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원 가천대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는 돼지의 췌장을 이식하는 이유에 대해 단백질 구조 상 사람과 아미노산 차이가 1개 뿐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돼지 췌장을 이용하는 것은 효과가 입증됐고, 가장 친숙하기 때문”이라며 “사람 인슐린 이전에는 돼지 인슐린으로 당뇨병을 치료했다. 돼지 췌도를 이용하는 것이 이종 췌도이식에서 가장...
김우주 고려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유한양행 창업자 고(故) 유일한 박사의 뜻을 기리는 제14회 유일한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 유한양행은 13일 오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유일한상 시상식을 열고 김 교수에게 상패와 상금 2억 원을 수여했다.
유일한상 심사위원회는 “코로나19 등 국가 위기 상황마다 방역 정책 수립 및 바이러스 대응에 적극적인...
이와 관련해 엄중식 가천대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설에 이동이 늘면서 유행을 더 키울 우려가 있어 정부가 설 전에 (실내 마스크 의무를)풀기는 부담될 것”이라며 “3월쯤 해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외부 변수를 통제할 수 없는 상황에서 실내 마스크 해제를 밀어붙이는 것이 적절치 않다는 의견도 팽팽하다. 중국발 확진자 외에도 BQ.1, BA.2....
유한양행은 제14회 ‘유일한상’ 수상자로 김우주(63·사진)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유일한상’ 심사위원회(위원장 한승수)는 “고(故) 유일한 박사님의 숭고한 애국애민의 정신을 기림과 동시에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고려하여 바이러스 퇴치 등을 통해 인류의 건강 증진에 기여한 분을 시상하고자 했다”며 “김 교수는...
수술 전후로 예상되는 거부반응을 줄이기 위해 신·췌장이식외과, 신장내과, 감염내과, 진단검사의학과, 수술실, 중환자실, 병동, 장기이식센터 등 모든 의료진이 협진해서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교수는 “최근 당뇨나 고혈압 등이 원인이 돼 신장이식을 받는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만성질환을 조기에 관리하는 게 가장 중요하며...
엄중식 가천대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미국에서 XBB1.5변이가 유행했지만, 사망률과 중증화율 증가는 보고되지 않고 있다. 백신이 사망률과 중증화율을 낮춰준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어 엄 교수는 “백신 접종은 감염을 아예 막는 역할이 아니다. 중증으로 가는 걸 막기 위함”이라며 “자세한 데이터가 나와 봐야 알겠지만, XBB1.5변이가 면역회피...
엄중식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최근 YTN사이언스 인터뷰에서 “2~3달 사이에 큰 유행이 발생하면 오미크론의 하위 변이가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변이 예를 들면 파이 변이 같이 오미크론 다음으로 완전히 새로운 변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라며 “그렇게 되면 인적 교류가 많은 우리나라의 입장에서는 유입을 막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라고...
해외에서 물에 접촉한 뒤 감기 증상이 있다면 감염내과 전문의를 찾아보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방역당국에서도 파울러자유아메바 감염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파울러자유아메바 발생이 보고된 지역을 여행할 때 수영 및 레저 활동을 삼가고, 깨끗한 물을 사용하는 등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소아청소년종양혈액과·소아청소년신경과·소아중환자실·감염내과 등 여러 진료과 의료진이 협력해 CAR-T 치료제 주입 후 신경계 독성·사이토카인방출 증후군 등 아기에게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면밀히 살폈다. 그 결과 CAR-T 치료 한 달 후인 11월에 시행한 골수 검사와 미세 잔존암 검사에서 백혈병이 ‘완전 관해’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현재까지도 부작용 없이...
