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사고가 난 검단신도시 아파트의 일부 구조물도 철근을 빼먹어 무너져 내렸다. 삼풍백화점 참사에서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 결과다.
이번 조사대상엔 주거동 105개 단지도 포함됐다. 무량판 구조 주거동에는 15만 가구가 거주하고 있고, 공사 중인 무량판 주거동은 10만 가구 규모다. 혼란과 불안을 부를 여지가 없지 않다. 하지만 철저한 안전점검보다 나은 처방은...
인천 검단 사고와 관련해 GS건설 등 시공사·설계사·감리사 처분내용과 GS건설 83개 현장 확인점검 결과도 이달 내놓는다.
정부는 대책 마련을 통해 무량판 구조를 특수 구조물에 포함해 안전 확인절차를 강화하고, 상세 설계기준을 보완한다. 또 논란이 됐던 감리를 시공사로부터 독립시킬 방안, LH 전관예우 등 유착 방지 방안 등도 담길 예정이다.
김오진 국토부...
아울러 김 차관은 "인천 검단 아파트 사고 후속 조치로 GS건설이 시공한 83개 현장을 전수조사한 결과도 이번 달 중 발표하겠다"며 "LH 및 GS건설 점검 결과와 민간아파트 전수조사 결과를 종합해 전관 유착을 포함한 이권 카르텔을 혁파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10월 중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철근 누락 등 부실시공 문제는 최근 인천 검단의 한 신축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한 것을 계기로 공론화되기 시작했다.
관련해 윤 원내대표는 “LH가 발주한 아파트 단지서 철근 누락이 발견된 데 대해 국민 우려가 커지고 있다”면서 “이미 입주한 많은 주민들은 계속 살아도 되는지 불안해하고 있고, 아직 입주하지 않은 주민들은 계약 포기까지...
5월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이후 두 달 만에 대규모 부실 공사의 실체가 일부 드러난 셈이다.
이미 한국 사회는 부실 공사의 대가를 톡톡히 치렀다. 1995년 6월 29일 서울 서초구 삼풍백화점 붕괴라는 대참사는 부실 설계와 부실 공사, 유지관리 부실 때문에 발생했다. 그 결과 사망자 502명의 대량 인명 피해로 이어졌다. 이후 건축법 강화와 부실 공사 근절...
4월 인천 검단 AA13-2블록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는 전단 보강근이 기존 설계 기준보다 부족해 발생했다. 지난해 1월 광주 화정 아이파크 단지 붕괴 현장도 무량판 구조였는데 임의로 시공 방법을 변경해 하중이 커지면서 사고가 발생했다.
정부는 철근 누락 현장에 관해 철저히 보완 시공을 진행한다는 계획이지만, 일부에서는 향후 무량판 구조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이들 중 절반이 넘는 72마리가 인천 서구에서 포획됐는데 그중에서도 56마리는 검단 신도시 인근 지역에서 붙잡힌 것으로 조사됐다.
들개들은 대부분 무리 지어 다녀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다. 이들은 가축과 농작물에 피해를 주던 중 관할 구청 및 민간업체에 붙잡혔다.
주민들은 개 물림 사고를 우려하며 지속해서 민원을 제기하고 나섰다. 서구에 접수된 들개 관련...
인천은 계양구 효성동 '제일풍경채계양위너스카이(1440가구)'와 서구 원당동 '검단신도시롯데캐슬넥스티엘(372가구)' 등 3개 단지, 2277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지방은 △광주 4596가구 △강원 3121가구 △대전 1974가구 △경북 1350가구 △부산 1062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주요 단지로는 광주 북구 오룡동 '힐스테이트첨단센트럴(1520가구)’, 강원 원주시 단구동...
최근 인천 검단 붕괴와 관련해 전관 특혜가 있어서 봤는데 오히려 떨어졌던 업체에서 전관이 많았다. 앞으로 LH의 전관이 누구누구 있는지를 전부 명단을 제출하게 할 예정이다. 허위로 제출됐을 때에는 입찰 제한이나 계약 취소도 할 계획이다.
Q. 인천 검단 붕괴 사고 같은 경우에는 입주 전이라 전면 재시공을 결정했다. 지금 입주가 된 곳들은 전면 재시공이...
앞서 4월 29일 인천 검단신도시 AA13-2블록에서 202동과 203동 사이 지하 1층 상부 슬래브와 지하 2층 상부 슬래브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LH가 발주하고, GS건설이 건설한 현장이었다.
