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원인별로는 태풍, 강풍, 호우·홍수, 대설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
풍수해보험은 주택, 온실, 상가·공장(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정부·지방자치단체 등이 보험료를 지원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이다.
총 보험료의 70% 이상을 국가, 지자체가 지원해 다른 민영보험에 비해 가입자 부담이 적어 자연재해에 대비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특히...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강원내륙 산지·세종·충청 북부 5~60㎜ △대전·충청 남부·전라·경북내륙·경남북서 내륙·서해5도·제주 5~40㎜이다.
오후부터 서해 먼바다를 중심으로 초속 8~13m의 강풍이 불고 물결이 1.0~2.5m로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예정이다.
강풍으로 인해 화재 상황이 발생했을 때 하와이안 일렉트릭이 전력선을 차단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마우이 라하이나에서 거주하는 한 부부는 12일 이 전력회사와 자회사를 상대로 중과실 등 혐의로 소송을 제기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해당 전력회사가 이미 4년 전 송전선에서 불꽃이 튀는 것을 막을 필요가 있다는 것을 인지하면서도 그동안...
원고 측은 허리케인 ‘도라’로 인해 강풍이 마우이섬에 불어닥쳤을 때 송전선이 끊겨 날리면서 스파크를 일으켜 산불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당시 목격자 인터뷰와 영상, 위성 사진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6시 37분께 라하이나에서 끊어진 한 송전선이 건조한 풀밭에 떨어져 불꽃을 튀기기 시작했다. 이 불꽃은 땅을 점차 검게 그을렸고 불길은 인근...
지난 8일 하와이 마우이 섬 서부 해안에서 시작한 산불은 인근에서 발생한 허리케인 ‘도라’의 강풍을 타고 해안가 마을인 라하이나를 빠르게 집어삼켰고 대규모 인명피해를 낳았다. 현재까지 사망자 수는 106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 중 신원이 확인된 사람은 5명에 불과하다. 또한, 현재 실종자만 1300명에 달하고, 수색 지역 대상 지역 가운데 수색을 마친 곳이...
수를 파악하기까지 열흘이 더 걸릴 수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사망자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하와이 마우이섬 화재은 지난 8일 마우이 중부 쿨라·업컨트리 지역과 서부 해안 라하이나, 중부 해안 풀레후·키헤이 지역에서 잇달아 발생했다. 산불의 원인은 특정되진 않았지만 강풍에 쓰러진 송전선이 불씨가 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전문가들의 견해가 있다.
소방 관계자는 "안산의 한 유치원 지하실이 침수되고 동두천에서는 교회 철탑이 강풍에 쓰러지는 등 비바람에 의한 피해가 접수됐지만 다행히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며 "다만, 최근 비가 많이 내려 지반이 약해진 상태인데 내일까지 비 소식이 있으니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전역에 내려졌던 태풍주의보는...
산불은 허리케인 ‘도라’의 강풍 영향으로 빠르게 확산했다. 쿨라 지역 산불도 키헤이 등 중서부 해안 지역까지 퍼졌으며, 하와이 제도에서 가장 큰 빅아일랜드 섬(하와이섬)으로도 불이 옮겨붙은 것으로 전해졌다.
건물 주방위군까지 동원해 대응에 나섰으나 불길이 여전히 강한 상황이다. 비상사태를 선포한 실비아 루크 주지사 대행은 마우이섬의 산불은 역대...
태풍 카눈은 이날 오전 1시께 휴전선을 넘었지만, 강풍주의보는 유지돼 파도와 바람이 여전히 거세다. 인천·강화·서해5도·옹진에는 오전 6시를 기해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이에 인천과 섬을 잇는 14개 항로 가운데 인천∼백령도와 인천∼연평도 등 13개 항로 여객선 16척의 운항이 통제됐다.
인천운항센터 관계자는 "여객선 이용객은 선착장에 나오기 전...
수도권 일부 지역에는 최대 초속 20m 내외의 강풍도 불겠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오전 6시 평양 남남동쪽 약 70㎞ 부근 육상을 지났다. 시속 15㎞로 북서진 중인 카눈은 현재 열대폭풍 수준으로 약화했다.