그러면서 “△희귀질환 △내과질환 △염증 및 면역질환 △백신 △항암 △감염병 6가지를 핵심 중점으로 역량 강화를 위한 영역이라 생각하고 집중할 계획”이라며 “화이자는 품목 허가받은 12개의 제품을 포함해 112개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환자의 삶을 혁신적으로 바꿀 수 있는 가장 존경받고 친환자 중심의 회사로 발돋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경오 가천대길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고온 다습한 여름과 달리 겨울철 발생하는 식중독은 발생 원인과 양상이 다르다며, 겨울철 식중독에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여름철에는 계절적 특성으로 인해 세균에 의한 식품의 변질과 오염이 쉽게 이뤄진다. 따라서 여름철 식중독의 대부분은 세균성 장염에 의해 발생한다. 겨울철에는 세균성 장염은 적지만, 왕성한...
전준영 국립암센터 감염내과 전문의와 김용대 서울대학교 통계학과 교수 연구팀은 소아·청소년의 코로나19 오미크론 감염 확률이 기존 바이러스보다 최대 5배 정도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초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급성 폐쇄성 후두염을 동반한 소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하게 증가했다. 전체 입원환자 중 소아·청소년의...
이재갑 한림대 감염내과 교수는 23일 코로나19 전문가 초청 설명회에서 “백신이 중증과 사망을 예방하는 효과에 더해 후유증(롱코비드)까지 예방한다는 연구 결과들이 계속 나오고 있다”며 “후유증 예방 차원에서도 젊은 분들이 접종할 이유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에는 오미크론 변이(BA.1) 기반 모더나 백신과 BA.1 기반 화이자 백신, BA.4/5 기반 화이자...
세미나 패널로는 패널로 나선 강유민 명지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정부의 그간 코로나 대응책의 보완점을 제시했고, 임유석 군산대학교 해양경찰학과 교수는 포스트 코로나 이후의 복합테러 대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성대학교에서 석사과정인 정영진, 엄학선, 전영원 연구원 등이 ‘현장중심, 경비함정 섹터 관리제가 해양사고 감소에 미치는 영향 연구’, ‘시대별...
김우주 고대의대 백신혁신센터 센터장(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은 “이번 교육이 바이오 의약품 생산업계 종사자들 간의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중ㆍ저소득국 백신 생산을 지원하고,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해 궁극적으로 전 세계 건강 불평등 해소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피고인 측 참고인인 최재필 서울의료원 감염내과 과장은 "감염인이 치료를 잘 받는다면 ‘혹시 모를 전파의 가능성’이 있는 것이 아니라 ‘감염가능성이 없음’으로 드러났다"는 의견을 냈다. 이어 "그런데 실제 법 집행 실무는 ‘전파가능성이 0이라고 일반화할 수 없다’는 이유로 감염가능성이 없는 상태에 있는 자의 전파매개행위를 처벌하고...
연동건 경희의대 디지털헬스센터 조교수(기초부문), 김대훈 연세의대 내과학 임상조교수(임상부문)가 각각 선정됐다.
연 조교수는 정신병증과 코로나19 임상 양상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정신질환 이력에 따른 코로나19 검사 양성률과 중증 악화위험도를 비교 분석해 정신질환자가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 위험도가 27% 정도까지 높아질 수 있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김우주 고려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대한내과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김 신임 회장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22 대한내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10월 24일부터 1년간이다.
1945년에 창립된 대한내과학회는 2만명의 회원으로 이루어진 국내 최대 규모 학회로, 내과학 발전과 학문 발전을 통한...
진단검사의학과, 신경과, 감염내과, 중환자의학과 등 여러 진료과 의료진이 참여하는 다학제 치료와 카티세포 치료 환자에 대한 체계적인 케어시스템을 구축해 치료 성적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카티세포 치료 연구에도 앞장서고 있다. 그동안 치료 불응성·미만성 거대B세포 림프종 환자들뿐 아니라 국내 첫 번째 성인 급성 B림프구성 백혈병...
KMI한국의학연구소 연구위원회 신상엽 수석상임연구위원(감염내과 전문의)는 재유행에 대비하기 위해선 코로나19 변이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 연구위원은 24일 새로운 변이에 의한 국내 코로나19 7차 대유행 가능성에 주목하고 이를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 연구위원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유행 경향은 우세종이 바뀌는 주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