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건물의 평당 매각가가 3100만 원대로 확정되면 국내 오피스 역대 최고 매각가를 기록한 △SK그룹의 서린빌딩(평당 3900만 원) △강남 더피나클(3400만 원) △현대해상 강남사옥(3380만 원)에 이은 역대 4번째로 높은 매각가를 기록하게 된다.
업계 관계자는 “저금리 기조 영향에 시장의 유동성은 커지고 안정적 임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프라임급 오피스에...
더랜드 컨소시엄은 인수 절차가 완료된 이후 호텔 부지에 대규모 주상복합 빌딩을 올릴 계획이다. 부동산 업계관계자는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은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역 인근의 반포 금싸라기 땅에 있어 올 초 매각설이 돌았을 때도 개발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둔 상당수 원매자가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태원 크라운호텔과 역삼동 르메르디앙...
공유오피스 업체 패스트파이브는 마스턴자산운용 등과 함께 '도산 150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도산 150 개발 프로젝트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연면적 1만167㎡ 넓이 상업-업무 복합빌딩을 짓는 사업이다. 2022년 10월 공사를 마치는 게 목표다.
패스트파이브는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프로젝트금융회사(PFV)에 출자하고 새 건물에 들어설 업무 공간 5개...
활발한 거래와 함께 오피스 매매가도 상승했다. CBD(도심권)와 GBD(강남권)에서 각각 신한L타워(평당 3000만 원), 구 현대해상강남사옥(평당 3407만 원) 등의 거래에서 신고가가 나타났다.
이 연구원은 “3분기 거래 사례 중 CBD의 신한L타워, 트윈시티 남산 등의 매수자는 모두 신한리츠운용으로 신한알파리츠에 편입될 자산들”이라며 “기존에 서울 오피스 시장은...
이는 올해 상반기 역대 최고가액을 찍은 현대해상의 강남타워 매각가(평당 3380만 원)를 훨씬 웃도는 가격이다. 해당 건물의 연 면적이 약 2만5350평임을 감안하면 인수 총액은 1조 원이 훌쩍 넘는다.
다만 이지스자산운용이 우협으로 선정됐다고 해서 바로 SK서린빌딩의 새 주인이 되는 것은 아니다. SK그룹이 보유한 콜옵션(우선매수권) 때문이다. SK그룹이...
이에 3분기 말 기준으로 올해까지 오피스 빌딩 거래액은 약 9조8000억 원에 달한다.
대표적으로 △강남 아모레퍼시픽 성암빌딩(1500억 원) △강남 피나클타워(4500억 원) △강남 플래티넘타워(3500억 원) △아크로 포레스트 업무동 (6000억 원) △유수홀딩스 빌딩(3300억 원) △하나금투빌딩(5000억 원) △파크원 타워2(9500억 원) △위워크타워(1600억 원) △신한L타워...
해당 건물의 연 면적이 약 2만5350평임을 감안하면 매각 총액은 1조13억 원 가량으로, 매각 총액만 놓고 보면 △강남 옛 르네상스 재건축 프로젝트(1조9000억 원) △여의도 IFC 오피스 빌딩 3개동(1조8500억 원) △종로 센트로폴리스(1조1200억 원)에 이어 역대 서울 오피스 매각 가격 4번째에 해당한다.
시장의 관심은 해당 건물 매각과 관련해 SK그룹이 우선매수권...
강남권에선 핀테크ㆍIT 기업 입주 수요가 늘면서 공실이 해소됐다. 여의도에서도 중형 오피스 빌딩에 입주했던 회사들이 프라임 오피스로 옮기려는 풍조가 퍼지면서 공실률이 낮아졌다.
공실이 줄면서 임대료도 높아졌다. 지난해 2분기 3.3㎡당 평균 9만9100원이었던 서울 프라임 오피스 임대료는 지난 분기엔 10만700원으로 1.6% 올랐다. 3.3㎡에 평균...
싱가포르투자청이 소유한 서울 대형 오피스빌딩이 엇갈린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 도심에 위치한 서울파이낸스타워는 지난 3년간 줄어들던 영업이익이 상승세로 돌아섰고, 반대로 강남금융센터(강남파이낸스센터)는 2019회계연도 영업이익이 5년 만에 전년보다 감소했다. 서울 도심권역 오피스 공실이 1년 새 절반 가까이 줄어들면서...
스파크플러스 강남3호점 내 ‘웰니스(Wellness) 복합 공간’에 먼슬리키친이 입주한다. 복합 공간에는 공유주방, 피트니스, 웰빙푸드 무인 점포 등이 구성되며, 먼슬리키친은 공유주방과 식사가 가능한 홀을 구성해 국내 최초로 ‘인빌딩(in-building) 푸드코트형 공유주방’을 꾸밀 예정이다.
