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KBS 개표방송에 패널로 참석한 유 전 이사장은 윤 후보의 당선이 유력시되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향해 “잘해도 선거에 질 때가 있다”라며 “위로와 칭찬, 사랑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했다.
민주당에도 “잘해도 선거에서 질 때가 있다”며 위로했다. 이어 “여러분의 철학이 정말 올바른 것이라면 유권자가 이를 다시 알아줄 날이...
11일 SBS 개표 방송에 패널로 참석한 박 위원장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당선이 확정되자 “정말 최선을 다한 선거였다”라며 “매우 아쉽다”고 했다.
박 위원장은 지난해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패배했을 당시를 회상하며 떨리는 목소리로 “(승복 연설 뒤 당사를 나서는 이 후보를 보며)저 때 굉장히 외롭다”고 덧붙였다.
이어 “국민 여러분, 민주당이...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 앞에 승리 퍼포먼스를 할 무대를 마련하는 한편 당사 기자실은 개방해 지지자들이 개표 중계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자리를 내줬다.
그러다 개표가 진행되면서 패배가 확실시되자 이 후보 동선 계획을 변경했다.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한 개표상황실을 들르지 않고 경기 성남시 자택에서 곧바로 당사로 향한 것이다.
갑작스러운 계획 변경에...
개표 방송이 진행되는 오후 7시 30분 전까지 상황실 분위기는 고무적이었다. 현장을 찾은 의원들은 서로 웃는 얼굴로 인사하며 승리를 예견하는 듯했다. 일부 의원들은 한껏 상기된 표정으로 개표 방송을 기다렸다. 당 지도부 뒤인 세 번째 줄부터 자리에 앉은 청년보좌역들은 손으로 브이를 그리기도 했다.
몇몇 의원들은 셀프 카메라를 찍으며 현장을 기념했다....
이런 예측대로 윤 당선인은 개표가 진행될수록 이 후보와의 격차를 좁혀 나가며 맹추격을 벌였고 역전에 성공한 뒤에는 방송3사의 출구조사 결과와 비슷한 격차의 우위를 유지했다. 지상파 3사 방송의 출구조사는 지난 제19대 대선까지 100%의 적중률을 기록한 바 있다. 충청에서 승리하면 대선에서 이긴다는 공식도 재확인 됐다.
윤 후보는 당선자 최종 확정이...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15분 기준 현재 개표율은 85.65%로 집계됐다.
윤석열 후보가 48.64%, 이재명 후보가 47.78%의 득표율을 보이며 윤 후보가 0.86%포인트 앞선 상황이다.
전날 지상파 방송 3사의 공동 출구조사와 비교하면 윤 후보는 +0.24%포인트, 이 후보는 -0.02%포인트의 오차를 보이고 있다.
한편 ‘충북이 지지하면...
개표 방송에서 윤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조금씩 격차를 좁혀가자 의원들은 '윤석열! 대통령!'을 연호하기 시작했다. 의원들을 개표상황실로 불러 모은 김기현 원내대표는 윤 후보의 이름을 선창하자 청년보좌역과 의원들이 후창하기도 했다.
12시 30분이 되고 개표율이 50%가 될 무렵 윤 후보와 이 후보의 격차는 더 좁혀졌다. 이후 개표 상황 결과 윤...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와 JTBC 제20대 대선 출구 조사에서 심 후보는 2.5%를 기록했다.
◇'마지막 소임' 심상정 "진보정치 소신과 책임 갖고 임해"
심 후보는 9일 자정께 여의도 정의당사 개표상황실에 들러 "저조한 성적표가 솔직히 아쉽지만, 저와 정의당에 대한 민심의 평가인만큼 겸허하게 받들겠다"고 덤덤히 말했다. 또 "이미 각오를...
정의당은 10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대선후보들이 각각 동률을 이루는 상황에서도 덤덤한 분위기 속에 개표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서울 여의도 정의당사에 모인 선대본부 관계자와 당원들은 거대 양당 후보가 동률을 이룬 0시 30분께 방송3사 개표 상황을 보면서 동요 없이 침묵을 지켰다.
9일 정의당사 상황실 분위기 심상정, 출구조사서 2.5%…자정께 당사 방문차분한 분위기 속 "지켜보겠다"
정의당은 9일 제20대 대선 방송 출구조사가 지난 대선 결과보다 낮게 나오면서 차분한 분위기 속에 개표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지난 19대 대선에서 6.17%를 기록한 바가 있다.
서울 여의도 정의당사에 모인 선대본부 관계자와...
이날 한국방송협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30분 기준 KBS·MBC·SBS 지상파 3사 제20대 대선 공동 출구조사 결과 윤 후보 48.4%, 이 후보 47.8%로 집계됐다.
이에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 모인 민주당 지도부와 의원들은 출구조사 발표 전에는 굳은 표정으로 말을 아끼다가 한결 풀린 표정으로 대화를 나눴다. “사전투표 덕도 볼 것”이라는 의견들을...
개표 방송이 진행되는 오후 7시 30분 전까지 상황실 분위기는 다소 고무적이었다. 현장을 찾은 의원들은 서로 웃는 얼굴로 인사하며 승리를 예견하는 듯했다. 일부 의원들은 한껏 상기된 표정으로 개표 방송을 기다렸다. 당 지도부 뒤인 세 번째 줄부터 자리에 앉은 청년보좌역들은 손으로 브이를 그리기도 했다.
몇몇 의원들은 셀프 카메라를 찍으며 현장을...
이에 따라 개표에서는 막판까지 엎치락뒤치락하는 대결이 계속되면서 당선 확정이 10일 새벽에나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는 9일 오후 7시 30분에 출구조사에서 이재명 후보가 47.8%, 윤석열 후보가 48.4%를 기록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두 사람의 격차는 0.6% 포인트를 나타냈다.
지상파 방송 3사...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민주당 개표상황실에는 선대위 지도부가 모여 출구조사 결과를 굳은 표정으로 기다렸다. 파란색 선거운동 점퍼는 벗은 채였다. 공직선거법 위반을 피하기 위해서다. 머리에 부상을 입은 송 대표는 파란색 비니를 쓴 채 나타났다.
그러다 이·윤 후보 차이가 1%포인트도 나지 않은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송 대표의 눈에 눈물이 고였다....
도착하셔야 투표할 수 있다"며 "모든 국민이 헌법상 보장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투표를 독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 후보는 이날 개표 확정 전까지 자택에 대기한 뒤 국회 도서관에 있는 국민의힘 개표 상황실로 올 예정이다. 방송 3사와 JTBC 출구 조사 결과는 확진·격리자 투표가 마감되는 오후 7시 30분 발표된다.
5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통해 “언론의 완전히 편향적이고 거짓된 보도와 미 하원의 조사 때문에 일정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6일 플로리다주 마러라고에 위치한 본인 소유의 골프 클럽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년 전 지지자들의 의회 폭동 사건을 옹호할 것으로 알려져왔다.
그러나 연설을 하루 앞두고...
2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영킨 후보는 이날 치러진 버지니아주 주지사 선거에서 개표율 98% 기준으로 50.9%의 득표율을 획득하면서, 민주당 후보 테리 매컬리프(48.4%)를 누르고 당선을 확정 지었다.
이번 주지사 선거는 내년 11월 중간선거의 전초전이자,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리전 성격을 띠고 있었다는 점에서 바이든 대통령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