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총장 후보군이었던 여 원장은 7일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서 “지난 정부에서 (검찰‧경찰) 수사권조정안이 국회에서 손쉽게 통과됐고 건국 후 유지된 검찰 제도의 근간이 바뀌는 법안이었지만 반대하는 국민 여론은 거의 들리지 않는다”며 이처럼 말했다.
여 원장은 “국민이 검찰에서 해주기를 바라는 일이면 작고 사소한 일이라도 해야 한다”며 “거기에서...
이원석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정치적 중립성과 수사의 공정성을 지킬 사람”이라며 “한쪽만 보지 않을 것이고, 형사·공판 등 다양한 분야 구성원들의 역할을 존중하고 합당한 인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해 내부적 단결을 이끌어갈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1996년 검사 생활을 시작한 김 고검장은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대검찰청 대변인, 법무부...
이원석 검찰총장 후보자(사법연수원 27기)가 13시간에 걸친 인사청문회 끝에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이 불발됐다. 다만 이 후보자가 검찰총장으로 임명될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 검찰 내부에서도 기대와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6일 검찰과 법조계는 이 후보자가 검찰총장으로 임명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놓고 여야 협의가...
검찰총장 후보군에 올랐던 이두봉(사법연수원 25기) 대전고검장이 6일 사직 인사를 전했다.
이 고검장은 이날 검찰 내부 통신망 이프로스에서 “공직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을 때가 됐다”고 말했다.
이 고검장은 “혜택도 받았다. 세금도둑이 안되려고 무던히 애를 썼다”라며 “불민한 탓에 많이 부족했다”고 했다.
이어 “검찰식구들의 도움 덕분에 여기까지...
이원석 검찰총장 후보자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등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검찰 수사가 미진하다는 여당 청문위원의 지적에 "총장이 다시 수사지휘를 할 수 있게 국회가 도와달라"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5일 국회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수사지휘에서 배제돼 보고를 받지 못한 상황이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구체적 내용을 알지...
이원석 검찰총장 후보자(사법연수원 27기)가 5일 자녀 장학금 수령ㆍ콘도 회원권 보유 여부를 묻는 야당 공세에 "부재를 증명하는 것은 참 쉽지 않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인사청문회에서 이 후보자가 부실한 자료를 제출했다며 몰아세웠다. 권인숙 민주당 의원은 의사진행발언을 요구해 "후보자의 국회와 국민 무시 검증 회피 태도가...
이재명 청문회 방불 “소환조사해야” vs “정치 수사”‘수사기밀 유출’ 논란도 집중 추궁 대상
윤석열 정부 초대 검찰총장으로 내정된 이원석(사법연수원 27기) 후보자 인사청문회 주요 화두는 ‘공정성’이었다. 특수통‧친윤이라는 꼬리표가 이 후보자의 뒤를 따르는 만큼, 검찰 수장으로서 얼마나 중립성을 담보할 수 있는지가 도마에 올랐다.
이 후보자는 5일...
정청래 최고위원은 오전 최고위원 회의에서 "이 대표에 대한 검찰의 출석 요구에 응할 필요가 없다. 명백한 정치 탄압"이라며 "함정을 만들고 문 열고 들어오라고 하는데 응할 필요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정식 사무총장도 전날 기자 간담회에서 "제1야당 대표에 대한 소환은 한국 정치사에 전례가 드문 일로, 명백한 정치보복이자 야당...
검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출석을 요구한 가운데 이원석 검찰총장 후보자(사법연수원 27기)가 5일 "충분하게 진술하실 기회를 드린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이 대표가 출석하지 않더라도 증거와 법리에 따라 기소 여부를...
'윤석열 사단'으로 평가받는 이원석 검찰총장 후보자도 원칙적인 입장을 되풀이했다. 이 대표의 출석 요구는 '진술 기회 보장' 차원이라는 것이다.
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이 대표가 출석하지 않더라도 증거와 법리에 따라 기소 여부를 판단할 수 있지 않은가"라는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이 사건에 국한하지 않고 모든...
이원석 검찰총장 후보자(사법연수원 27기)가 5일 다주택자로 지낸 적이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개인적인 만남에서도 정식 호칭만을 쓴다면서 관련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부동산 등 자료 요청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그는...
이원석 검찰총장 후보자(사법연수원 27기)가 5일 “검찰이 아직 국민의 신뢰를 온전히 얻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25년간 검찰에 몸담고 있는 저부터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지난해 수사권 조정으로 70여 년간 유지되었던 형사사법체계에 근본적인 변화가 있었고 그 제도가...
(이모 씨와) 절연했다고 하는 부분도 김 여사가 이모 씨 이야기를 들어서 추가 지시한 육성 녹음이 나왔다"고 강조했다.
박 대변인은 "핵심은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 시절 대선 후보 시절에 신한 계좌만 공개하고 DB증권은 안 했는데 DB증권 계좌가 나온다든가 유력 유죄 입증 자료가 나와서 고발했다"고 설명했다.
5일 윤석열 정부의 첫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열린다. 검찰이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소환 조사를 통보한 만큼 이원석(사법연수원 27기) 후보자 청문회는 ‘정치 수사’를 둘러싼 정치 공방으로 번질 전망이다.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한다. 5월 6일 김오수 전 검찰총장 퇴임 후 122일이 되는...
조정식 당 사무총장은 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의 출석요구를 "제1 야당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전면전 선포"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검사 이상현)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 대표에게 소환조사를 통보했다.
조 총장은 "김 여사를 대상으로 한 각종 의혹에는 무딘 칼날로 면죄부를 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