스파크플러스 목진건 대표는 “공유 산업의 대표 분야인 공유오피스와...
강남 위워크빌딩(2017년 매입)을 비롯해 여의도 SK증권빌딩(2018년 매각) 등 랜드마크 빌딩에 대한 투자를 성공적으로 운용한 바 있고 광명 롯데프리미엄아울렛과 대구 롯데 빅마켓 등 전국적으로 유통업체와 물류센터 등 12곳의 투자를 진행하기도 했다. 현재 7000억 원이 넘는 국내 운용자산의 70% 이상을 임대형 부동산 자산이 차지하고 있다. 해외 사업의 규모는 훨씬...
강남3호점은 강남점(대륭서초타워), 강남2호점(강남빌딩)에 이어 강남역 인근에 세 번째로 선보이는 지점으로, 공유 오피스가 나아갈 미래상을 제시했다.
스파크플러스는 강남3호점에 1인~500인 규모의 다양한 오피스 공간과 웰니스(Wellness) 복합 공간을 구성하고, 로비와 빌딩 외관을 변화하는 등 건물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빌딩 리노베이션을 진행했다.
2호선...
지하철 2호선·3호선 을지로3가역 인근의 CBD(도심권역)에 소재한 지상 22층, 지하 7층 규모의 오피스빌딩으로 시장에서는 매각 추진 소식이 알려지면서 원매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2016년 준공 이후 신한생명이 입주해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어 우량 부동산으로 분류된다. 이에 안정적인 수익률을 노리는 투자자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해당 건물이 위치한 용산국제빌딩4구역은 용산역과 신용산역이 가까워 지하철 1ㆍ4호선, KTX, ITX를 이용할 수 있으며, 용산, 신사, 강남을 잇는 신분당선 연장 사업도 진행 중이다.
대규모 개발 호재 또한 예고돼 있다. 미군기지 반환 시 뉴욕 센트럴파크와 같은 세계적인 생태 자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용산역세권 공공개발도 재추진이 계획돼...
이들 오피스 빌딩의 평균 공실률은 전 분기보다 1.2%포인트 하락한 7.5%를 보였다. 다만 강남권역의 평균 공실률은 일부 앵커 임차인이 타 권역으로 이탈하면서 같은 기간 1.2%포인트 상승한 3.6%였다.
최수혜 CBRE 코리아 리서치 팀장은 “코로나19 에도 올해 1분기 서울 A급 오피스 시장은 대체로 안정세를 보였지만, 오피스 수요 위축과 올해 예정된 73만㎡ 규모의...
지식산업센터가 크게 늘면서 분양 성적이 나빠지고 있다"며 "서울 교통 요지에 있는 곳은 그나마 괜찮지만 교통이 불리한 곳에선 상황이 안 좋다"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교통이 괜찮은지, 배후 수요는 충분한지, 경쟁 지식산업센터ㆍ오피스 빌딩에 비해 임대료는 합리적으로 책정됐는지 고려한 뒤 투자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대기업 미디어 관련 계열사인 A사는 얼마 전 일부 팀을 강남역 인근 공유오피스에 입주시켰다. 혹시 모를 사내(社內)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파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일부 부서를 본사 바깥으로 분산하면 코로나19 전파 우려를 줄일 수 있다는 게 이 회사 판단이다.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공유오피스 업계가 '전화위복' 기회를 노리고 있다....
남산스퀘어는 KKR이 한국에서 네 번째로 집행하는 부동산 투자다. 앞서 KKR이 투자한 부동산 투자로는 서울 광화문 소재 프라임 오피스 복합단지 ‘더케이트윈타워’, 서울 강남 업무지구에서 추진 중인 복합 부동산 시설 개발 프로젝트 ‘르네상스 파크’ 및 평택에서 진행된 ‘BLK 평택 물류센터’ 개발 등이 있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성암빌딩을 1600억 원에 매각한다고 26일 공시했다. 매각 상대는 한양건설이며 처분 예정 일자는 4월 29일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재무건전성 강화와 유동성 확보를 위해 성암빌딩을 처분한다고 밝혔다. 매각가는 1600억 원으로 이는 자산총액대비 2.17%에 해당하는 규모다.
논현동 성암빌딩은 1985년에 준공된 오피스 빌딩으로...
한편 해당 건물의 주요 임차인이었던 법무법인 태평양이 강남 사무소를 청산하고 종각 신규 프라임급 오피스인 센트로폴리스로 오는 3월 이주하는 것도 직간접적 영향을 미쳤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현재 법무법인 태평양은 현대해상빌딩의 10개 층을 임대해 사용하고 있다. IB 업계 관계자는 “법무법인 태평양이 다음달에 종각으로 이주한다”면서 “매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