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외항사 직원뿐 아니라 관광객들을 수용해야 하는 실정이어서 평일에도 평균 90% 이상의 객실 점유가 이뤄지고 주말에는 100% 고객이 몰린다고 전한다.
이 같은 사태로 인해 외항사들은 공항 인근 지역에 오피스텔을 임대하거나 자사 승무원들을 위한 전용 호텔을 대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정부의 관광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카지노를 비롯해 면세점...
국토교통부는 객실승무원이 승객의 안전을 담당하는 안전요원이란 점을 홍보하기 위해 2월부터 객실승무원의 안전역할 수행에 대한 기내방송 안내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객실승무원은 서비스업무 수행 직원이라는 인식이 강해 안전요원으로서 역할에 대한 승객의 인식이 부족했다. 이에 따라 승객들에게 객실승무원이 안전요원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제주항공은 항공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항공안전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지난해 6월부터 객실승무원들이 수도권에 있는 초·중학교를 찾아가 항공안전체험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제주항공 항공안전 체험교실에서는 항공기에 비치된 좌석벨트, 산소마스크, 구명조끼 등 각종 안전장비를 직접 착용해 보는 체험활동과 항공안전에 대한...
조 전 부사장 측은 국토부 조사에 개입한 혐의에 대해서도 “허위진술을 강요한 적이 없고 객실승무본부 여모 상무와 법적으로 ‘공모’라 할 정도의 행위를 하지 않았다”며 부인했다. 이어 대한항공 측의 증거인멸 시도를 폭로한 박창진 사무장에 대해서도 “경황이 없는 상황에서 정확하지 않은 기억 혹은 의도적으로 과장된 진술을 했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대한항공은 16일 “승무원의 병가는 신청자가 팩스로 접수하면 즉시 처리된다”면서 “진단서 원본은 이후 행정적 처리상 구비하는 서류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5일 ‘땅콩 회항’ 사건이 발생한 뒤 박 사무장은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며 3일 뒤인 12월 8일 대한항공 객실승원부 근태 담당에게 병가 신청을 위한 진단서 팩스를 송부했다.
다음날 팩스...
아시아나항공의 객실승무원 8명이 지난해 정기교육을 기한 내에 받지 않고 1개월가량 객실 업무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15일 우즈베키스탄 출신인 이들 승무원이 지난해 9월까지 교육을 받아야 했으나 1개월 후에 뒤늦게 교육을 받아 운항기술기준(고시)을 위반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운항기술기준에 따르면 항공사는 훈련프로그램에 따라...
제주항공은 2015년도 운항승무원(조종사)과 객실승무원 채용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중 계획하고 있는 항공기 추가도입과 신규노선 취항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채용 예정 인원은 객실승무원 40명, 운항승무원은 24명이다. 이들에 대한 원서 접수는 16일 오전 9시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 제주항공 채용사이트(recruit.jejuair.net)에서 받는다....
검찰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은 사무장 등 다른 직원들이 국토부 조사를 받는 동안 대한항공 객실승무본부 여모(57) 상무로부터 조사 진행 상황과 계획, 일등석 승객을 회유한 경과 등에 대해 실시간으로 보고받았다.
특히 조현아 전 부사장은 1차 조사를 받은 직후 여 상무에게 전화를 걸어 ‘내가 뭘 잘못했느냐, 박창진(사무장)이 잘못했으니 내리게 한 것 아니냐’...
검찰은 사건 발생 직후부터 증거인멸을 주도하고 국토부 조사를 방해한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증거인멸·강요)로 대한항공 객실승무본부 여모(57) 상무와 여 상무에게 조사 내용을 넘겨준 혐의(공무상 비밀누설)로 국토부 김모(54) 조사관도 구속기소했다.
또 국토부 조사가 진행된 지난달 8∼12일 대한항공의 조직적인 사건 은폐·조작 시도에 조현아 전...
대한항공 객실승무본부 여모(57) 상무와 여 상무에게 조사 내용을 넘겨준 혐의(공무상 비밀누설)로 국토부 김모(54) 조사관도 구속기소했다.
조 전 부사장은 앞서 지난달 5일 이륙하기 위해 활주로로 이동하는 대한항공 KE086 일등석에서 견과류 서비스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20여분간 난동을 부렸다. 이 과정에서 여성 승무원과 사무장을 상대로 폭언·폭행을 하고...
