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에서 전날 발생한 두 건의 산불이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산림청은 12일 오후 6시 기준 노곡면 산불은 진화율 95%, 도계읍 산불은 진화율 60%라고 밝혔다.
산림청에 따르면 노곡면 산불은 거리가 4km에 달해 다수의 진화헬기와 인력을 투입했음에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날 진화가 빠르게 진척되면서...
하지만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날 삼척시 일대는 건조특보와 강풍특보가 동시에 내려졌다. 산림청은 12일 오전 7시 일출과 동시에 초대형 헬기 1대를 포함한 총 18대의 산림헬기를 현장에 투입해 오전 중으로 진화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이날 오후 6시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서 상황회의를...
추위는 당분간 이어지면서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내륙에는 아침 기온이 -15 이하로 떨어질 전망이다. 그 밖의 지역은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무르겠다.
기상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한 가운데 추위가 이어지면서 난방기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화재발생 가능성이 높아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전국적으로 건조주의보가 29일째 지속되고 있고, 강풍으로 인해 산불위험이 높아진 데 따른 조치다.
산림청에 따르면 현재 서울과 경상도 지역의 산불위험지수가 51 이상이고, 당분간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어서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상황이다. 지역별로 보면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 평창·강릉을 포함한 동해안 전역과 부산, 대구, 울산, 경상도 지역에...
한파 속에 건조특보는 계속 확대, 강화되고 있다. 추운 날씨 속 대기가 건조한 만큼 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특히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으로 화재 발생 가능성도 큰 만큼 불씨 관리에 철저히 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내리라고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다봤다.
주말을 맞은 27일 한파와 건조한 날씨에 연이어 화재가 발생하며 인근 주민들을 놀라게 했다.
우선 27일 오전 10시 28분께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한 가구전시장에서 불이 났으나 인명 피해 없이 소방당국에 의해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397㎡ 규모 2층짜리 건물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1억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현재까지 파악된 인명 피해는 없다....
“겨울엔 ‘광(光)’이 뜬다” 기초부터 색조까지 광채 화장품이 대세
춥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겨울철 피부를 건강하고 촉촉하게 표현하는 광채 메이크업이 주목받고 있다. 크림부터 베이스, 파운데이션, 쿠션, 립 제품까지 은은한 광채가 감도는 피부와 자연스럽게 빛나는 입술을 연출해주는 메이크업 제품들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3일...
특히 ‘멀티 밤’은 얼굴뿐만 아니라 팔꿈치와 뒤꿈치, 무릎, 손톱, 모발 등 다양한 부위에 건조할 때 수시로 사용 가능하며 적은 양으로도 충분한 보습을 줄 수 있어 높은 편의성을 자랑한다.
겨울철은 특히 멀티 밤의 활용도가 한층 높아진다. 건조한 실내에서 피부 보습 용도로 사용하거나 네일 케어, 헤어 밤, 립 밤 등 다방면에 활용 가능하다.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과...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날씨엔 피부가 건조하고 민감해지기 십상이다. 이럴 땐 피부 보습 및 탄력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충분한 수분 공급과 탄력 케어 제품들이 필요하다.
특히 최근엔 이색적인 제형이나 독특한 성분 등으로 기능을 더한 제품들이 많이 나와 있어 피부 타입에 따라 골라 쓰면 된다.
뉴스킨이 선보인 ‘에이지락 트루 페이스’ 2종은 피부 탄력...
하지만 건조한 날씨 속에 바람을 타고 산 정상에서 능선을 타고 9시간 넘게 산불이 번지고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부산 기장군은 산불이 나자 1일 오후 10시께 주민들에게 긴급 재난문자를 보내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2일 새벽 기장군에는 초속 2m의 바람이 불고 있으며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미세먼지로 대기오염이 악화되고 모니터 화면을 장시간 보는 작업이 늘어나면서 안구건조증은 현대인에겐 감기처럼 흔한 질병이 됐다. 최근 겨울철로 접어들며 건조한 날씨까지 겹치면서 신체 부위 중에서도 가장 예민한 눈이 혹사당하는 일이 이래저래 더욱 잦아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내놓은 통계 자료를 보면 최근 10년(2004~2014년) 동안 안구건조증으로...
