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밖에 맥주와 탁주에 대한 주류 과세체계가 기존 종가세에서 종량세로 전환된다. 단 과세체계 개편으로 가격 인상이 예상되는 생맥주에 대해선 한시적으로 세율이 20% 인하된다. 노후차를 경유차가 아닌 신차로 교체하는 경우에는 6개월간 한시적으로 개별소비에의 70%가 감면된다. 총 감면한도는 개소세 100만 원을 포함해 143만 원이다.
중견ㆍ중소기업에 대한 생산성향상시설 투자세액공제율 한시상향(공제율 3/7%→5/10%) 적용기간을 1년에서 2년으로 연장되고 영상콘텐츠 제작비용 세액공제대상에 오락 프로그램 등 추가된다.
2021년부터 임대주택을 2호 이상 임대하는 경우에 한해 소형주택 임대사업자에 대한 세액감면율(30%ㆍ75%→20%ㆍ50%)이 축소된다.
사회보험 신규가입자에 대한...
개소세 인하 조치는 지난해 말과 올해 6월 두 차례 연장돼 올해 말까지 이어지고 있다. 1년 6개월 연속 인하 조처가 내려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개소세율이 낮아지면 교육세(개소세의 30%)와 부가가치세(개소세 교육세의 10%)가 같이 내려간다. 결과적으로 세율 3.5%를 기준으로 자동차 가격이 2.1% 낮아지는 효과가 나타난다.
3000만 원짜리 차를 사면 63만 원...
방안으론 노후차 교체시 개소세 한시 인하,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추가 공급 등 가계의 소비여력을 보강하는 동시 국내 관광여건 개선을 제시했다. 수출활력을 높이기 위한 분야별 대책을 추진하고 서비스산업·디지털무역 등 분야별 추가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우리 경제의 도약을 위해 제조업 경쟁력 강화, 서비스산업 혁신, 혁신성장 성과창출...
국내총생산격차(GDP갭률)가 마이너스 수준을 지속하는 등 수요측 물가 상승압력이 약화한데다, 국제유가 및 농축수산물 가격 등 공급측 요인과 함께 고교 무상교육, 전기료 누진세 개편, 개별소비세(개소세) 인하 연장 등 정부의 복지정책 등이 작용했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내년에는 공급측 하방압력이 완화되는 가운데 간접세 인하 종료 등 정부정책 영향도...
올 연말 일몰을 앞뒀던 수소 전기차 개소세 감면 기한도 내년 연말까지로 연장됐다. 감면 한도는 400만 원을 유지한다.
이번 하경방에는 서민 생계비 경감 방안도 담겼다. 정부는 특히 주거·교통·교육·의료·통신 등 5대 분야 생계비를 줄이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
주거 분야에서는 수도권 30만 호 건설을 위한 지구 지정을 서두른다. 1, 2차 지구는 올해 안에 지구...
정부는 앞서 수소전기차 구매 시 개소세 감면을 2022년말까지 연장한 바 있다.
8월부터 재원소진 시까지 고효율 가전기기 구입 시 구매금액의 10%(가구당 20만 원 한도)를 환급해주는 정책도 내놨다. 단, 3자녀 이상, 대가족 등 한국전력의 복지할인대상이 대상이라 한정적이다.
면세점 구매한도도 3000달러에서 5000달러(입국장면세점 구매한도 포함 시...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조치가 올해 말까지 6개월 연장되고 10월부터 모든 은행의 계좌이체 시스템을 개방하는 공동경제시스템(오픈뱅킹) 시범사업이 시행된다.
27일 기획재정부는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부처별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정리한 '2019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했다.
금융·재정·조세 분야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내수 확대 및...
자동차산업협회는 “개별소비세 인하로 내수 활성화 효과가 있었다는 것을 입증한다”며 “특히 올해는 개소세 인하 연장에 노후경유차 교체 세제지원이 함께 적용돼 판매 상승효과가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협회 관계자는 “최근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큰 데다가 국내 자동차산업은 생산감소, 영업이익...
또 승용차 개별소비세(개소세) 인하조치를 6개월 간 연장하기로 했다.
종량세는 가격 기준 과세 체제에서 주류의 양이나 주류에 함유된 알코올 분에 비례해 세금을 매기는 방식이다. 종량세율은 매년 물가에 연동해 조정된다. 맥주와 막걸리에 대한 종량세율은 매년 물가에 연동해 조정된다.
조정식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개소세 인하 연장으로 세수는 약 1000억 원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지난해 개소세 인하로 국산 승용차 판매량이 2.2% 증가했고 올해 4월까지 전년동기대비 0.1%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병규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은 "연말까지 개소세를 인하해보고 승용차 판매량이 저조할 경우 한시 인하를 종료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조치가 올해 연말까지 6개월 연장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세제개편안 관련 당정협의에서 이같은 개편안을 발표했다.
홍 부총리는 "주류 과세체계 개편방안과 승용차 개별소비세 한시 인하조치 연장방안은 민간 투자활력 회복을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주류...
민주당 관계자는 “당 정책위원회와 기획재정부가 최근 당정협의에서 자동차 개소세 인하 추가 연장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안다”며 “당정은 6개월가량 연장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도 “인하 폭을 조정하지는 않고 현재 3.5% 그대로 기간만 연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정은 최근 미·중 무역 전쟁으로 인한 세계 경기불안과...
또 다른 관계자는 “당 정책위원회와 기획재정부가 최근 당정협의에서 자동차 개소세 인하 추가 연장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안다”며 “기획재정부도 추가 연장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얘기했다. 또 그는 “당정은 6개월가량 연장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며 “경제 상황이 좋지 않아 가계비 부담을 줄이고 소비를 늘리기 위해 추가 연장이 필요하다”고...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의장은 10일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연장 등 주요 민생현안 해결을 위한 향후 과제를 발표했다.
조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한 기자간담회에서 "가계비 부담을 경감하고 소비 진작을 위해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를 추가 연장하는 방안을 관계부처와 협의하겠다"며 "자동차와 조선, 디스플레이 등 기존 주력산업의...
◇개소세 인하도 6월 말 종료=나아가 경기 활성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도입한 자동차 개별소비세 30% 감면 기간이 올해 6월말로 종료된다.
앞서 개소세 종료 직후 내수 자동차 판매가 급락한 사례를 비춰보면 하반기 내수 자동차 시장은 긍정적이지 않다.
현대차 그랜저IG의 부분변경 모델을 제외하면 하반기 자동차 시장에서 큰 반향을 불러올 모델이 없다는...
새 모델은 프레스티지 1개 트림만 단독으로 운영되며 판매가격은 개소세 3.5%를 적용할 경우 1억5511만 원이다.
전작인 EQ900 리무진의 경우 1억5400만 원 수준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인상폭을 최소 수준으로 묶었다. 다만 개소세 1.5% 인하분이 반영된 만큼 오는 7월부터 200~250만 원의 차 값 인상도 점쳐진다.
제네시스 브랜드 관계자는 “G90는 제네시스...
잇따른 신차 효과와 개별소비세 인하 연장 효과인 것으로 분석된다.
해외에서는 미중 무역분쟁과 신흥국 자동차 시장 산업수요 감소 탓에 여전히 저점을 벗어나지 못했다.
◇현대차 개소세와 신차효과 톡톡= 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국내에서 6만440대, 해외에서 25만2873 대 등 총 31만3313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