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인 HLB CFO는 “지난 15년간 주주들의 격려와 지원이 있었기에 신약 개발을 성공적으로 해올 수 있었다”며 “국내기업으로는 최초로 간암 1차 치료제 신약 허가를 앞둔 시점에서 주주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는 차원으로 이번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앞으로도 주주친화적 정책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주요 파이프라인 중 급성골수성백혈병과 재발성 난소암 치료제 PHI101은 다국적 임상 1상이 진행 중이다.
임상 2상부터 조기상용화가 가능한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제 특성으로 2025년 다국적 임상 2상 진입과 조기상용화를 목표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이외 KRAS 표적항암제 PHI201은 지난해 유한양행과 공동연구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높은 치료 효능을 입증한 바 있다. HLB는 FDA가 본심사 개시를 통보하며, 허가심사 과정에서 외부 전문가들의 의견을 별도로 청취하는 자문단 미팅(Advisory Committee Meeting)을 현재 기준 생략한다고 알렸다고 밝혔다.
정세호 엘레바 대표는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이 비절제성 간암 치료제로 탄생하기 위한 중요한 마일스톤에 도달했다”며...
8일에는 새롭게 업데이트된 간암과 담도암의 병리진단, 간암의 전신 항암치료제 중 면역치료제와 표적치료제의 효과적 사용 등에 대한 국내외 연자들의 강의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간암으로 간 절제술을 시행받은 환자 대상으로 간암의 1차 치료약제인 아테졸리주맙과 베바시주맙 병용요법 시행 시 재발 또는 사망 위험이 현저히 감소...
이어 “백토서팁과 키트루다 병용요법의 경우 환자군의 상당수가 간 전이가 있는 환자가 대상”이라며 “기존 표준 치료제는 물론 다른 임상과 비교해 월등히 높다. 키트루다와 백토서팁 300㎎ 투여 환자의 mOS는 17.35개월로 아게누스의 결과보다 월등하게 좋았다”라고 밝혔다.
현재 준비 중인 임상에 대해서는 제품 출시를 위한 임상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HK이노엔과 티씨노바이오는 다양한 KRAS 변이에서 효과를 보이는 동시에 기존에 승인된 KRAS 저해제 계열 치료제의 효과를 높이고 내성 발현을 억제하는 1차 병용치료제로 개발할 계획이다.
김봉태 HK이노엔 신약연구소 소장(상무)은 “양사 간 강점이 있는 연구 분야에 역량을 집중해 빠른 시간 내 경쟁력 있는 후보물질을 도출해 비임상, 임상시험 및 글로벌...
일반적으로 간 전이가 없는 환자에 대해서는 치료 효과가 높은 것을 알려져 있다. 실제로 전이성 대장암 표준 치료제인 레고라페닙의 보고된 중앙생존값(mOS)은 6.4개월, 객관적반응률(ORR) 1.0%이다. 이중 간 전이가 없는 환자만을 분석한 전체생존기간(OS)은 22개월, 객관적반응률(ORR)은 36.4%로 나왔다.
한편, 메드팩토는 백토서팁과 키트루다 병용요법에 대한 후속...
HLB는 항서제약과의 협력해 싱가포르를 포함한 동남아시아 국가에 리보세라닙의 간암 2차 치료제, 위암 3차 치료제에 대한 신약허가신청(NDA)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HLB는 해당 국가에서 리보세라닙의 신약허가와 마케팅을 주도하고, 항서제약이 관련한 모든 데이터와 허가 후 의약품을 제공한다. 양사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지난 28일 체결했다....
파나진은 자사의 폐암 진단제품 ‘파나뮤타이퍼 R EGFR’과 유한양행의 폐암치료제 ‘렉라자(레이저티닙)’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최초로 ‘오리지널 동반진단(Original CDx)’ 허가를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파나진은 유한양행과 지난해 9월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와 ‘파나뮤타이퍼 R EGFR’의 오리지널 동반진단 공동 개발을 시작했으며, 약 9개월...
비만은 치료제가 존재하지만 생활습관 변화로 전세계적으로 비만 인구가 급증했으며, 과거와는 달리 비만을 치료해야 할 질병으로 여기며 비만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NASH 치료제 시장규모가 2019년 1억4440만달러에서 2029년 272억달러까지 확대될 것이며, 비만치료제 시장은 2021년 약 32억달러에서 2026년 46억달러까지...