국토부는 이달 해당 사고에 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설계 과정에서의 전단보강근(철근) 미설치를 사고 원인으로 꼽았다. 구조설계상 전체 기둥 32곳에 전단보강근이 필요했지만...
2027년 3월 개교
2027년 인천 송도와 검단, 청라, 3개 신도시에 초중고교 5곳이 신설된다.
31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28일 경주에서 열린 2023년 정기 3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인천 5개 초중고교 신설안이 모두 통과했다.
심사를 통과한 학교는 송도국제도시 첨단1고와 아라3중, 송도역세권 사업지구 옥련1초, 검단택지개발지구 검단3고, 청라국제도시...
(LH)가 발주한 무량판 구조 아파트 91개 중 15개 단지의 지하주차장 기둥에서 필수 자재인 '전단보강근' 철근이 누락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LH의 부실 관리 논란이 인 바 있다.
무량판 구조는 보 없이 기둥이 슬래브를 지지하기 때문에 기둥이 하중을 견딜 수 있게 철근을 감아줘야 한다. 최근 인천 검단 신축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원인도 '철근 누락'으로 지목된 상태다.
이날 회의는 최근 LH의 시흥 은계지구에서 수돗물에 이물질이 나오고, 지난 4월에 붕괴된 인천 검단의 주차장과 같은 구조(무량판구조)가 사용된 LH 공공주택 전수 조사결과 일부 단지에서 철근 누락이 발견되면서 진행했다.
원 장관은 “LH 공공주택을 총괄하는 책임자로서, 피해를 입은 주민과 국민 앞에 무겁게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고 했다.
시흥시 수돗물...
인천 검단신도시 신축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 원인인 ‘철근 누락’이 다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단지에서도 확인됐다.
30일 국토교통부와 LH에 따르면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가 발생한 검단 아파트처럼 지하주차장에 무량판 구조를 적용한 LH 발주 아파트를 전수 조사한 결과 전국 15개 단지에서 철근 누락이 확인됐다.
국토부는 이날 오후 LH...
제일건설 역시 다음 달 인천 계양구 효성동에 ‘제일풍경채 계양 위너스카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인천 검단신도시에서는 롯데건설이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을 선보인다. 서울에선 △용산구 ‘호반써밋 에이디션’△동대문구 ‘래미안 라그란데’ △성동구 ‘청계 SK뷰’ △강동구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 등이 분양한다.
롯데건설은 다음 달 인천 검단신도시 1단계 핵심사업인 넥스트콤플렉스 내 조성되는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4개 동, 전용면적 84㎡ㆍ108㎡, 총 372가구 규모다.
우미건설은 경기 이천시 중리택지개발지구 B2블록에 분양가상한제 단지 ‘이천 중리 우미린 트리쉐이드’를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2층...
GS건설은 상반기 매출액이 7조80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9.2% 증가했지만 인천 검단 아파트 재시공 비용을 반영하면서 2550억 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재시공 관련 손실 5500억 원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2950억 원이다. 이 수치를 기준으로 봐도 영업이익은 7%가량 감소다.
GS건설의 실적은 하반기부터 정상화될 가능성이 있지만 검단 아파트 붕괴와 관련한...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보수적인 투자의견을 유지하는 이유는 GS건설이 시공중인 전국 현장(83개)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가 8월 중으로 발표될 것으로 예상돼 관련 불확실성이 계속되기 때문”이라면서 “목표주가를 하향하는 이유로 인천 검단 붕괴사고와 관련된 비용 반영으로 건설부문 영업가치에 적용하는 12개월 이동평균 EBITDA를 18% 낮췄다”고...
검단 아파트 재시공 비용이 반영된 영향이다.
26일 GS건설은 상반기 매출액이 7조80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9.2%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손실과 세전손실은 각각 2550억 원, 207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인천 검단 아파트 재시공에 따른 결산 5500억 원을 반영하면서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이 적자전환한 것이다. 결산손실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2950억 원이다....
최근 검단 지하 주차장 붕괴사고가 있었던데다 서울역 센트럴 자이 외벽 균열, 흑석리버파크자이 침수 등 부실공사 논란이 계속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어 DL이앤씨 '이편한세상'(6.5%), 대우건설 '푸르지오'(5.5%), 롯데건설 '롯데캐슬'(4.4%), HDC현대산업개발(2.9%), SK에코플랜트(1.3%) 순이다. 응답자의 14.7%는 '잘 모르겠다 또는 이중에 없다'고 답했다.
한편, 조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