매서운 추위에 옷깃을 여미게 되는 겨울은 급격한 온도차와 건조한 날씨로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게 된다. 게다가 연말연시 각종 모임과 회식으로 술자리가 늘어나면서 건강에 대한 걱정은 자연스럽게 늘어나게 된다. 건강기능식품회사에 근무하다 보니 이 시기가 되면 자연스럽게 건강 관리에 대해 문의하는 이들이 많아진다. 이 자리를 빌려 간단한 팁을 주고자 한다....
건조하고 찬바람 부는 날씨는 눈의 눈물층을 깨뜨리고, 잦은 난방기 사용으로 실내 습도도 떨어져 눈물이 더 빨리 증발된다. 눈물이 잘 분비되지 않는 중장년층 이상일수록 증상은 더욱 심해진다.
눈물은 지방층, 수성층, 점액층으로 구성 돼 우리가 눈을 부드럽게 뜨고 감을 수 있도록 윤활유 역할을 한다. 또 먼지와 이물질을 씻어내 눈을 보호한다.
하지만 눈물이...
풀무원건강생활의 방문판매 브랜드 풀무원로하스는 건조한 겨울철을 맞아 4중 보습 코팅으로 여러 번 덧바를 필요 없는 '트루 모이스처 핸드 앤 네일 크림'을 출시했다.
트루 모이스처 핸드 앤 네일 크림은 4중 보습 코팅막을 형성해 오랫동안 촉촉함을 유지해주는 고보습 케어 제품으로 호호바 오일, 로즈힙 오일, 카멜리아 오일 등 식물 보습 오일이 함유돼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는 천문학적인 복구비용이 소요되는 산불재난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산림청은 전날 산불재난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
전국적으로 건조주의보가 2주일째 지속되는 와중에 강풍까지 겹쳐 산불 위험도가 커진 탓이다. 가을철에 위기경보를 ‘주의’ 이상으로 발령한 경우는 2010년 이후 7년...
건조주의보는 실효습도가 25∼35%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산림청에 따르면 현재 산불위험지수가 전국평균 51 이상이고 당분간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어서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상황이다. 산불재난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 주의(위험지수 51이상), 경계(위험지수 66이상), 심각(위험지수 86이상)으로 올라간다.
이달 1~19일...
정준일 ‘첫눈’
‘차갑고 건조한 겨울에 내려오는 첫 눈처럼 서늘한 내 마음에 포근하게 다가온 순수한 그대...’ 정준일의 ‘첫눈’도 ‘도깨비’ OST로 쓰였던 곡입니다. 드라마에서는 유독 (도깨비의)첫사랑과 함께 첫눈이란 단어도 많이 사용됐죠. 도깨비 드라마처럼 신비하고 쓸쓸한 분위기와 어울리는 정준일의 감성이 인상적입니다.
엑소 ‘첫눈’...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 피지 분비량이 줄어들고 각질이 생기기 쉽다. 피부가 탄력을 잃고 푸석한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면 노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다는 신호다. 약해진 피부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한번에 망가지는 건 불 보듯 뻔하다. 이 때문에 환절기에 예민해진 피부를 관리하는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비디비치는 환절기 건조함을...
소방당국이 고온건조한 날씨와 바람으로 산불 통제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현재 포도 재배 지역이 얼마나 피해를 봤는지 정확히 집계되지는 않고 있다. 다만 현재 475개가 넘는 와이너리(양조장)가 산불 피해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미국 인터넷매체 쿼츠에 따르면 와인산업은 캘리포니아 지역 경제에 약 130억 달러를 기여, 미국 전체 경제에는 500억 달러 정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