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 출신인 유 전 관장은 故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비서관으로 정계에 입문한 뒤 노무현정부 출범 이후 5년간 청와대 대변인실 행정관, 연설기획비서관실 행정관, 보도지원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는 박원순 후보 캠프에서 공보를 담당했다.
특히 안 교수가 노무현계 인사를 개인 대변인으로 발탁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이는 안...
황 대표는 이날 정당대표 라디오연설에서 “경제민주화는 우리 헌법의 정신”이라면서 “이를 통해 양극화 해소에도 최선을 다할 때”라고 말했다.
그는 “복지 그물망을 보다 촘촘하게 짜 흔들리고 있는 희망의 사다리를 더욱 견고하게 세우겠다”고 역설했다.
이어 “19대 국회 개원 후 100일 이내에 ‘가족행복 5대 약속’에 따르는 모든 법안을 반드시 국회에...
박 위원장은 이날 KBS 라디오연설에서 “선거가 끝나자마자 어려운 민생을 해결하는 일에 모든 힘을 쏟아야 하는데 일부 당선자들의 과거 잘못들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리는 일이 있었다”며“철저히 검증하지 못했던 점,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그러면서도 “이제 여야를 막론하고 서로 헐뜯고, 비난하고, 정쟁으로 시간을...
이번 세미나에서는 정종환 전 국토해양부장관의 기조연설을 비롯해 국토해양부 김한영 교통정책실장,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홍순만 원장, 한국철도시설공단 김광재 이사장, 한국철도공사 팽정광 부사장, 일본철도종합연구원 이시다(Ishida) 부원장, 프랑스 베올리아 트랜스포트(Veolia Transport)의 마셀린 다루(Marcelin Daru) 대표이사 등이 미래 철도계획을 발표하고...
문성근 후보는 “국회가 개원하자마자 특검을 실시해서 이명박 정부의 온갖 작태를 갈아엎겠다”며 “법적으로 책임질 부분이 있다고 밝혀지는 즉시 이명박 대통령의 임기가 단 하루 남았더라도 반드시 탄핵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가 연설 말미에 “가자”라고 세번 연창하자 장내에선 “문성근”이라고 응원하는 소리가 쏟아졌다.
박영선 후보는...
김 원내대표는 “국회 개원하게 되면 모든 상임위나 특위는 각 교섭단체 의원정수 비율로 구성된다”며 “국회 정상화를 위해 많은 양보를 해서라도 합의를 봐야겠다는 생각이었지만 관례를 남기면 나중에 무리한 요구를 또 할까봐 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만약 합의가 되면 내일부터라도 국회를 열고 목요일 대표연설, 다음주 대정부질문 수순을...
존 베이너(60세)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가 5일(현지시간) 개원한 112대 미 연방하원의회에서 새 하원의장으로 선출됐다.
하원의장은 미국에서 대통령과 부통령에 이어 권력서열 3위다.
베이너 의장은 이날 국회의사당에서 “하원의장으로서 정부가 국민들의 품으로 돌아가도록 하고 재정적자 감축을 위한 비용축소를 하도록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베이너...
공화당이 4년 만에 하원 다수당 자리를 탈환한 112대 의회의 개원에 따라 미국 정국의 거센 돌풍이 예고되고 있다.
하원의 경우 공화당이 242석, 민주당이 193석을 차지해 공화당이 압도적 과반수를 확보하게 됐고 상원도 민주당 의석이 60석에서 53석으로 줄어든 반면 공화당은 과반수에 근접한 47석을 확보했다.
지난해 11월 중간선거를 대승으로 이끈 존 베이너...
새로 조정된 국정과제는 정부 출범 이후 각 부처의 업무보고, 대통령의 국회 개원연설, 8.15경축사, 대통령과의 대화 등에서 제시한 과제를 포함하는 한편 '한반도 대운하 건설'은 정책환경 변화에 따라 제외했다.
이번 국정과제는 이명박 정부가 국민들에게 드리는 약속 형태로 정책을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정책 목표를 국민의 입장에서 설정했으며, 기존...
전광우 금융위원장은는 30일 오전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증권연구원 개원 11주년 기념 국제콘퍼런스 기조연설에서 "미국 서브프라임(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부실에서 촉발된 금융위기의 영향은 단기에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 위원장은 "금융시장 위기의 잠재적인 전파경로를 파악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해 위기가 전파되는 것을...
현대아산측은 "통일부 등과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 이후 대책을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이날 이명박 대통령은 국회 개원 연설을 통해 "남북 당국의 전면적인 대화 재개 제의"를 표명한 상황에서 이같은 사건이 발발함에 따라 남북관계의 향방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11일 오후 국회에서 개원연설을 통해“경제살리기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서민생활에 부담이 되는 공공요금 인상은 최대한 억제하겠다”며 물가안정을 재차 천명했다.
대통령은“석유제품과 농수산물 유통구조를 개선해 소비자 부담을 낮추도록 하겠다. 물가를 압박하는 금융, 외환시장에서의 요인도 점차 줄여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