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식·강봉균·권오규·김병일·박봉흠·변양균·윤증현·이규성·전윤철·진념 등 전직 경제부총리·장관 43명과 전·현직 언론인, 재정학자 등 70여명이 포럼의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재정건전성이 무너지면 국가 전체 경제가 흔들릴 수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정치권의 포퓰리즘(인기영합주의)에 맞서 건전재정 기조를 지키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날...
재정경제원 장관 겸 부총리를 지낸 강경식 NSI 원장은 개회사에서 “과거엔 대통령이 지시한 사항도 예산에 반영하지 못한 게 많았을 만큼 적자예산 편성은 생각조차 할 수 없는 금기였다”고 회고하며 “재정건전성은 한번 무너지면 다시 복원이 어려운만큼 세계 경제가 회복되고 구조적 문제의 해법이 가시화될 때까지 결코 ‘복지의 늪’에 빠지는 일이 없도록...
강경식, 진념, 이헌재 등 경제팀을 이끌었던 전직 경제관료들이 연말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의 포퓰리즘에 맞서기 위해 오는 2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건전재정포럼’을 창립할 예정이다. 포럼에는 역대 정부의 경제부총리와 재무장관 등을 비롯해 경제장·차관급 고위 관료와 중견 언론인, 학계 인사 등 100여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한다.
이들은 유럽 재정위기로 인한...
간담회에는 홍재형·나웅배·강경식·임창렬 전 재정경제원 장관과 이규성·강봉균·진념·전윤철·김진표·권오규 전 재정경제부 장관, 박봉흠·변양균·장병완 전 기획예산처 장관, 강만수·윤증현 전 재정부 장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재정부에서는 박재완 장관을 비롯해 신제윤 1차관, 김동연 2차관, 1급 6명 등이 자리한다.
행사는 만찬과 함께 현재 경제동향과 주요...
우선 재무부 출신 장관들 중 기업에 자리를 잡은 인물로는 강경식·임창렬·진념 전 장관 등이 대표적이다.
‘직업이 장관’이라 불리는 진념 전 장관은 1990년 재무부 차관, 1991년 동력자원부 장관 등 박정희·전두환·노태우 정부에서 두루 요직을 지냈다.
김영삼 정부에서는 노동부 장관(1995년), 외환위기 직후에는 기아자동차 그룹 회장을 맡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김진만 선생의 장남인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 등 친인척과 길전식 대한민국 민족중흥회장, 강경식 전 경제부총리, 김진선 강원도지사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진만 선생은 강원도 동해 출신으로 1954년 제3대 민의원을 시작으로 7선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국회상공위원장, 공화당 원내총무, 국회부의장, 민족중흥회 회장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