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내렸던 강풍주의보도 이날 오전 해제됐다. 기상청은 서해 5도에 내렸던 강풍주의보도 해제했다.
흑산도ㆍ홍도에 내렸던 대설주의보도 해제됐다.
기상청은 경남 서부 남해 앞바다에 발령했던 풍랑주의보를 해제했다.
인천ㆍ강화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서해남부 남쪽 바깥먼바다ㆍ안쪽먼바다, 서해남부 북쪽 바깥먼바다ㆍ안쪽먼바다에는...
제주에 사흘째 강풍과 대설이 계속되면서 24일 도로 일부가 통제됐다. 전날 중단되다시피 했던 제주공항 항공편 운항은 재개됐지만, 일부 지연되는 등 차질이 우려된다.
이날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제주도 산지와 중산간에는 대설경보, 그 외 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각각 발효 중이다.
제주도 육상 전역에는 강풍주의보, 해상에는 풍랑경보(남부 앞바다...
2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중서부에서 형성된 '폭탄 사이클론'이 점차 동진하면서 미국 곳곳에서 이상 한파와 폭설, 강풍 피해를 보고 있다.
폭탄 사이클론은 단시간에 차가운 북극 기류와 습한 공기가 만나 생성되는 저기압성 폭풍으로 통상 24시간 이내에 기압이 시간당 1밀리바 낮아질 때 나타난다. 이동 시 폭설과 눈보라...
강풍특보가 발효된 해안과 산지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70㎞/h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경북동해안, 산지는 90㎞/h 이상 풍속을 보이는 곳도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 관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눈으로 인해 차량이 고립될 가능성이 있다”며 “차량 이용 시 월동장비를 준비해야 한다”고...
폭설에 강풍까지 겹치면서 22일 제주공항에서는 항공편이 무더기 결항됐다. 하지만 오늘(23일)도 강풍과 눈보라가 이어지며 항공기 운항 재개가 쉽지 않아 보인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기준 288편의 항공기가 결항돼 운항에 차질을 빚고 있다. 오후 6시 기준보다 106편 더 늘었다. 출발 기준으로는 제주 137편, 김포...
제주공항에서는 전날 급변풍특보와 강풍특보가 발효되면서 항공편 100편이 무더기 결항했다. 오후 들어 운항이 이뤄지긴 했지만, 연결편 문제 등으로 지연 운항이 속출하는 등 정상 운행은 어려웠다.
공항의 강풍특보는 해제됐지만 급변풍특보는 이날 오전 10시까지 발효된 상태다.
전날 풍랑경보 발효로 통제됐던 바닷길도 정상화됐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강풍과 폭설 속에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이 무더기 결항했다.
18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 산지와 중산간에 각각 대설경보와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오후 6시 기준 한라산에는 사제비 31.8㎝, 삼각봉 30.6㎝, 어리목 24.3㎝ 등에 많은 눈이 쌓였다.
대설경보로 이날 한라산 입산은 전면 통제됐고, 도로에 많은 눈이 쌓이면서 1100도로도 전 구간 운행이...
급변풍(윈드시어)과 강풍경보가 내려진 제주공항은 다른 공항 날씨 문제까지 더해져 오후 7시 기준 28편(출발 13편, 도착 15편)이 결항하고 164편(출발 102편, 도착 62편)이 지연 운항했다.
기상청은 찬 공기가 강하게 유입되는 이 날 밤부터 18일 오전 사이 매우 많은 눈이 내려 쌓이면서 대설특보가 확대·강화할 가능성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19일 오전까지...
이광연 예보분석관은 "강풍과 대설로 제주도 항공교통 장애 가능성이 있다"며 "해안가 중심 많은 눈으로 빙판길에 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음주 월요일인 19일까지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북쪽 찬공기 남하로 18~19일 중부 내륙 중심으로 아침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이하로 떨어지겠다. 이에 한파특보 발령지역은 현재 경기동부...
한파 특보가 확대될 가능성까지 보입니다.
