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순위청약 조건이 상대적으로 까다롭지 않은 탓에 현금 부자 또는 다주택자가 미계약분을 사들이는 이른바 ‘줍줍’ 현상이 과열됐기 때문이다.
금융결제원 관계자는 “변동사항 없이 20일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내는 분양 단지부터 예비당첨자 비율 확대를 적용한다”며 “예비당첨자가 많아지면 무순위 청약 신청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추이를...
계약금으로 분양가의 20%를 걷기까지 해 10억 원 이상 가진 ‘현금부자’가 아니면 분양받기 사실상 어려웠다.
때문에 두 단지 모두 강남의 저력을 보여주며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앞서 2월 광진구에 분양한 ‘e편한세상 광진 그랜드파크’의 경우 미분양이 대거 발생해 서울 청약시장의 위기감을 조성했다. 이 단지 역시 고분양가 논란과 함께 중도금 대출이...
부동산 1번지인 강남권의 마수걸이 분양은 조용한 시작을 맞았다. 26일 문을 연 ‘방배그랑자이’와 ‘디에이치 포레센트’의 견본주택 모두 예상보다 적은 방문객으로 썰렁한 분위기를 연출해 강남권 분양임을 무색게 했다.
이날 김범건 GS건설 분양소장은 이투데이와 만나 “청약 접수를 하기까지 날이 많이 남았고, 그 사이에 5월 1일 근로자의 날과...
실제로 공인중개사 등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부동산 대책으로 서울의 주택 시장이 위축되자 불안감을 느낀 서민층이 더 손해를 보기 전에 가격을 낮춰서라도 서둘러 집을 팔기 시작한 것과 달리 강남권 등의 부자들은 기존의 집은 그대로 보유한 채 쏟아져 나온 급매물을 사들이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집값이 낮은 지역에서 매매거래가 비교적 활발히 일어난...
청담동 주식 부자 이희진의 부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 씨가 이희진의 동생 이희문이 부가티를 매각한 돈을 노리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19일 이희진의 부모 살해범 김 씨가 살해 후 챙긴 5억 원이 이희문의 차량 부가티를 판 대금의 일부였던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강남 아파트 한 채 가격과 비등한 부가티의 가격에 대중은 놀라움을...
피해자의 아들인 이 씨는 증권 전문방송 등에서 주식 전문가로 활약하며 블로그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강남 청담동 고급 주택이나 고가 수입차 사진을 올리는 등 재력을 과시하면서 '청담동 주식 부자'로 불렸다.
이 씨는 불법 주식거래 등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5년, 벌금 200억원, 추징금 130억원을 선고받고 현재 복역 중이다. 법원은 장례 절차...
이희진 씨는 증권전문방송 등에서 주식 전문가로 활동하며 재력을 과시해 '청담동 주식부자'로 불린 인물이다.
특히 이희진 씨가 대중적으로 유명해진 것은 그가 블로그나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재력을 과시했기 때문이다. 강남 청담동 고급 주택이나 고가 수입차 사진을 올리는 등 자신의 부를 과시하며 유명세를 탔다.
이런 유명세 속에 이희진 씨는...
4월 말에 발표될 아파트 공시가격 인상을 앞두고 아파트를 파는 것보다 증여를 선택한 부자들이 늘고 있다. 특히 부자들이 많이 사는 동네일수록 증여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양지영R&C연구소가 한국감정원의 아파트 거래 원인별 아파트 거래 현황을 조사한 결과 서울 25개 자치구 중 전체 아파트 거래에서 증여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곳은...
현금부자들이 사가는 식”이라고 말했다. 급매를 제외하면 거래가 안 되기 때문에 내려간 가격들이 실거래가로 잡히기 시작하면 가격 하향세를 더 부추길 것이란 관측이다.
다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들도 가격 조정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대치동 은마는 10월 24일 전용 104㎡가 18억8000만 원에 거래돼, 대책이 나오기 전보다 1억7000만 원이 내렸다. 송파...
현금부자들은 오히려 분양가 규제로 저렴한 가격에 아파트를 사서 시세차익까지 보고 있는 것이 정상인지 의문이 든다.
특히 이런 현상이 정부의 규제가 강화되면서 계속되고 있지만 ‘핀셋규제’를 하겠다며 벼르던 정부의 모습은 어디서도 찾아 볼 수 없다. 그 사이 현금이 없는(?) 실수요자들의 박탈감만 커지고 있다.
과연 강남 부동산 시장에서도 ‘기회는...
