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은 지난달 12일 경남 거제조선소에서 ‘암모니아 실증 설비’ 준공식을 열고 4족 보행 로봇을 도입했다. 4족 보행 로봇은 24시간 동안 설비 안전 패트롤 기능을 수행해 안전성을 크게 향상했다.
삼성중공업은 배관 가공, 용접 및 검사 작업을 자동화하기 위해 다양한 로봇을 도입했다. 이러한 로봇들은 작업의 정밀도를 높이고 작업자의 안전을 보장하며...
삼성중공업은 12일 거제조선소에서 최성안 부회장 주관으로 '암모니아 실증 설비'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그리스 카디프, 프랑스 CMA CGM, 대만 에버그린 등 주요 선주사와 세계 각국 선급, 기자재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해 4월 착공해 약 1년 만에 준공된 암모니아 실증 설비는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내 1300제곱미터(㎡) 부지에...
같은 달 18일에는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용접 작업 중이던 노동자 1명, 24일에는 한화오션에서 하청노동자 1명이 잠수 작업 중 숨졌다.
이후에도 사망자가 지속 발생하자 노동부에서는 중대 재해 방지를 위해 지난달 조선업 안전보건리더회의를 개최했다. 또한, 조선소 감독 점검과 강선 건조업 안전보건가이드를 배포하는 등 여러 조치를 취했다.
이러한...
첫 공식 행보로는 거제조선소를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했고, 이후 부산에서 열린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를 찾아 특수선을 소개했다.
이후에도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프랑스 파리 에어쇼 △폴란드 국제방위산업전시회 △싱가포르 가스텍2023 등 국내외를 막론하고 모습을 비추며 다양한 방산 기업들과 협력을 논의했다.
한화오션의...
한화오션은 자동화 기반 조선소로 탈바꿈해 안전성 제고, 생산직들의 숙련도 감소에 대처할 방침이다. 이미 조선 공정에 쓰이는 로봇을 지속 개발, 발전시키고 있으며 직원들의 효과적인 숙련도 훈련을 위해 가상현실(VR)을 이용한 선박 블라스팅 교육 프로그램도 개발했다.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는 80대 이상의 로봇을 생산공정에 활용하고 있다. 주로 용접...
삼성중공업이 18일 거제조선소 인근 계룡산 일대에서 '2024 일로동행 동반성장 한마음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일로동행(一路同行)은 상호 신뢰로 '한 길로 함께 간다'는 의미라는 게 사측 설명이다.
이번 행사에는 최성안 삼성중 대표이사 부회장, 이왕근 조선소장 등 사측과 김수복 사내협력사협의회 회장 등 80개 사내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동반성장...
삼성중공업은 4일 거제조선소 A 운동장에서 ‘꿈! 사랑! 어린이 큰 잔치’ 행사를 진행한다. 거제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어린이 3000명에겐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지급한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행사에서 △놀이 부스 16종 △서바이벌 게임 등 게임 부스 19종 △동아대 태권도 시범 및 댄스 퍼포먼스 △아크릴 무드등 및 에코백 만들기 등 온 가족 참여...
경남 거제시 사등면 한 조선소에서 도장 작업 중인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35명이 대피하고 11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27일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9시 11분께 '페인트 제거 작업 중 화재가 발생했다'라는 신고를 받고 인력 88명, 장비 26대를 동원했다고 밝혔다. 불은 약 36분 만에 완전히 진압됐다.
현장에 있던 작업자 35명 중 3명은 소방당국에 의해...
행사 이후 안 장관은 조선 특화 마이스터고로 지정된 거제공업고등학교를 찾아 미래 조선 마이스터 양성에 기여하고 있는 학교 관계자와 재학생을 격려했다.
안 장관은 "청년 인재들이 조선소를 매력적인 일터로 인식할 수 있도록 민관이 힘을 모아 조선소 상생 문화 확산, 안전한 조선소 구축 등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강 차관은 "약 4년 치에 달하는 수주 호조세를 기회 삼아 K-조선이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조선인력 확보가 핵심 과제"라며 "무엇보다도 조선소가 국내 청년과 구직자가 많이 찾는 매력적이고, 안전한 직장이 될 수 있도록 조선사 자체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조선 인력 부족 문제로 애로를 겪지 않도록 정부는...
조선소가 밀집한 거제시 역시 삼성중공업과 한화오션 협력사 재직자들에게 2년 근무 시 만기 공제금 800만 원을 지급하는 사업에 약 250억 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이외에도 거제시 바깥에서 전입해 3개월 이상 조선업종 중견 및 중소기업에서 일한 사람에게는 최대 1년 간 월 30만 원의 이주정착비를 지급하기로 했다.
이처럼 정부와 지자체에서 국내 인력을 조선업계에...
경남 거제시 한화오션 사업장에서 근로자가 사망했다. 같은 사업장에서 선박 방향타를 만들던 근로자가 폭발사고로 목숨을 잃은 지 12일 만이다.
한화오션은 25일 공시를 통해 사망사고 발생에 따른 중대사고 근절을 위한 특별안전보건교육 실시 등으로 인해 생산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한화오션에 따르면 24일 오후 4시 12분경 거제사업장 내에서 사외 협력업체...
경남 거제시 삼성중공업 사업장에서 하청업체 근로자가 계단 아래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시 20분 조선소 선박 건조 작업장에서 용적 작업을 위해 내부 계단으로 이동하던 하청업체 소속 60대 근로자 A 씨가 3m 높이 철제계단 아래로 굴러떨어졌다. A 씨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날 오전 숨졌다.
A씨가...
한화오션이 준비한 방한용품은 거제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약 3000명의 외국인 노동자 전체에게 전달됐다.
이외에도 한화오션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한국에 신속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각국의 언어에 맞는 안내서와 안전 교육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 초 한화오션은 사내 기숙사를 리모델링해 외국인 노동자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조선소 내...
이외에도 HD한국조선해양은 대형 액화수소 저장 탱크 개발, 지난달부터는 HD현대중공업과의 협업 통해 친환경 하이브리드 전기 추진 시스템 개발 및 경쟁력 강화도 추진 중이다.
삼성중공업 역시 올 6월 암모니아 실증설비에 대한 제조 승인을 받고 거제조선소에 관련 설비 착공을 시작하는 등 친환경 제품 연구 및 설비 설치에 나서고 있다.
또한, 부유식...
한화오션은 선박들을 거제사업장에서 건조해 2027년 상반기까지 선주사에 인도할 계획이다.
HD한국조선해양 역시 VLAC 수주에 성과를 보이고 있다. 8일 덴마크의 AP몰러홀딩스와 9만3000톤급 VLAC 4척을 건조하는 내용의 의향서(LOI)를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의된 가격은 1척당 1500억 원으로 총 6000억 원 규모다.
선박들은 2027년부터 매 분기 한 척씩 인도될...
이를 위해 내년 판교와 거제에 ‘미래혁신 인재 양성센터’를 신설한다. 또 조선해양플랜트 마이스터고 학생의 조선업계 취업 연계를 위해 분기별 1회 이상 해당 지역 취업박람회도 개최한다.
또, 조선산업 특성을 반영한 비자 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해 지속 가능한 외국인력 수급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들 인력의 사회 적응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조선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