하지만 이날 오전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태풍 영향을 받겠다. 오전 6시를 기해 경기도(안산, 시흥, 김포, 평택, 화성)과 서해 5도 충청남도(태안...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폭우와 강풍이 이어지면서 전국에서 시설 피해가 총 159건이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0일 오후 6시 발표한 태풍 대처상황 보고에서 공공시설 피해는 56건, 사유시설 피해는 103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공공시설 피해는 도로 침수·유실 51건, 토사유출 3건, 저수지 제방 일부 유실 1건, 교량 침하 1건이다.
사유...
또 서울교통공사 또타지하철 애플리케이션 등에서도 지하철 운행 상황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태풍으로 서울 전역에 호우와 강풍이 예고되는 만큼 불필요한 외출을 삼가시고, 외출이 필요한 경우 사전 교통정보 확인과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최대 초속 42m의 강풍까지 불어 사람들이 넘어지면서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고, 1만7000여 가구가 정전 피해를 봤습니다. 규슈 지역 4개 현 133만 가구에 대피령까지 내려졌죠.
또 항공기 300편 이상이 결항됐고, 신칸센 등 열차와 선박 운행도 중단되면서 길이 막혔는데요. 카눈의 영향으로 태평양의 습한 공기가 일본 열도로 유입되면서 11일까지 기록적 폭우가 쏟아질...
아울러 강풍·강우 집중시간대 야외활동을 자제하도록 재난문자, 마을방송 등 다양한 홍보수단을 활용해 국민행동요령을 알리라고 주문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도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새만금 잼버리 비상대책반 회의 모두발언에서 "이번 태풍은 세력이 강할 뿐 아니라 이동 속도가 느려서 많은 양의 비를 동반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각...
특히 강원영동·경상해안·경상서부내륙·전라동부 지역에는 전날부터 시간당 40~60㎜의 호우가 이어지고 세찬 강풍 또한 동반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날 밤부터 제주와 남부지방은 비가 차츰 멎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경기북서부를 비롯한 수도권에는 12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이 북상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특히 태풍은 강풍으로 인한 사고가 많아 손해액 상승이 더욱 예상된다.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는 2018년~2022년 5년간 20개의 태풍이 발생한 기간 자동차보험에 접수된 9500여건의 피해를 분석한 결과 피해 건수 기준 강풍으로 인한 사고가 호우로 인한 사고보다 더 많은 피해를 발생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5년간 태풍의 강풍으로 인한 피해는 약 6500건으로...
국토교통부는 10일 오후 1시를 기준으로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에 따라 강풍 등 영향에 대비해 당초 운항계획 1857편 중 386편(국제선 80편, 국내선 306편)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현재 항공기 운항계획의 조정, 운항경로 우회 등 안전 조치를 지속 시행 중이다.
현재 남부지역 공항 중 제주, 광주, 무안공항을 제외한 김해, 대구공항 등동부 지역은 강풍 영향으로...
10일부터 한반도를 수직 관통하는 태풍 카눈의 경우 폭우와 함께 강풍을 동반하며 추가 피해는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최근의 이상기후는 향후 계속 반복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각종 보험에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당장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보상해주는 보험은 풍수해보험이 있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실시간으로 태풍의 이동 경로를 파악하는 동시에 총 4단계의 태풍 위험등급 가운데 최고 단계인 ‘심각’을 발령하고, ‘전사 태풍 비상대책위원회’와 '태풍 상황실'을 운영하며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군함 2척을 포함해 총 7척의 선박을 피항 조치했고, 건조 중인 선박들은 계류 로프를 보강해 강풍에 대비했다.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며 강풍과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가운데, 최근 5년간 국내 태풍 기간 강풍으로 인한 사고 건수가 호우로 인한 사고 건수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는 2018년~2022년 5년간 20개의 태풍이 발생한 기간 자동차보험에 접수된 9500여건의 피해를 분석한 결과 피해 건수 기준 강풍으로 인한 사고가 호우로 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