분당의 행정구역은 성남시 분당구로, 행정동으로는 12개 동이 있지만 분당과 판교 2개의 신도시가 걸쳐 있다 보니 강남과 더불어 대한민국의 부자들이 많이 살고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분당은 최근 18년 동안 아파트 가격이 4배 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0년 분당 아파트값은 평균 633만 원(3.3㎡당) 이었다. 이후 꾸준히...
‘갑(甲)질’이 아닌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것이 부자들이 존경받는 건전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는 요건임을 역설했다.
2014년에는 우리 경제의 미래를 전망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경제의 허리가 되는 중견기업, 내수 활성화의 경제관, 고용과 출산에 대해 집중 조명하며 초고령화 사회를 눈앞에 둔 우리 경제의 미래 핵심 동력원을 찾았다. 이어...
배우 조달환이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창궐’(감독 김성훈) VIP시사회에 참석해 인사를 하고 있다.
‘창궐’은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 '야귀(夜鬼)'가 창궐한 세상, 위기의 조선으로 돌아온 왕자 이청(현빈 분)과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절대악 김자준(장동건 분)의 혈투를 그린 액션블록버스터로 10월 25일 개봉한다.
이들 업무용 빌딩은 종로와 중구, 강남구에 집중돼 있었다.
가장 비싸게 팔린 건물은 부영이 매입한 하나은행 을지로 사옥으로 8900억 원에 거래됐다. 그러나 공시가격은 4400억 원으로 절반에 불과하다. 이어서 비싸게 팔린 수표동 시그니처타워 역시 매각액은 7260억 원이지만 공시가격은 3300억 원으로 시세반영률이 46%로 나타났다. 시세반영률이 가장 낮은...
지방 매수세의 절대량도 비중도 늘어남에 따라 지방 부자의 ‘똘똘한 한 채’ 수요에 따른 서울행이 증명됐다는 분석이다.
한편 서울 핵심지역으로 통하는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의 경우 지방 사람의 매입량은 늘어났지만 그 늘어난 매입량에서 강남 3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 사람은 우선 ‘인서울’을 통해...
79%) 등 서울의 강남3구를 비롯한 종로(5.88%), 용산(4.93%)으로 나타났다. 대한민국의 가장 부자 동네 5곳이 7대 광역시 전체에서도 ‘3주택 이상’ 소유자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3주택 이상’ 소유자 비율 상위 10곳 중 8곳(중구4.51%, 광진4.40%, 마포4.26% 추가)이 모두 서울 소재로 나타났다.
반면 울산 북구(1.89%), 대구 서구(2.15%), 울산 중구...
대출까지 힘들어져 부자가 아니면 강남 아파트를 구입하기도 어렵다.
이는 강남 아파트 구매 수요가 대폭 줄어들 것이라는 얘기다.
물론 수요가 없어도 집값이 오르기도 한다. 일시적으로 하락할 때도 있지만 길게 보면 상승하는 기류가 짙다.
그래서 하는 말이다. 이제는 강남 집값이 오른다고 해도 안달하지 말자는 것이다.
이번 대책을 통해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종부세ㆍ재산세와 같은 보유세가 올라가면 강남권에 살고 있는 은퇴자는 견디기 어렵다. 집을 팔고 변두리로 이주하게 된다는 말이다. 이런 비싼 집을 사 줄 사람은 부자다.이 계층은 규제 같은 것에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세금 낼 것 다 내고 집을 계속 갖고 있을 것이라는 소리다. 이는 집값이 떨어지기는 커녕 상승세를 탈 소지가 많다는 뜻이다. 매물은 귀한데 찾는...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501호
▲오후 2시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자본시장과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항소심 2차 공판. 서울고법 형사6부, 302호
▲오후 2시 10분 '롯데 경영비리' 신격호 회장 외 8, 특경가법 상 횡령 등 항소심 14차 공판. 서울고법 형사8부, 312호
▲오후 2시 10분 '국정원 정치 개입' 박원동 전 국익정보국장, 국정원법 위반 19차...
서울 강남에 30평대 아파트를 실제 거주하지 않고 작년 8월에 10억 원에 매수한 사람이 1년 만에 13억 원에 팔아 3억 원 이득을 봤다고 치자. 1가구 1주택자일 경우 7248만 원의 양도산출세액에, 지방소득세 725만 원을 합쳐서 총 7973만 원의 양도세를 낸다.
하지만 10억 원을 주식 배당이나 ELS나 펀드 등의 간접투자상품에 투자해서 1년 만에 3억 원의 금융소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