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성능과 안정성 측면에서 우려가 있지만 아이스코 유저들의 자발적인 호환 활용도가 높아진다면 릴 유통과 판매 관리(A/S)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이라며 “최초로 권령형 전자담배 스틱에 가향 캡술을 적용한 점은 기존 아이스코 유저들을 유인할 여지가 높다”고 말했다.
그는 “성능과 안정성 측면에서 우려가 있지만 아이스코 유저들의 자발적인 호환(아이스코+핏) 활용도가 높아진다면 릴 유통과 판매 관리(A/S)에 대한 부담을 덜고, 핏 판매에 주력할 수 있어 후발주자란 불리함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며 “최초로 권령형 전자담배 스틱에 가향 캡술을 적용한 점은 기존 아이스코 유저들에게 유인을 작용할 여지가 높다”고...
복지부 관계자는 "흡연율이 일시적으로 반등했지만, 작년 말 경고그림 도입 등으로 올해는 다시 떨어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며 "성인 남성 흡연율을 다시 30%대로 낮출 수 있도록 금연구역 확대, 담배광고 금지, 가향담배 규제 등 비가격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당장 내달 3일부터 당구장, 스크린골프장 등 체육시설이 금연 업종으로...
또한 전자담배에 대해서 우리나라는 초기부터 담배와 동일한 규제를 적용하고 있으며 이는 청소년 흡연율 감소에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된다는 내용과 함께 가향담배에 대해서는 FCTC에서 보다 강력하고 구체적인 규제방안을 권고해달라고 촉구할 예정이다.
이 밖에 지난 3월 현지평가를 수행한 FCTC 영향평가 전문가 그룹 보고서도 발표된다. 가격인상, 담뱃갑...
가향담배의 일종인 캡슐담배의 국내 시장점유율(6.1%)이 2014년 기준 전 세계 9위를 기록했고,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가금연지원센터는 11일 '6월 금연 이슈 리포트'를 발표하고, 가향담배(Flavored Tobacco)에 대한 업계의 전략과 국외 규제사례를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어 “지나치게 혐오스러운 경고그림 채택과 합당한 근거 없는 소량포장 담배 판매금지, 가향첨가 규제 추진계획 등 담배소비자의 기호와 직접 관련된 규제 계획을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또한 아이러브스모킹은 담뱃갑 경고그림 확정과 상단표시 시행과 관련, “경고그림이 ‘사실에 근거하고 지나치게 혐오스럽지 않아야 한다’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 조항을...
최근 가향제를 캡슐형태로 필터에 삽입해 사용자가 조절할 수 있도록 만든 캡슐담배 시장이 성장하고 있어 정부는 가향담배가 청소년 흡연에 미치는 영향 분석 등을 거쳐 2018년까지 가향물질 첨가 규제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
한편, 보건소 금연클리닉, 병의원 금연치료, 고도흡연자 금연치료캠프 등 흡연자를 위한 금연지원서비스는 지속 추진된다.
올해...
증가했다가 올해 감소한 것으로 보이나, 일반담배(궐련)와 중복사용이 많다는 점에서 청소년 건강을 위협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복지부는 밝혔다.
이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호기심이나 맛과 향 때문에 (전자담배를)사용한다는 비율이 높다는 점은 향후 신종담배 시장 확대를 고려할 때 가향담배에 대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대부분 담배에는 가향물질이 포함돼 있다. 미국에서는 멘솔 이외에 모든 가향 물질을 규제하고 있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이에 대해 복지부는 "아직은 검토 단계로, 앞으로 이 방안이 실현되려면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 협의 후 댐배사업법 개정안을 입법하는 과정까지 거쳐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같은 내용은 12일 서울포스트타워에서 열리는...
정부는 가향담배가 비흡연자들의 담배 접근성을 높인다고 판단, 미국과 유럽연합(EU)처럼 가향담배의 판매를 금지시키는 방안을 추진한다. 미국은 현재 멘솔을 제외하고 2010년부터 담배에 향 첨가를 제한했다. EU는 내년 5월부터 가향담배의 판매를 금지할 예정이다. 현재는 정책의 방향성만 결정된 상태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담배규제기본협약(FCTC)이 맺어진 지...
말보로 멘솔 등 현재 판매되고 있는 담배 146종 중 34종이 별도 브랜드를 작명해야 한다. 하지만 프레시(fresh)나 아이스(ice), 프로스트(frost) 등과 같은 오도문구는 향기를 나타내지 않는다는 이유로 표기 금지 항목에 포함되지 않았다. 아울러 포장만 바꾸는 것이 얼마나 실효성 있을지에 대한 의문은 여전하다. EU(유럽연합)은 가향물질 사용 자체를 금지하고 있다.
또 담뱃갑 포장지나 광고에 ‘멘솔·커피’ 등 가향(加香)물질을 표시하는 문구·그림·사진을 표시하는 것도 제한된다.
보건복지부는 4일 공중이용시설에서 간접흡연 피해를 방지하고 청소년 대상 흡연 유인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민건강증진법’이 오는 8일 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8일부터 150...