다만, 회사 측은 리보세라닙 병용요법은 부작용으로 인한 치료중단 비율이 3.7%로 5~43%에 이르는 타 치료제 대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여, 대부분의 부작용이 충분히 관리 가능하다는 점을 시사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NDA와 함께 상업화 준비를 동시에 진행 중인 HLB는 자회사 ‘엘레바’가 뉴저지주에서 의약품 판매면허를 취득하는 등 판매 준비도 순항하고...
이번 투자를 계기로 3사는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을 위해 협력하고, 임상시험 설계, 환자 후보군 선정 등에 빈시어의 인공지능(AI)플랫폼을 활용한다.
빈시어는 2018년 파킨슨 권위자 스프링 베루즈(Spring Behrouz) 박사가 설립한 바이오기업이다. 독자적인 AI 플랫폼을 활용해 파킨슨병, 알츠하이머 치매 등 노화로 인한 퇴행성 질환에 대한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헬스케어 주식이 대안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있다”며 “2~6일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례학술대회 개최 예정으로 ASCO에서 발표되는 최신 암치료제 개발 동향과 임상 결과가 바이오 기업 투심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여타 분야 수출과는 별개로 해외 수주 호조를 보이고 있는...
광범위하게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면역관문억제제와 신생혈관저해제 병용요법은 항혈관신생 약물이 종양 내피를 변경해 약물 전달을 개선할 수 있고, 이를 통해 효과기 면역 세포의 침윤이 증가할 수 있다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 먼저 허가 신청서를 제출한 중국에서는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이 간암 1차 치료제로 2월 승인됐다.
한편...
박 교수는 “비만을 치료하면 그에 따른 비만 합병증인 당뇨, 고혈압 등도 자연스레 해결된다. 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 뇌졸중, 암 발병률도 줄어들게 된다. 이로 인해 사망률도 낮출 수 있다”며 “비만의 가장 큰 사회적 문제는 겉으로 드러난다는 데에 있다. 개인의 노력도 필요하지만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인식개선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엘레바는 지난 16일 간암 1차 치료제로 리보세라닙의 신약허가신청(NDA)을 제출한지 불과 일주일 만에 첫 의약품 판매 면허까지 취득했다. 앞으로 미국 전역에서 차례로 의약품 판매 면허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LB는 FDA의 신약허가 후 미국 전 지역에서 리보세라닙이 빠르고 효과적으로 처방·유통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고 있다. 미국은 주요...
대형 암 병원을 중심으로 충분히 자체 조직을 통해 판매할 수 있다”라면서 “리보세라닙의 본격적인 상업화 준비와 유럽 허가 신청 등 쉬지 않고 달릴 것”이라고 말했다.
HLB는 간암에 이어 리보세라닙의 선양낭성암(선낭암) 적응증 허가도 추진 중이다. 선낭암은 통상 침샘암으로 불리는 희귀질환으로 반복적인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 외에 마땅한 치료제가...
HLB는 17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간암 1차 치료제로 ‘리보세라닙(rivoceranib)’의 신약허가신청서(NDA)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NDA 신청은 중국 항서제약의 PD-1 항체 ‘캄렐리주맙(camrelizumab)’과의 병용요법으로 항서측과 함께 진행해왔으며, 항서제약은 미국 FDA에 캄렐리주맙의 바이오의약품허가신청서(BLA)를 제출한다.
이번 FDA...
먼저 허가 신청서를 제출한 중국에서는 이미 지난 2월 간암 1차 치료제로 허가 받았다.
김동건 HLB 대표는 “당사는 IR 행사때마다 주주들에게 ‘끝내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여러 차례 자신감을 밝혀왔는데, 마침내 그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됐다”며, “새로운 치료옵션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는 간암 환자와 가족들, 그리고 오랜 신약개발 여정을...
한미약품은 현재 섬유증을 동반하고 간 생검(Liver biopsy)으로 확증된 NASH 환자들을 대상으로 위약 대비 치료 유효성, 안전성, 내약성 등 확인을 위한 임상 2상을 미국과 한국에서 진행하고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이번 중간 분석 결과와 IDMC 권고를 통해 약물의 효능과 안전성, 나아가 글로벌 신약 개발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