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 거문도에서는 강풍으로 전기가 끊겨 500여 가구의 전기 공급이 20여 분 간 중단되기도 했다.
부산 전역과 앞바다에는 태풍 경보가 발효되면서 도로 통제나 열차 운행 제한 조치 등도 잇따르고 있다. 부산 남동항에서는 도로변까지 바닷물이 넘치기도 했다.
오후 8시 30분을 기준으로 광안리 해수욕장 해안도로 전면 통제됐고, 상습침수가 발생하는...
내일(3일)은 제9호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강풍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2일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경남, 전남, 전북 동부, 제주도가 100∼300㎜이며, 비가 많이 내리는 곳은 400㎜ 이상 오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도, 강원 영서, 충청도, 경북은 100∼200㎜, 충남 남부와 전북은 50...
기상청은 마이삭이 3일 새벽 1시쯤 거제와 부산 사이 경남 남해안에 상륙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이후 영남지역과 동쪽 지방을 관통해 같은 날 아침 강원도 동해안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
마이삭의 현재 중심기압은 945hPa, 강풍반경은 360㎞, 최대풍속은 매우 강한 수준인 초속 45m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강풍으로 인해 부러진 나뭇가지가 땅에 떨어진 모습이 담겼다. 제주도가 태풍 영향권에 들면서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은 "언니 조심하세요", "우리 슬기롭게 잘 대처하자" 등의 댓글을 달며 걱정을 나타냈다.
한편 마이삭 현재 위치는 이날 오후 3시 기준 제주도 서귀포 남남동쪽 약 190km...
문 대통령은 "해상에서 활동하는 선박이 없도록 선박 대피 명령을 내리고 산업 현장에서는 강풍에 의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안전 점검을 하는 한편, 8월 초 수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재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히 살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또한 국민에게도 재난 방송 등을 통해 상황을 지켜보고 해안가나 강가, 계곡 등이 아닌...
태풍의 중심기압은 940hPa, 강풍반경은 370㎞이고 최대풍속은 매우 강한 수준인 초속 47m다. 바람의 세기가 초속 40m가 넘으면 사람은 물론 큰 바위도 날려버리고 달리는 차도 뒤집는다.
마이삭은 이날 저녁 제주도 동쪽 해상을 지나고, 3일 새벽 경남 거제와 부산 사이 지점에서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영남지역과 동해안 인근 도시들을 관통해 같은 날 오전...
중심기압은 965hPa, 최대풍속 초속 27m, 강풍반경 300㎞다.
이 태풍은 30일 오전 3시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1050㎞ 부근 해상을 거쳐 북상해 다음 달 2일 오후 3시 서귀포 남남동쪽 약 210㎞ 부근 해상을 지나며 다음 날 오전 오후 3시 독도 북쪽 약 230㎞ 부근 해상까지 올라올 것으로 예상됐다.
현재 이동 경로대로라면 마이삭은 서귀포에서 부산, 독도...
기상청은 태풍 '마이삭'이 중심기압 998hPa, 최대풍속 시속 64km, 강풍반경은 200km로 현재 시속 14km의 속도로 서북서쪽을 향해 이동 중이라고 밝혔다.
태풍 '마이삭'은 점차 북상하면서 31일 오후 3시께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250km 부근 해상에 도달할 전망이다.
이어 9월 2일 오후 3시께 서귀포 남남서쪽 약 200km 부근 해상에 도달하면서 한반도에 영향을...
초속 60m가 넘는 강풍에 철탑이 휘어질 정도였다.
루이지애나에서는 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존 벨 에드워드 루이지애나 주지사는 “4건의 사망사고 모두 돌풍으로 인해 나무가 쓰러지면서 사람을 덮친 사고”라고 전했다. 루이지애나와 텍사스 내 약 85만 가구가 정전됐으며 해안 지역에서는 해일이 발생했다.
허리케인 로라는 이날 오후 루이지애나를 거쳐...
