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의 베이징법인과 충칭법인은 국내에서 들여온 자동차 강판을 재가공해 현대차·기아의 베이징 공장과 충칭 공장에 납품하기 위해 각각 2002년, 2015년 설립됐다.
사드 배치 이후 중국 정부의 한한령 등 한국 기업에 대한 보복 조치가 시작되고 미중 무역 갈등 등으로 인한 공급망 위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위기 상황이 최근까지도 계속되는 상황이다....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부상 복귀 이후 2번째 경기에서 또다시 부상을 당했다.
8일(한국 시간) 류현진은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했지만 4회말 강습 타구를 맞고 5회말에는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교체되기 전까지 류현진은 4이닝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그러던...
지난해 6월 2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경기 도중 팔꿈치 통증으로 강판한 뒤 14개월 만이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통산 볼티모어전에 9차례 등판해 5승1패 평균자책점 4.35를 기록했다. 승수는 많이 챙겼지만, 개인 통산 평균자책점(3.27)보다 다소 높았던 만큼 쉬운 상대는 아니었다.
지난해 6월 19일 왼쪽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은 류현진은 “2023년 7월 중 복귀를...
정기섭 포스코홀딩스 전략기획총괄은 “상반기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해 저탄소 철강 제품을 선보였고, 앞으로도 친환경 제품을 대거 출시할 것”이라며 “2030년까지 저탄소 제품 1050만 톤 생산 및 친환경차 구동 모터용 전기강판 국내외 100만 톤 생산체제를 확보해 미래 산업 변화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친환경인프라 부문은...
경기 호조와 이에 따른 판매가 상승 기조를 보였던 작년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감소했지만, 2020년 이후 평균 분기별 실적을 상회하는 수준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포스코는 2030년까지 저탄소 제품 1050만 톤 생산 목표 및 친환경차 구동 모터용 전기강판 국내외 100만 톤 생산체제 확대를 발표하는 등 미래 산업 변화에 대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힌남노 태풍 사태로 포스코가 입은 피해는) 산업 기초 소재인 철강 분야에서 최상위 공정인 고로의 불씨가 꺼지는 초유의 천재지변이 발생한 것”이라며 “업계 전체가 힘을 모아 빠르게 극복했지만 실제로 전기강판 등 포스코 단독 생산 제품류 수급에 어려움을 겪었고 상반기 열연 가격이 지속 상승하는 등 영향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철강 연계 소부장 사업 발굴 일환…업계 최초 자체 조달 체계 구축컬러강판 미래 ‘라미나’에 방점…시장 예견한 선제 투자로 ‘초격차’
동국제강그룹 냉연사업법인 동국씨엠이 라미나 필름 생산라인(FCL, Film Coating Line) 1기를 증설하고 약 4개월 간 시범 운영을 거쳐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동국씨엠 필름 생산라인 신설은 동국제강그룹 미래 전략인 철강 연관...
아주스틸 역시 국내 기업 최초로 폴란드에 컬러강판과 프레스 부픔을 생산하는 공장을 짓는다. 이번 공장이 준공되면 연간 8만톤 규모의 컬러강판과 120만 대분 가전사향 프레스 제품 생산 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회사는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약 1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다.
이들 기업 관계자 A 씨는 "그동안 글로벌 경기 침체, 우크라이나 전쟁 등 대외...
백재승 삼성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인터내셔널 주가 강세의 이유로 "최근 탄자니아 흑연 광산 개발사업 물량을 포스코퓨처엠에 장기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하며 포스코그룹의 제2사업인 2차전지 소재 사업에서도 일정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며 "포스코의 전기강판 제조 능력에 기반한 구동 모터코아 사업의 꾸준한 수주 확대가 또다른 성장...
현대제철은 최대 고객사인 현대차와 기아에 공급하기 위한 친환경차 강판 개발을 확대했다. 자동차 소재 전문 브랜드 ‘H 솔루션’을 중심으로 자동차용 소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초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한 차량 경량화 특화 전기차용 ‘핫스탬핑강’이다. 해당 강판은 기존 소재보다 강도는 20% 높고 무게는 10% 정도 가볍다. 현대제철...
