉정하게 귀 기울여야 하고 국민이 왜 이러는가 생각을 해야 하는데 그동안 무감각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권 초기에 지금과 같은 상황(지지율 하락)이 벌어진 건...
검찰총장 없이 단행한 검찰 정기인사는 검찰내부에서조차 ‘총장 패싱’과 ‘특수통 우대’라는 비판을 낳았다.
상위법 취지 뒤집는 시행령…“검찰 정상화” vs “법치주의 어긋나”
5월 17일 69대 법무부 장관으로 취임한 한 장관은 곧 시행될 ‘수사기소권 분리(일명 검수완박)’ 법안 시행에 맞서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한데 이어...
이원석 검찰총장 후보자(대검 차장검사)가 본격적인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에 돌입했다.
19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이날 오후 인사청문회 준비단을 구성했다.
송강 대검 기획조정부장이 단장, 김종우 정책기획과장이 총괄팀장을 맡았다. 청문지원팀장에 최재훈 정보관리담당관, 정책팀장에 김종현 형사정책담당관, 공보팀장에 박현철 대변인이...
최영범 초대 홍보수석은 신설되는 홍보특보로, 강인선 대변인은 외신대변인으로 이동하는 안이 유력하다.
윤석열 대통령은 신임 공정거래위원장에 한기정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내정했다. 임명될 경우 공정위 최초 법학자 출신 위원장이 된다. 또 신임 검찰총장으로 현재 검찰총장 직무대행인 이원석 대검 차장검사를 내정했다.
윤석열 정부 첫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된 이원석 검찰총장 직무대리(대검찰청 차장검사)가 "국민 기본권 보호에 모든 힘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이 차장은 18일 "저는 검찰총장이라는 막중한 자리에 많이 부족한 사람"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검찰의 일에 비결이나 지름길은 있을 수 없다"며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국민의...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신임 검찰총장으로 현재 검찰총장 직무대행인 이원석 대검 차장검사를 내정했다.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에 나서 “검찰총장은 이원석 대검 차장검사를 내정했다”며 “이원석 후보자는 중앙지검 특수1부장과 대검 기획조정부장을 역임한 수사기획 통으로 균형 잡힌 시각으로 검찰청을 잘 이끌어줄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