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주 고려대 감염내과 교수는 “요양병원이나 시설에 있는 사람들을 우선 접종하겠다는 건 유행을 종식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중증과 사망을 막기 위해서다. 그런 만큼 요양병원 의료진과 간병인, 종사자가 우선 백신을 접종한다는 것만으로 감염 예방은 기대할 수 있어서 고령자 접종이 미뤄지는 것을 우려할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다만, 접종 계획의...
국내 기업이 개발한 첫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가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국산 1호 치료제의 탄생이 코로나19 종식을 앞당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960mg'(성분명 레그단비맙)을 3상 임상시험 결과 제출을 조건으로 5일 허가했다. 렉키로나주는 국내 최초 코로나19 치료제로...
김우주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그동안 코로나19로 얼굴도 못 봤을 텐데 직계가족끼리도 5인 이상 모임을 금지하는 것은 국민의 일상생활을 속박하고 과도하게 제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우주 교수는 "물론 작년 12월에 매일 1000명씩 확진자가 나오고 병상이 부족할 땐 국민 대다수가 '사적 모임 금지를...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는 감염내과 전문의, 백신ㆍ바이러스학 전문가 등 10명과 대한의사협회에서 추천받은 전문가 1명을 포함해 총 11명으로 구성했다.
특례수입 승인 물량은 11만 7000회분(약 6만 명분)이다. 코백스의 세부 공급일정이 확정되면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를 통해 이달 중순 이후부터 국내에 수입될 예정이다.
세계백신면역연합(GAVI)은...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가장 중요한 건 백신을 빨리 접종해 집단면역을 형성하는 것"이라며 "변이 바이러스의 위험성이 높아진 만큼 지역사회 감염을 줄이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계속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최재욱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일반적으로 바이러스는 감염률이 높고 치명률은 낮은 형태로 변이한다...
서울대병원(감염내과 오명돈 박완범)과 서울대학교(생화학교실 김상일 정준호, 전기정보공학부 노진성 권성훈) 공동 연구팀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중화항체가 만들어질 준비가 돼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1일 밝혔다.
우리 몸에서 면역세포 중 하나인 림프구는 항체를 만드는 역할을 한다. 림프구는 새로운...
자문단은 감염내과 중심의 임상전문가, 비임상, 품질분야에 전문지식이 있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됐다. 영국,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서 수행한 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안전성, 효과성, 임상적 의의, 대상 환자의 적정성 등을 자문한다.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은 화이자, 모더나에 이어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에서 세 번째로 조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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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
놓지마 뉴스
- 방송인 강승희
"탈북민 성폭행 사건? 탈북민 사회엔 무슨 일이?"
- 전수미 변호사
“뚝뚝... 윤석열 지지율은 왜 떨어지나?"
- CBS 권영철 대기자
"가습기 살균제 사건은 현재 진행형"
- 가습기 살균제로 아내 잃은 김태종씨
김현정의 뉴스쇼 바로가기...
자문단은 감염내과 중심의 임상전문가, 비임상, 품질분야에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되고, 신청품목의 안전성과 효과성, 임상적 의의, 대상환자의 적정성 등에 대해 자문할 예정이다.
앞서 식약처는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 제조소에 대한 실태조사를 마쳤다. 이후 지난 14일 비임상ㆍ임상시험 자료와 품질자료 등 심사에 필요한...
검증 자문단 회의에는 감염내과 전문의, 바이러스학 전문가, 임상 통계 전문가 등 임상시험 분야 외부 전문가 8명과 식약처 내부 ‘코로나19 치료제 허가전담심사팀’의 총괄검토팀, 임상심사팀 등 4인이 참석했다.
그 결과, 검증 자문단은 임상적 효과측정 지표에서 코로나19 증상이 회복될 때까지 시간은 3.43일 유의미하게 줄어들었으며 임상적으로 유의미하다고...
