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재개발 사업의 최대어로 꼽히는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과 은평구 갈현1구역 등 두 곳이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두 사업장 모두 시공사 단독 입찰을 제시하고 있어 건설사 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갈현1구역 재개발 조합은 이달 11일 오후 2시 시공사 입찰을 마감한다. 일주일 후인 18일 오후 2시에는 한남뉴타운...
최근 1000억원의 높은 입찰보증금을 내걸었던 서울 갈현1구역보다 500억원이 많은 금액이다. 현장설명회 시점까지 내야하는 금액 역시 5배나 많다.
이번 공고는 최근 조합 내 이견이 컸던 컨소시엄 허용 여부에 대한 언급을 따로 하지 않고 있다. 조합 논의 결과 컨소시엄 제한을 두지 않기로 했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컨소시엄을...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은평구 갈현1구역 재개발 조합은 26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연다. 예정 공사비만 9180억원으로 대형 건설사들의 각축장이 될 전망이다.
하지만 대형 건설사들도 이 곳 수주에 뛰어들기가 쉽지 않은 모양새다. 조합이 입찰보증금을 현금 595억원, 이행보증보험증권 400억원 등 총 1000억원으로 규정했기 때문이다. 5억원은 현장설명회...
이외에도 사업비가 9000억 원에 달하는 서울 은평구 갈현1구역도 건설사들이 눈독을 들이는 사업지로 꼽힌다.
한 대형건설사 영업본부 관계자는 “최근 해외사업 수주가 살아나지 않고 SOC(사회간접자본) 사업도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도시정비사업의 수주전에 공을 많이 들일 수밖에 없다”며 “올해도 연기되는 사업장이 많을 것으로 보여 남은 물량을...
작년 7월 서구 마륵동에서 분양된 '상무양우내안애'의 높은 청약경쟁률(105.8대 1)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대전은 새 아파트 비중이 2.2%로 낮은 중구에서 목동3구역재개발(993가구)가, 서구에서 '도마변동8구역재개발(1881가구)'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한편, 전국적으로 '입주 5년 이하' 새 아파트의 가구수 비중은 15.3%로 조사됐다. 시도별로는 대전(7.2%), 서울(7.9...
강북권 최대 재개발 사업지로 꼽히는 은평구 갈현제1구역의 시공사 선정 작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4000여 가구가 넘는 대단지인 만큼 대형 건설사들의 눈치싸움이 벌써 치열하다.
19일 갈현제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에 따르면 해당 사업지는 지난 1월 31일 은평구청으로부터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조합은 이르면 다음 달 중순에 시공사...
◇견본주택 (5곳)
서울시 서대문구 북아현동 ‘힐스테이트신촌’ = 현대건설은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1-954번지에 북아현 1-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힐스테이트신촌’을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20층, 15개 동, 전용 37~119㎡, 총 1226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34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2호선 아현역, 이대역과 2·5호선 환승역인 충정로역...
또한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과 문원동 일대에 조성되는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도 첫 아파트 분양이 있다. 행정구역은 과천이지만 실질적 생활은 강남권으로 평가되는 곳이다. 특히 과천지식정보타운 내에 4호선 지하철역이 추가로 신설될 예정으로, 강남권으로 빠른 접근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 곳에서는 대우건설과 태영건설, 금호산업이 컨소시엄 형태로 2개...
△인천 서구 연희동 801-1 청라풍림엑슬루타워 = 102동 7층 706호가 경매에 나왔다. 2011년 11월 준공한 2개동 616가구 단지로 해당 물건은 55층 건물 중 7층이다. 전용면적 92.4㎡, 방 3개 욕실 2개에 계단식 구조다. 청라국제도시경제자유구역 내에 있는 단지로 심곡천이 가깝다. 인근에 청라1동 주민센터, 홈플러스, 롯데마트, 메가박스, 인천아시아드경기장...
개별 조합별로는 갈현제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 설립 추진위, 북가좌제6구역 추진위, 삼호가든맨션3차아파트 조합 등이 공개 자료 충실도가 높았다.
적시성 항목에선 불광제5주택 조합, 장위7구역 조합, 장위8구역 조합이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자치구별로는 공개자료 충실도에선 송파구와 강동구가 각각 1위, 2위에 올랐으며 정보공개 적시성에선...
뉴타운에 이어 고양시 삼송택지개발지구 등이 준비됐고 최근에는 갈현동 300번지 일대 노후주택 밀집지역 23만9247㎡가 정비계획이 확정되면서 주택재개발 정비구역으로 들어갔다. 이곳에는 3900여가구의 대단지 아파트촌이 들어서는 등 은평구 개발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한미글로벌 측은 “지역 콘셉트 전략으로 소형 주거 개발사업에 새로운...
서울시는 28일 은평구 갈현제1구역 총 23만9247㎡에 대한 정비계획을 확정해 주택재개발 정비구역으로 29일 지정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안에 따르면 5∼21층 규모로 아파트 67개동, 총 3546가구로 이루어진다. 최근 중소형 주택 수요가 많아진 점을 반영해 90%를 전용면적 85㎡이하로 지을 계획이다.
갈현제1구역은 당초 탑상형과 판상형의 고층아파트를 혼합한...
한편 전용면적 59㎡가 배치되는 909~910동, 914~915동은 지구내 녹지공간(갈현근린공원)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할 전망이다. 지하철역과는 다소 떨어져 있다는 게 단점이지만 전세가가 1억원대(1억582만원)로 저렴하고, 서울 광화문, 종로까지 1시간내에 출퇴근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평면설계를 살펴보면, 전용면적 84㎡는 3-bay에 방 3개...
서울시가 지난 2002년 강북지역 균형발전의 시범뉴타운으로 은평, 길음, 왕십리 3곳을 선정하면서 6년이 지난 현재 길음뉴타운은 1~6구역에서 입주가 완료됐고, 은평뉴타운은 1지구에서 입주를 시작하고 2지구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와 함께 오는 12월 분양을 예정하고 있는 왕십리뉴타운까지 합세 하면서 강북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이들 '원조 뉴타운 3인방'의...
은평구 불광동 은평뉴타운 구역 인근 중개업자는 “뉴타운 계획이 구체적으로 발표됐지만 당장 분위기는 크게 달라지진 않았다. 현대홈타운이나 미성 등 실거래가 수준의 매물만 몇 건 있고, 틈틈이 문의전화만 올뿐 아직 특별한 움직임은 없다”고 전해 이미 개발 호재가 상당부분 지역에 반영됐음을 전했다.
그러나 실제 분양이 시작되고 청약광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