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반경은 420km(남서 약 280km), 폭풍반경은 150km(남서 약 140km)다.
난마돌은 이날 밤 9시 오키나와 동북동쪽 약 360km까지 근접할 것으로 보인다. 이때 최대풍속은 55m/s(915hPa)로 ‘초강력’ 강도를 보이겠다.
18일 늦은 오후부터 19일까지 제주도와 경상도, 독도, 울릉도는 난마돌의 영향권 안에 들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에 가장 근접할 것으로...
특히 경상 해안을 중심으로는 최대 120㎜ 비가 내리고 강풍이 불겠다.
16일 기상청은 수시예보브리핑을 통해 “태풍 난마돌이 시간이 지나면서 강하게 발달함에 따라 이전에 보기 어려웠던 태풍의 눈을 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태풍 난마돌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86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2㎞로 북서진하고 있다. 태풍 난마돌의...
넙치, 강도다리 등을 양식하는 육상수조양식장에서는 강풍에 대비해 지붕 등 시설물을 단단히 고정하고 탁수 유입에 대비해 여과시설을 점검해야 한다. 또 정전 및 단수에 대비해 깨끗한 사육수를 충분한 저장해야 하며 산소공급 장치와 비상발전기 가동을 사전에 점검해야 한다.
또 조피볼락, 돔류, 숭어 등을 양식하는 해상가두리양식장에서는 가두리 그물망과 닻...
중심기압은 985hPa(헥토파스칼), 강풍반경은 280㎞, 최대풍속은 초속 27m로 관측됐다.
난마돌은 사람이 약간 뛰는 속도인 17~18㎞의 속도로 오키나와로 향하며 세력을 키운 뒤 19일 오전 3시에는 일본 가고시마 북서쪽 약 140㎞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때 중심기압은 965hPa, 강풍반경은 330㎞, 최대풍속 초속 37m로 태풍 강도는 기차가 탈선하는...
제12호 태풍 '무이파' 간접영향으로 제주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남해 상과 제주 해상으로는 풍랑특보도 발효 중이다. 14일에도 물결이 4m 안팎까지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와 남해안에 순간풍속 70㎞/h(2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고 이외 지역에서도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을 것"이라며 "시설물 관리와...
강풍으로 인해 유리창이 파손된 경우도 많을 텐데요.
만약 ‘풍수해보험’에 가입했다면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인데요.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최대 92%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연립주택 등 공동주택(주택면적 50㎡ 이하 기준)의 경우 최대 4050만 원이 보장되며, 침수됐을 경우 400만 원이...
부산에서는 대부분 지역에 초속 30m 내외의 강풍이 불면서 해안가 인근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해운대구 마린시티 해안도로에는 월파 현상이 발생했고, 파도가 해안도로 바로 옆 구조물을 넘어 왕복 4차선 도로까지 일었다.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았던 서울에서도 119 신고가 85건 접수돼 처리를 완료했다. 서울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시설물 안전조치 신고 중...
롯데건설, 현장 정상화 단계별 매뉴얼 수립태풍 벗어날 때까지 비상대응반 운영하기도국토부, 상황총괄회의 개최…피해 복구 지시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에 상륙하면서 강풍과 폭우로 인한 피해가 속출했다. 이에 건설사들은 침수 피해를 본 건설현장 복구에 사력을 다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피해 상황을 공유하고 수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컨트롤타워...
아울러 “주민 한 분이라도 위험에 처할 것이라고 판단되면 정부가 한발 앞서서 신속하게 나서달라, 주민 안전에 더욱 몰입해줄 것도 강조했다”고 했다.
한편 태풍 ‘힌남노’는 6일 오전 동해로 빠져나갔다. 다만 태풍과 주변 기압계 사이 경도력이 커지면서 강한 북서풍이 불어 국지적으로 강풍이 불 가능성이 남아있다.
현재까지 경남 통영 매물도에서는 최대순간풍속(초속) 43.1m의 강풍이 관측됐다. 이어 제주 고산에서 초속 42.5m, 가거도 신안에서 초속 42.3m를 기록했다.