다음 주 초 서울의 기온은 -12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이는데, 강풍으로 체감 기온은 더 낮을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체감 기온이 낮으므로 건강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했습니다. 이후 20~21일 사이 기온이 잠시 내려갔다가 다시 따뜻해지는 모습을 보이겠지만, 한파는 이번 겨울 내내 지속할 것으로 보입니다.
예기치 못한 폭설·강풍 등으로 인한 대형사고도 대비한다. 비상용 제설자재와 장비를 확보하고, 가설 구조물의 붕괴 및 변형 가능성이 있는 부분에 대해 선제 조치한다.
비교적 규모가 작고 영세한 중소 건설사도 동절기 안전에 힘쓰고 있다.
통상 겨울엔 현장에 방풍막을 치고 난방장치를 가동해 작업을 진행한다. 많은 인력과 예산을 투입할 수 있는 대형사에 비해...
현재 강원 삼척 부근에 초속 5m 안팎의 강풍이 불어 확산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불길이 강풍을 타고 능선을 따라 넓게 번지는 데다 야간인 탓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불길이 반경 1㎞까지 크게 번지면서 삼척시는 인근 주민에게 재난 문자를 보내 안전한 곳으로 대피를 요청했다.
소방당국은 오전 5시 16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40가구의 민간...
사고 헬기(BK-117)는 최대 400㎏까지 들 수 있는 화물용으로, 공사용 데크자재를 매달고 이동하던 중 강풍으로 중심을 잃으면서 자재를 묶은 줄이 나뭇가지에 걸렸고 기장은 기체를 하강시켜 불시착했다.
당시 고도가 10~15m로 높지 않았고, 나뭇가지 등이 완충 효과를 내며 큰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헬기는 유리와 동체 일부가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겨울철에는 잔잔하던 바다가 순식간에 검푸른 파도와 강풍으로 뒤덮인다. 이 때문에 겨울철에는 선박사고가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고, 차가운 바닷물로 인해 인명피해 역시 사계절 중 가장 크다. 또한 이상 한파나 폭설은 양식장, 선착장, 항만과 같은 우리 생활 터전에 크고 작은 피해를 일으키기도 한다.
무엇보다도 여객선, 낚시어선과 같이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비가 오는 동안에는 강풍을 동반한 천둥 번개도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비가 11월 하순에 내리는 것 치고는 기록적으로 많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서울의 경우 11월 하순 최다 강수량이 1982년 11월 29일 60.3㎜인데 이를 넘는 양이 쏟아질 수 있다.
오전부터 전국에 영향을 주는 이번 비는 29일 오전까지 이어질 전망으로 강수량은 수도권·강원영서·충청...
겨울철은 저수온으로 인한 양식 수산생물 피해와 함께 한파·폭설·강풍·풍랑 등 자연재해로 인한 어선 사고나 양식시설 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시기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겨울 날씨(1월 기준)는 평년(-1.5~-0.3℃)과 비슷하겠으나 차가운 대륙성 고기압이 확장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거나 건조할 가능성이 크다. 또한, 지형적인 영향에 의해 서해안을...
방재 숲은 강풍과 비사, 비염 등의 재해를 막기 위해 해안에 조성하는 숲이다. 풍속을 약 70%까지 감소시켜 비산모래를 차단하는 효과가 매우 크다.
새만금청은 지난해 1차로 37억6000만 원을 투입해 부안군 불등마을에서 비득치마을까지 총 3㎞(13.8㏊) 구간에 방재 숲을 조성한 바 있다.
새만금청은 방재 숲이 조성되면 지역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정서적...
지난 8월 호우·폭염·강풍 특보 동시 발표…불확설성 커져기후위기 극복할 수 있는 기상예보 기술 개발 투자 강조예보관 부족·노후 기상관측 선박 교체 등 해결해 나갈 것
지난 8월 8일을 돌이켜보면 우리나라 같이 국토 면적이 크지 않은 곳에서 호우·폭염·강풍 특보가 동시에 발표됐다. 과거에는 경험해보지 못한 사례로 기후변화가 아니면 설명할 방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