검찰은 또 증거인멸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대한항공 객실담당 여모(57)상무와 대한항공에 국토교통부 조사 상황을 흘린 김모(54) 조사관도 함께 기소할 방침이다.
조 전 부사장은 지난달 5일 대한항공 여객기 일등석에서 견과류 서비스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승무원과 사무장을 상대로 폭언과 폭행을 하고 비행기를 되돌려 사무장을 강제로 내리게 한 혐의를 받고...
일등석에 탑승한 조 전 부사장은 승무원의 마카다미아 제공 서비스를 문제 삼아 박창진 사무장을 질책하며 항공기에서 내리게 했다. 이 때문에 항공기는 JFK 공항에서 이륙을 위해 활주로로 가던 중 탑승구로 되돌아가는 초유의 '땅콩 회항'을 했다.
3일 뒤인 8일 언론을 통해 이 사건이 알려지면서 세간의 비난이 쏟아지자 대한항공은 뒤늦게 사과하면서도...
대한항공에서 객실 승무원으로 15년간 근무한 김 조사관도 여 상무와 수십 차례에 걸쳐 휴대전화와 문자 메시지로 연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국토부가 17일 감사에 착수하자 연락 흔적을 일부 삭제했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대한항공 측에서 15일 일등석 탑승자 명단과 연락처를 보냈는데도 하루가 지난 16일에서야 확인하는 등 기초 자료 확보에도 미흡한 것으로...
국토부는 자체 감사를 통해 대한항공 객실승무원 출신으로 이번 사건 조사단에 참여한 김모 항공안전감독관이 평소 잘 아는 사이인 여 상무와 30여차례 통화하고 10여차례 문자메시지를 주고 받은 사실을 밝혀 공무상 비밀을 누설한 혐의로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
김 조사관은 여 상무와 통화하면서 국토부 조사 보고서를 그대로 읽어준 것으로 검찰 조사에서 드러나...
검찰에 따르면 김 조사관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 회항' 사건을 조사하면서 대한항공 객실승무본부 여모 상무에게 조사와 관련된 내용을 수시로 알려준 혐의(공무상 비밀누설)를 받고 있다. 여 상무는 이를 통해 이번 사건을 은폐하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의 특별 자체감사 결과 김 조사관은 대한항공 출신으로 평소 여 상무와 잘 알던 사이였다....
퀴즈 이벤트가 진행하며, 국내선 왕복항공권(1명), 이지함화장품(5명), 에버랜드 입장권(10명), 요거프레소 모바일상품권(20명)을 제공한다.
24~25일 인천에서 방콕으로 가는 ZE511 항공편 기내에서 객실승무원으로 구성된 이벤트팀(ET) 승무원들이 직접 칵테일을 제조하고 마술쇼를 펼친다. 또 기내 게임을 통해 요거프레소, 이지함화장품 경품을 제공한다.
22일 성탄절을 앞두고 임직원들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서울 강서구에 거주하는 홀몸노인들에게 행복꾸러미 상자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제주항공 객실승무원을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은 이날 오후 서울 강서구 등촌동 소재 강서노인종합복지관에 모여 생필품을 포장, 행복꾸러미 200상자를 만들어 회사 인근의 홀로 사는 노인가정을 방문해 직접 전달했다.
조 전 부사장이 박창진 사무장과 승무원에 대한 폭행과 폭언 등을 행사한 것으로 확인된다면, 항공보안법 제23조의 ‘항공기 내에 있는 승객은 항공기와 승객의 안전한 운항과 여행을 위해 폭언, 고성방가 등 소란행위를 해서는 아니 된다’와 형법 제324조의 ‘폭행 또는 협박으로 사람의 권리행사를 방해하거나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
제주항공은 객실승무원들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제주로 여행을 떠나는 어린이 승객을 대상으로 김해공항 국내선 청사에서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23일까지 이틀에 걸쳐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김해공항 국내선 2층 제주항공 카운터 앞에서 루돌프 머리띠와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객실승무원들이 어린이 승객의 얼굴과 손등에...
검찰은 대한항공 차원에서 사무장과 승무원을 상대로 거짓진술을 강요하고 회유한 정황 등이 어느 정도 확인된 만큼 통신기록과 임원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조 전 부사장이 이러한 과정을 사전·사후에 보고받은 사실이 있는 지를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특히 여 상무가 증거인멸을 주도하는 과정에서 조 전 부사장에게 문자와 전화 등으로 전후 상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