반면, 계열사향 자동차강판 수요가 상당히 좋고 수익성 측면에서도 우수한 점을 고려하면 판매 Mix 개선 효과는 기대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글로벌 철강경기 회복 지연, 봉형강 중기 수요 우려로 인해 현대제철의 밸류에이션은 주가수익비율 5.4배, 주가순자산비율 0.2배에 머물고 있는 상황”이라며 “여전히 중국 정책 효과에 대한 불확실성은...
시간이 갈수록 감소할 이자비용, 지켜내는 배당수익률
강경태 한국투자 연구원
◇LS ELECTRIC
2Q23 Preview: 이유 있는 신고가
2분기 서프라이즈 예상
위기가 기회다
나민식 SK증권 연구원
◇동국산업
핵심은 니켈도금강판
철강 및 신재생에너지 전문 기업
원통형 배터리 채택 증가 → 니켈도금강판 수요 Up
2023년 영업이익 40억 원(+244% YoY) 전망
이병화...
자체 개발한 특허기술과 포스코를 통한 전기강판 조달 능력을 강점으로 전세계 유수의 완성차 업체들과 친환경 전기차 시장을 이끌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친환경 모빌리티 사업 확대를 위해 국내를 포함해 북미, 유럽, 중국 등지에 설립된 해외 공장을 가동해 2030년까지 700만대 이상의 구동모터코아 글로벌 생산판매체제를 구축하고 세계 시장 점유율 10...
포스코와 삼성전자는 최근 가전용 고강도·고내식 제품 및 전기강판 제품 등에 대해 업계 최초로 3년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기술 협력과 탄소중립 관련해서도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이 밖에도 포스코는 지난 3월 말 이마트 연수점 매장내 ‘Greenate certified steel’을 시범적으로 적용한 스마트팜 하우징 부스를 일반 시민들에게...
부산공장장을 거쳐 냉연영업실장 맡으며 현장과 실무 경험을 두루 쌓았다. 컬러강판 고급화를 이끌며 럭스틸·앱스틸 론칭에 핵심 기여했다.
동국제강그룹은 인적 분할을 완료함에 따라 분할 3사 모두 상장을 앞두고 있다. 변경상장 및 재상장일은 이달 16일이다. 동국제강그룹은 하반기 공개매수 현물출자를 통해 지주사 체제 전환을 완료할 예정이다.
2003년에 설립된 CSPC는 누적 판매량이 897만 톤에 달하는 포스코 최대 규모의 자동차용 강판 전문 가공센터로 글로벌 전기차 기업들이 밀집해 있는 화동지역에 자리 잡고 있다. 이번 투자로 연산 13만5000 톤 규모의 기가스틸 전문 슬리터(Slitter) 1기와 1600톤급 프레스 1기를 추가로 갖추게 됐다.
CSPC는 그동안 기가스틸 가공 시 일반 슬리터 및 블랭킹(Blanking) 설비를...
2030년 컬러강판 관련 매출 2조원, 100만톤 생산체제 구축이 목표다. 박 전무는 엔지니어 출신으로 부산공장장과 냉연영업실장을 역임하며 현장과 실무 경험을 두루 쌓은 냉연 분야 전문 인력이다.
동국제강그룹 분할 기일은 6월 1일이다. 존속법인 및 신설법인 2개사는 6월 16일 변경 상장 및 재상장한다. 기존 회사 주주는 존속법인과 신설법인 지분 비율에 따라 동일하게...
스테인리스 냉연강판 기업 대양금속이 지난해 종속회사 영풍제지 인수 과정에서 발생한 500억 원 규모 금융기관 장기차입금을 조기 상환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날 대양금속은 주식담보대출 대환 완료에 따른 주요계약체결 주식 비율이 직전 37.28%에서 29.01%로 감소했으며, 종속회사 영풍제지의 자사주 소각에 따라 보유주식 비율도 직전 37.53%에서 41.87%로 변동됐다고...
현대제철은 이미 전기로를 활용해 자동차 강판을 생산·공급했던 경험이 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세계 최초로 1.0GPa급 전기로 저탄소 고급판재의 시험 생산에 성공한 바 있다.
현대제철은 현재 한국형 에너지 효율혁신 파트너십인 ‘KEEP30’에 참여해 실질적인 에너지 관리체계 수립 및 혁신활동도 지속해서 추진 중이며 향후 고로 공정 중에 발생하는 탄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