검증자문단 회의는 감염내과 전문의, 바이러스학 전문가, 임상 통계 전문가 등 임상시험 분야 외부 전문가 8명과 식약처 내부 ‘코로나19 치료제 허가전담심사팀’의 총괄검토팀, 임상심사팀 등 4인이 참석했다.
식약처 검증 자문단 회의에서는 ‘렉키로나주’를 투여받은 환자가 7가지 코로나19 증상(발열, 기침, 호흡곤란, 인후통, 전신통증, 피로, 두통)에서 얼마나 빨리...
이날 열리는 ‘검증 자문단’은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에 앞서 다양한 전문가에게 임상ㆍ비임상ㆍ품질 등 분야에 대한 자문 의견을 식약처가 수렴하는 절차로, 감염내과 중심의 임상 전문가, 비임상ㆍ품질ㆍ임상통계 등의 전문가 30명 내외로 전문가 인력풀을 사전에 구성했고, 안건에 따라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김우주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도 "지속된 영업제한 등으로 국민적인 피로감이 있어 조치를 풀지 않을 수도 없었겠지만, 조치 완화로 방역에 대한 국민의 경각심이 풀어질 수 있어 정부로서는 진퇴양난이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전문가들은 종교시설이나 노래방, 카페 등에 대한 집합금지 조치 완화로 인한 확진자 급증 가능성에 대비할...
감염내과 중심의 임상 전문가, 비임상·품질·임상통계 등의 전문가 30명 내외로 전문가 인력풀을 사전 구성했다.
셀트리온은 전날 ‘2021 하이원 신약개발 심포지아’에서 렉키로나주의 임상 2상 결과를 공개했다. 렉키로나주는 입원치료가 필요한 중증환자 발생률을 위약군 대비 전체 환자에서 54% 감소시켰으며, 50세 이상 중등증 환자에서는 68% 줄였다. 회복 기간은...
다만 임상시험에 직접 참여한 엄중식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임상시험 결과를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는 것은 경계했으면 한다"고 주장했다.
엄중식 교수는 14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좀 더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하면 결괏값의 변화가 올 수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엄중식 교수는 임상 2상 결과에 대해...
엄중식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대한약학회에서 주최하는 '하이원 신약개발 심포지아'에서 렉키로나주의 치료 효과에 대해 발표했다.
엄 교수의 발표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항체치료제는 특히 폐렴에 걸렸거나 연령이 50세 이상인 중등증 환자에게 효과가 있었다.
50세 이상 중등증 환자에게 렉키로나주 40㎎/㎏을 투약한 경우 임상적으로 회복되는 데 6.6일이...
이번 임상 결과 발표는 임상에 직접 참여한 엄중식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오후 6시부터 30분간 진행했다. 또, 한국에 이어 미국 13일(현지시간) 오전부터 개최되는 키스톤 심포지아(Keystone Symposia)의 “Antibodies as Drugs for COVID-19” 세션에서 마이클 아이슨(Michael G. Ison) 미국 노스웨스턴대 교수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임상시험에는 대한민국...
이날 발표자로 나선 엄중식 가천대학교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렉키로나주는 코로나19 경증 및 중등증 환자에 투약 시 중증 환자로 발전하는 비율을 현저히 낮춤과 동시에 빠른 속도로 회복되는 것을 이번 임상을 통해 증명했다"며 "코로나19 유행 확산과 사태 악화 방지를 위해 백신은 물론 치료제도 반드시 필요한 옵션이라 생각한다"고...
자문단은 감염내과 중심의 임상전문가, 비임상, 품질분야에 전문지식과 경험이 많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다. 신청품목의 안전성과 효과성, 임상적 의의, 대상환자의 적정성 등에 대해 자문한다.
현재 허가ㆍ심사 과정에 들어가 다음 달 말 접종 예정인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해서는 임상시험 자료를 통해 예방효과 및 신청한 용법ㆍ용량의 타당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