강풍을 동반했던 8호 태풍 '바비'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시설파손과 정전 등의 피해가 잇따랐다. 항공기와 여객선이 결항됐고, 철도도 일부 지역에서 운항을 중단했다.
2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집계된 태풍으로 인한 시설피해는 모두 101건이다. 공공시설 60건, 사유시설은 41건이다....
태풍, 홍수, 호우, 강풍 등 자연재해에 따른 파손과 침수 등을 보상받을 수 있는데 보험료의 절반 이상을 국가와 지지체에서 지원한다. 지자체 재정 여건에 따라 최대 92%까지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그동안 농민과 어민 등 일부만 대상이었던 풍수해보험은 2018년부터 소상공인도 시범적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적용 대상을 확대했다. 전국 228개 시군구 중에서 2018년...
강풍을 동반한 폭풍 해일 경보가 내려지면서, 텍사스와 루이지애나주 등 멕시코만 해안가 주민 50만 명 이상은 피난 길에 올랐다.
문제는 로라가 미국의 연료 제조와 화학제품 생산의 심장부인 걸프만 연안을 때릴 것이라는 점이다. 걸프만 연안은 미국 원유정제 능력의 거의 절반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 중 약 절반 정도는 로라의 잠재적인 경로 내에 있는 것으로...
강풍을 동반한 제8호 태풍 '바비'의 영향으로 27일 새벽 서울에서도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서울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서울 전역에서 태풍 피해 신고 20여 건이 접수됐습니다.
오전 2시 15분께 강북구 미아동 미아사거리의 한 건물 1∼4층 사이 세로로 붙어있던 간판이 강풍에 일부 떨어져 흔들거려 소방이 출동해 간판을 완전히 떼어냈고, 오전...
태풍 영향권에 들어 있는 중부지방과 전북에는 태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강풍반경 내에 들어 있어 시속 35~70km(초속 10~20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
특히 중부서해안에는 최대순간풍속 시속 108~144km(초속 30~40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고, 그 밖의 중부지방은 최대순간풍속 시속 70~110km(초속 20~30m)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예상 강수량은...
채 구청장은 "이번 태풍은 강풍 반경이 넓고 풍속이 강해 큰 피해가 우려된다"며 "구민들께서는 외출을 자제하고 행동 요령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서양호 중구청장도 이날 세운 재정비촉진지구와 황학동 공사 현장을 찾아 크레인 상태를 확인했다. 또 호우에 대비해 침수 가구에 투입할 수 있는 양수기 280대의 작동 상태도 점검했다....
목요일인 27일 제8호 태풍 '바비'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다. 강한 비바람을 몰고 서해 상으로 빠르게 북상하고 있는 바비는 27일 새벽 4~5시 수도권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2도에서 27도, 낮 최고기온은 28도에서 34도까지 오르겠다.
현재 제주도와 전남, 일부 전북과...
제8호 태풍 바비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인 가운데, 역대급 강풍을 동반했던 2003년 태풍 매미에 비견할 위력으로 우려를 사고 있다.
이번 태풍의 고비는 26일 오후부터 27일 오전까지로 예상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이승기 태풍'이 등장해,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이승기는 영화 '궁합'에 출연할 당시...
태풍 바비는 강한 바람을 동반한 가운데, 강풍 기록 1위였던 2003년 태풍 '매미'의 초속 60m가 이번에 경신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초속 50m 이상이면 바람으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재난이 가능하다.
이에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하겠다.
국민재난안전포털 태풍행동요령에 따르면 태풍이 발생할 땐 물에 자주...
멕시코만 지역에서 발생한 허리케인 루나가 시속 115마일의 강풍을 동반한 대형 허리케인으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막대한 피해를 야기한 2005년의 허리케인 카트리나 급으로 근접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7일 텍사스-루이지애나 해안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의 원유 생산 시설이 집중된 멕시코만 인근의 해상 유전들은 하루 평균 15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