가장 센 바람이 관측된 통영 매물도 자동기상관측장비(AWS)는 이날 오전 2시 50분 초속 36.9m를 기록한 것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작동되지 않고 있다.
태풍이 내륙을 빠져나갔지만 강풍과 비는 이어질...
비슷한 시간 부산진구 개금동 주택 내 창고 지붕이 강풍 탓에 내려앉았다. 수영구 남천동에서는 신호등이 작동하지 않는 등 신호등 고장 신고는 25건에 달했다.
울산에서는 20대 남성의 실종되는 사건도 접수됐다. 음주 후 수난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이 남성은 이날 오전 1시께 울산시 울주군 남천교 아래 하천에 빠졌다.
경남에서도 연이어 피해 신고가...
유 청장은 “강풍 반경이 420킬로미터에 달해 대한민국 전역이 영향을 받을 수 있어 6일 아침까지가 최대 고비”라고 했고, 윤 대통령은 이 상황에 대한 지자체·소방청 등 관계기관과의 실시간 공유를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화상을 통해 이상민 행안부 장관에게 “경찰 24개 기동부대가 사전 순찰을 실시 중인 것으로 안다. 현지 지리를 파악할 지자체와 협조해 취약지대...
오후 6시경에는 울릉도 북북동쪽 560㎞ 해상을 지난 후, 7일 0시에는 일본 삿포로 북서쪽 400㎞ 지점에서 온대 저기압으로 약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이 내륙을 통과했지만, 여전히 강풍과 비는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기상청은 “오늘까지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고, 강풍이 불겠다”며 “폭풍 해일과 해안지역의 높은 파도도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강풍 반경이 420km에 달해 대한민국 거의 전역이 강풍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 6일 아침까지가 최대 고비”라고 보고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비상 상황을 지방자치단체 및 소방청 등 관계 기관과 실시간 공유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윤 대통령은 화상으로 연결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지금 경찰 24개 기동부대가 사전 순찰을 실시...
대전과 충남에서는 강풍에 가로수가 쓰러지고 비닐하우스가 물에 잠기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
충남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47분께 아산시 영인면 도로에 가로수가 넘어졌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앞서 오전 3시 52분에는 논산시 광석면에서 비닐하우스가 물에 잠겨 배수 작업 을 지원했다.
충남 소방본부에 이날 오전 3시까지 61건의 크고 작은...
대구에서도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면서 대단지 아파트 등에서 정전 피해가 발생했다.
한국전력 대구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11분께 대구 달서구 상인동과 송현동 일대 542가구에서 정전이 발생해 오전 4시 25분께 최종 복구가 완료됐다.
정전이 발생한 곳은 2400여 세대 아파트와 450여 세대 아파트 일부 가구들이...
강풍이 불었을 때 전도될 위험이 있는 가로수 8876개, 옥외간판 1088개, 그늘막 3383개소 점검과 교통시설 2003개, 타워크레인 181개, 현수막 1188개도 점검·정비했다.
한유석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서울지역도 태풍 간접 영향권에 있는 만큼 급류가 흐르는 계곡‧하천 출입을 자제하고 외출을 삼가달라"며 "서울시는 앞으로의 기상상황을...
힌남노는 최대 풍속이 초속 50m에 달하며 강풍 반경이 480㎞인 초강력 태풍으로 부산·울산·경남과 제주도의 큰 피해가 예상된다.
원자력 발전소가 비상 대응 태세에 돌입한 것은 힌남노의 진행 경로에 원전이 대부분 위치하고 있어서다. 특히 고리 원전은 부산에 있어 힌남노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고리 원자력본부는 힌남노에 대비해 일찌감치 2, 3...
특히 강풍으로 인한 피해를 많이 남겼죠. 당시 일 최대풍속 초속 51.1m, 최대순간풍속 초속 60m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태풍의 ‘매우 강’ 단계는 최대 풍속이 초속 44m 이상~54m 미만으로 붑니다. 사람과 커다란 돌이 날아갈 수 있는 정도죠. 최대풍속이 초속 54m 이상이 되면 ‘초강력’ 단계로 불리는데요, 이는 건물이 붕괴 될 정도의 강도입니다.
당시 매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